환율보다 더 떨어진 코스피 이일을 우짤꼬 !!!!!!
리명박 + 강만수 = 리만 브라더스 니들 책임져라, 뭐 하는 애들인지..
Posted by pat98

다음주에는 제발 좀 진정 좀 되어할텐데..

선진 금융시스템도 이렇게 하루아침에 붕괴되는데 한국은 잘 견디어 낼수 있을지?

다음주에도 폭락이면 개인적으로도 이젠 정말 참을수 없는 수준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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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전세계 증시가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의 공포 속에 최악의 일주일을 보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번 주에 폭락을 거듭하면서 역대 최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두려움이 무조건 팔고 보자는 투매를 양산하면서 전세계가 '공포의 전염'으로 몸서리를 친 결과다.

    10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8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8,451.19로 마감, 이번 주에 18.2%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899.22로 18.2% 떨어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 다우지수와 S&P 500지수 하락률은 각각 1914년과 1933년 이후 최대다. 마켓워치 등 미 언론들은 다우와 S&P 500지수가 이번 주에 역대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이번 주에 15.3% 빠져 2001년 9월 이후 7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 10,000선과 9,000선이 연이어 무너지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다우지수는 작년 10월 9일 사상 최고치인 14,164.53에 비하면 40.3%나 떨어졌다.

    특히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지난 8일간 22.9%와 22.1%씩 떨어져 며칠이 더 걸렸을 뿐이지 1987년 10월 19일 블랙먼데이에 22.6%, 1929년 대공황 때 이틀간 12.8%와 11.7%씩 24.5% 폭락한 수준과 비슷하게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관련, 미 증시가 '슬로모션 붕괴'를 하고 있다며 1930년대와 1970년대와 같은 장기 약세장에 들어설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각국의 주가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 주에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핵심지수 FTSE100 지수는 21% 하락했고,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도 각각 22%씩 폭락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도 이번 주를 205.13에 마감해 56.3포인트, 22% 빠져 역대 최악의 주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올해 들어서 44%나 추락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본 도쿄증시가 이번 주에 24% 빠지는 등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이번 주에 18% 떨어져 1987년 지수가 만들어진 이후 최대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MSCI 세계 지수는 이번 주에 22% 빠지며 지수가 집계된 1970년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세계 증시에서 이번 주에 4조달러가 날아갔고 올해 들어서는 25조달러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세계 증시의 바닥 없는 추락은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 증시의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VIX 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 치웠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 상장된 S&P 500 지수옵션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는 이날 장중에 역대 최고치인 76.94까지 올라 투자자들의 공포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반영했다.

    크레디 스위스 홀딩스의 로버트 와이센스타인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이 붕괴되고 있다"며 "사람들은 변동성이 있을 수 있는 어떤 자산도 팔아 치우려 하고 있고, 조금의 위험성이 있는 투자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증시의 나락 없는 추락 속에 투자자들은 세계 각국이 어떤 공조방안을 내놓을지에 기대를 걸고 있어 이날 열린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등 잇따른 국제공조 회의가 세계 경제의 앞날을 좌우하는 고비가 될 전망이다.

    워싱턴에서는 10일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리는 데 이어 11일에는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11일 백악관에서 G7 재무장관들과 금융위기 대책을 논의하고 한국과 브라질 등까지 포함한 G20 확대 재무장관 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13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례 총회가 열려 금융위기 해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경제전문가들은 현재의 금융위기를 해소할 보다 강력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KBL리셸리우 게스티옹의 펀드매니저인 장-노엘 비에유는 블룸버그 통신에 "시장엔 의구심이 여전하다"며 "반창고로 땜질 처방을 하기 보다는 시장에 피가 다시 돌게 해야 한다"고 금융위기에 근본 처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Posted by pat98



이것은 어느 코스닥 잡주들의 움직임이 아니라 각 국가별 지수 9월19일 하루의  움직입니다. 믿어지지 않습니다. 러시아 지수는 실제로 21% 입니다.
물론 이것은 현재 바닥이라고 느껴지는 수준에서의 반등이지만 심히 공포감이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위력이 새삼 느껴지는 수치입니다.



파국을 위한 마지막 불꽃 태우기 인지 반등을 위한 몸부림 인지는 두고봐야겠지요.
주식/펀드를 하지 않는 3자의 입장에서 보면 팔짱끼고 흥미진진하게 지켜볼수 있는 장이 될수 있는것 같습니다. 펀드에 많은 금액이 들어가 있는 저로서는 하루하루가 정말 살얼음판 걷듯이 힘이 듭니다.
역시 주식은 심리게임입니다.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한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Posted by pat98


금일 홍콩 H 지수가 장중 -10%까지 폭락(장 막판엔 0.36%로 감아올리긴 했지만)하는 것을 보구 도저히 열받아 참을 수가 없어 전액 환매신청을 해 버리고 말았다.
 -35.32% 손실 확정. 손실금액이 천 단위가 넘어가니 이상하게 무덤덤하다. 전엔 40~50만원만 손실나도 미치고 팔짝 뛰었는데..
수업료 치고는 너무 비싸다. 한때 잘 나가던 수익률 40%의 기쁨도 주던 놈이다. 중국 쪽으론 당분간 오줌도 누지 않을 것이다. 투자 환경이 너무 후진국이야. 대부분 시장이 루머에 많이 움직이고..
물론 타이밍 못 잡고 빠져 나오지 못한 내 잘못도 있지만, 시장의 모습이 무슨 코스닥 잡주 움직이듯 변동이 심하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만회해야지..다시는 이런 실수 하지 않으리라 다짐해 본다..
주식이던 펀드던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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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놈의 금융 악몽은 언제 끝나려는지..월요일 블랙 먼데이는 안 봐도 뻔한 것인데..1% 이내에서 적당히 해 줬으면...정말 개미들은 피 눈물 난다...미국 1,2위를 제외한 IB들이 이렇게 힘없이 무너지다니..
제발 좀 이젠.. KO 펀치는 실컷 먹었다..

Posted by pat98


도대체 중국정부는 증시를 부양할 생각이 있는 거긴 한거냐...

1년 내내 꼴아박고 있는데..도무지 믿음이 안가는 공산당 놈들..

이젠 뭐 큰거 하나 발표할 때도 되지 않았니? 해도 해도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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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ㆍ홍콩증시 당분간 반전 힘들듯
기업실적ㆍ수급 악화…경기부양책 나와야 상승

중국과 홍콩 증시가 좀처럼 반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제 상황과 정부 정책, 수급에 이르기까지 증시를 둘러싼 환경 중 나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조차 "현 상황에서는 바닥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책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2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0% 상승한 2085.12를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는 각각 0.33%, 0.40% 하락에 그쳐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왔고 중국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증시 분위기는 크게 나아질 게 없는 상황이다. 일단 지난 10일 발표된 중국의 8월 물가지수에 대한 해석이 제각각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에 그쳐 7월(6.3%)에 비해 하락했다는 사실에 무게를 두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10.1%로 7월보다 오히려 높아졌다는 점을 강조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중국 정부는 물가지수가 다시 상승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장이 "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 따라서 중국 정부는 당분간 경기 부양보다는 인플레이션 통제에 정책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정부가 물가보다는 경기부양에 힘을 쏟아주기를 바랐던 투자자들에게 정부 반응은 실망스러운 것이다. 허재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7월 증시가 약세로 접어들면서부터 정부 경기부양책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실망감에 매물을 쏟아냈다"며 "개인투자자가 많은 중국 증시 특성상 투자심리 악화가 증시 하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경착륙 염려는 없다고 하지만 기업 실적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도 좋지 않다. 지난 2분기 10.1%를 유지한 중국 GDP 성장률은 하반기에는 9%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9%대를 유지하기도 힘들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이 11.4%였으니 증가폭이 많이 둔화된 셈이다.

선전과 광둥에서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 역시 베이징과 상하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이 주식 매수를 꺼리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은 펀드 환매에 나서면서 수급도 꼬여버린 상황이다.

홍콩 증시는 미국과 중국 악재만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항셍지수와 H지수 주요 구성 종목이 금융주와 중국 부동산 기업이기 때문이다. 하루는 리먼브러더스 실적 악화 영향으로 급락하고 다음날은 중국 부동산시장 경색 소식으로 또다시 급락하는 형국이다.

조용찬 한화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지만 주식시장이 추가 급락하는 건 중국 정부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약세가 지속되면 대차거래와 선물시장 개설 허용 등 방안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Posted by pat98

한국일보

'설마(說魔)'에 100조원 날렸다

기사입력 2008-09-12 02:51 | 최종수정 2008-09-12 10:06기사원문보기
Posted by pat98



투자아이디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만 쓰겠습니다. 그림도 없고 도표도 없습니다. 가치투자에 관심있는 분만
읽어주세요.



※삼영무역 질적 분석
1)국내 화공약품 점유율 1위업체로 안정적인 산업내 지위를 바탕으로 거래품목을 다변화하여 양호한 실적 실현중.
 -30여년 넘게 흑자.
 -절대로 적자날 수 없는 사업구조
 -백과사전에도 있는 회사

2)엄청난 자회사의 성장성
 -지분법 평가이익의 급등(지난 3년간 연평균 89.4% 상승) 현재 총이익의 47%가 지분법 이익.
 -중국서 고굴절 안경렌즈 사업. 프랑스 에쉴로사와 협력관계. 브랜드&품질면에서 최고.
 -현재 중국인의 5~10%만 안경착용 -> 앞으로 무궁무진한 파이.

3)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경쟁력 제고. 중국, 인도등 해외시장 영업강화를 통한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 중.

4)대주주 및 친인척과 임원들이 2년넘게 회사주식을 계속 매수중. 회장의 손자 손녀이름 앞으로 엄청난 양의 주식을 꾸준히 매수중.

※가치평가
1)순자산가치 평가
당좌자산 = 915억
보유증권, 주식=656억
토지+건물 = 230억(장부가)
부채 총계 = 607억

재고자산과 무형자산을 모두 제외하고 유형자산 중 토지와 건물만 장부가로
보수적으로 낮게 계산했음에도 보수적인 순자산 1194억.

(현재 시가총액 740억)

2)현재사업가치 + 미래가치 평가
비즈니스 밸류(프리미엄)을 측정하는 과정이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가는 부분이긴 하나
삼영무역의 본래의 화공약품 무역사업이 지난 35년간 적자를 단 한번도 기록한적 없고 이분야에서
경쟁자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완벽한 진입장벽
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 1인당 1억을 넘게버는 아주
효율적인 알짜기업이고, 최근 렌즈사업을 아시아로 진출하려는 프랑스의 에쉴로사와 손을 잡고
에쉴로코리아를 50:50으로 합설하여 중국, 일본, 인도등에 렌즈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주 판매처인 중국시장에서
엄청난 사업 호황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에쉴로로부터 얻은 지분법 순이익이 연간 89.4%씩 상승할만큼

엄청난 자회사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중국은 엄청난 인구수에 비해 안경을 쓰는 사람이 선진국에 비해 극히 적은 5%~10%여서 향후 어마어마한
성장의 파이가 될것으로 보인다.

에쉴로코리아의 대박행진은 올해도 계속되어 작년 에쉴로코리아의 순이익인 84억에 육박하는 79억을
올해 상반기에만 올렸고 이에따라 지분법 이익도 07년 지분법 이익인 35억을 뛰어넘는 40억을
상반기에만 벌써 달성하였다.

상반기순이익은 50억으로 전년 53보다 3억이 감소했으나 이는 삼영무역이 주식으로 단기투자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최근 한국주식시장의 일시적인 과도한 하락으로 인한 평가손실을 반영한 것일 뿐이며
실제로 주사업인 화공약품 판매업과 여러 자회사로 부터 받는 지분법 이익은 모두 작년보다 큰폭으로 증가하였다.
(화공약품 판매업 영업이익 07년 상반기 16억, 08년상반기 35억)
(지분법이익 07년 전체 35억, 08년 상반기만 40억)


따라서 본업의 안정적인 사업이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한국큐빅, 에쉴로코리아 등과 같은 자회사들의 엄청난
성장세를 등에 업고 있는 삼영무역은 개인기업이고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아무리 못해도 순이익의 4배에서
8배까지의 영업 프리미엄은 인수가에 있어서 비싸지 않은 적정한 가격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삼영무역의 비즈니스 밸류는 순이익의 4배에서 8배를 책정하며
400억에서 800억에 이르는 영업 프리미엄 가격범위를 매긴다.
(3배는 한국시장에서 10년연속 순익을 내는 우량한 재무회사들의 최하 프리미엄. 11배는 최고 적정 프리미엄.)
 

※내재가치평가

이와 같이 알아본 삼영무역의 보수적인 순자산과 비즈내스 프리미엄을 더하여
적절한 내재가치 가격을 알아보면

내재가치 = 순자산(1194억) + 비즈니스 프리미엄(400억~800억)
해서, 대략 1600억에서 2000억의 밸류를 가진다고 할수 있겠다.

그러나
개인기업이고, 중소기업이라는 점에서 여러 할인요소 들이 추가로 적용되어야 할 것이고 그러다보면
위와같은 과정에서 산정한 내재가치가 실제 내재가치보다는 적게 책정되겠지만

현재 시장가가 740억이라는 점은 어떠한 할인요소가 추가적으로 심하게 적용된다 하더라도 완벽에 가까운
안전마진을 확보한다고 볼수 있으며 단순한 저 pbr, 저 per주가 아닌 안정성과 IT보다 더 높은 성장성을
지니고 있는 이 회사는 진정한 블루오션의 진주라고 판단된다.




*자세한 내용을 담자면 너무 길어지고 첨부파일이나..그래프등이 필요해서 말로만 할수 있는 설명중
핵심적인 것만 담았습니다. 간략하게 쓸려고 했는데 길어졌군요.
참고로 필자는 평균 매수단가 3800원으로 3만주이상 보유중입니다.
 모두 성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Posted by pat98


2001년도 즈음에 동아일보에 연재되던 Sayno 라는 필명을 가진 사람의 경제컬럼인데, 재테크의 기본 마음가짐에 대한 글이다. 재테크가 하루이틀 사이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이 지나야 효과를 볼수 있기 때문에 기본기가 흔들리면 되질 않으니깐..온고지신 하는 마음으로..
출 퇴근 시간에 하루에 하나씩만 출력해서 읽어도 한달이면 금방 읽을수 있을듯 합니다. 화일 첨부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KOSPI 지수는 -59.81 point 를 하락 연저점 1414 point 를 기록하여 초보개미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무너진 投心은 언제 회복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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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t98

2008. 8. 20. 22:48 투자

강원랜드의 급락




오래 갖고 있으면 괜찮을 종목으로 항상 모니터링 중인 종목중의 하나인데 오늘 무지막지하게 내렸다. 평소에 10배에 달하는 거래량으로 기관이고 뭐고 다 내던진것 같다. 최근 KOSPI 급락에도 잘 견디던 종목인데..
MB정부에서 사행사업 규제 일환 조치의 하나로 사행산업 초매출액을 OECD 평균인 0.58% 로 제한을 한다고 발표하셨다. 미친 뻘짓거리 라고 밖에..OECD 관련 수치들을 보면 거의 챙피할 정도의 %를 보이는 지표들도 많던데, 굳이 OECD 평균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관련업계 반발이 엄청 심할것 같은데..
자세한건 9월이 되야 알겠지만. 강원랜드가 카지노사업 말고도 레져라든가 스키장 운영을 비롯해서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하면서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는데 완전 찬물을 부어버리는 구만.
한 1년뒤에 들어가면 맘 편히 다시 즐길 수 있는 종목이 되려나. 아무튼 사통법이 호재가 아니고 악재가 되어가는 구나..

가격이 1년전 가격으로 회귀하긴 했는데..얼씨구나 들어갈 시점은 아닌듯. 시총대비 30위 기업중 요즘 반토막 나지 않은 기업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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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2800원(-11.81%) 하락한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카지노와 경마 경륜 경정 복권 등 사행산업에 대한 매출 총량제와 실명 카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사행산업 순매출 규모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0.58% 수준인 6조원으로 통제하는 것으로 총매출로는 14조~15조원이다. 그러나 지난해 사감위 규제 대상 산업의 매출이 이미 14조원을 넘어선 만큼 규제안이 시행되면 관련 산업의 규모 축소가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강원랜드 주가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한승호 신영증권(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연구원은 "종합계획이 확정되면 강원랜드의 카지노 매출액은 1조원 미만에서 정체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찬석 유진투자증권(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연구원은 "규제안이 초안대로 확정될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최종안이 발표되는 9월까지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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