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빅 블루 IBM?
그렇다면 애플의 4분기 실적에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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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급증 IBM비결은? …사업다각화·원천기술·글로벌화
이윤 적은 PC사업 매각 미리 구조조정

글로벌 경제위기와 불황이 심화되는 가운데 IBM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인원 감축과 급격한 수익 하락 등을 속속 보고하는 가운데 IBM은 꾸준히 순익을 기록하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IBM은 최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이 2007년 4분기보다 12% 늘어난 44억달러(약 6조1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불황과 위기에도 강한 IBM의 비결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먼저 하나의 사업영역만 고집하지 않고 제조와 서비스 등으로 다각화한 사업구조를 꼽는다. IBM의 사업구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컨설팅과 아웃소싱 서비스 등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는 제조 영역은 호황에는 실적이 좋지만 불황에는 실적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이를 아웃소싱 같은 서비스 분야가 보충해주고 있어 IBM이 경기를 덜 탄다"고 분석했다.

아웃소싱은 기업의 IT 부문을 IBM이 책임지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5년, 10년 등 장기계약으로 이뤄지는 사례가 대부분이고 경기가 나쁘다고 해서 기업이 바로 사업을 중단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꾸준히 매출이 일어나는 영역이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IBM의 하드웨어 판매는 20%나 감소했다. 이를 보충해 준 것이 소프트웨어와 아웃소싱 부문이다. 4분기 순이익 가운데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80%에 달한다.

PC사업부처럼 이윤이 적게 나는 사업군을 조기에 매각한 것도 이번 위기에 도움이 됐다.

사실 IBM은 컴퓨터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1800년대 말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술이었던 천공카드와 저울, 계산기 개발에 IBM이 중심에 있었다. 1930년대 진공관과 전자계산기도 IBM의 작품이고, 1980년대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연 것도 IBM이다.

`컴퓨터=IBM`이라는 등식이 나올 정도였지만 최근 IBM의 주력 사업부문은 컨설팅이다. 2002년 샘 팔미사노 회장 취임 이후 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C)를 인수하면서 종합 컨설팅회사로 변신한 것이다.

특히 IBM은 2005년 PC사업부를 중국의 레노버에 매각하면서 사실상 개인용 PC와 결별을 선언했다. 매각 당시 많은 비난을 듣기도 했지만 현재 IBM의 경쟁자인 HP가 경기불황으로 PC사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볼 때 선제적인 구조조정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내 이노베이션(혁신) 문화를 통해 만들어낸 각종 원천기술도 IBM의 힘이다. IBM은 PC사업부는 매각했지만 PC 관련 원천기술은 고스란히 보유하고 있다. 한국이 CDMA 휴대폰을 팔 때마다 퀄컴에 로열티를 지급하는 것처럼 PC 회사들은 `X86 코어`를 사용할 때마다 IBM에 돈을 내야 한다. IBM이 특허를 갖고 있는 PC의 핵심 기술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도 불황에 강한 이유로 꼽힌다.
Posted by pat98


금리인하가 즉각 반영이 안돼..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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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리 ‘그림의 떡’..창구선 여전히 6%대
2008/12/26  05:28:25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분당의 서모씨(38)는 얼마 전 4억에 계약한 경기도 판교의 99㎥ 아파트 잔금 마련에 골치가 아프다.

은행이 고시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4%대까지 떨어졌지만 실제 은행 창구에서 제시하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거의 대부분 6% 중후반대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큰 맘 먹고 찾아간 주거래은행에서도 ‘초우량고객’이 아니면 최저 금리를 적용받기 힘들다는 말에 자금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세워야 할 판이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잣대가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은행권 고시 금리도 4%대까지 진입했지만 일반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실제 금리와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금리는 여전히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금융권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CD금리는 전날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3.98%로 마감하며 4%대를 밑돌았다. CD금리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 것은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대인 1%포인트 인하해 연 3%로 낮춘 데다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방식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통화완화정책을 강도 높게 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고시 금리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의 24일자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90∼6.20%로 고시했으며, 하나·우리·국민은행도 전주보다 0.1%포인트 이상 낮은 5.0∼6.93%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주택대출자들은 아직까지 이 같은 대출금리 인하를 피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은행이 내건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켜야 하지만 이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게 은행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시중 은행 주택대출 담당자는 “주택담보 대출의 경우 1억원 이하는 지점장 전결 사항이지만 1억원 초과의 경우 본점 승인이 필요하다”면서 “대출금리가 많이 내렸다고는 하지만 고객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4∼5%대 저금리를 찾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변동성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기본적으로 CD금리에 업무원가로 약 2%의 스프레드(가산금리)를 더해서 책정되기 때문에 0.3% 가산금리만 적용받는 초우량고객이나 단체를 제외한 일반 대출자의 실질금리는 6% 이상이 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3.98%인 CD금리에 신규 대출자가 받을 수 있는 금리는 6% 중후반대로 창구에서는 신규 대출보다는 대출 만기 연장을 권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부 은행들은 고시금리와 상관없이 CD금리 플러스 α 이하로는 신규 대출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대출자들이 느끼는 괴리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현재 은행들의 자금조달이 CD발행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다 보니 일부 은행들은 역마진을 우려해 고시한 주택담보대출 금리와는 별도로 얼마의 금리 이하로는 신규대출을 하지 말라는 내부 지침까지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점별 차이도 심해 일부 은행들은 본점에서 고시한 최고 금리 수준을 웃도는 금리로 대출에 나서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연말 결산 등을 앞두고 은행들이 신규 대출을 중단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대출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Posted by pat98

미래에셋, 지분 10% 넘는 종목 일제히 비중 축소
2008/12/02  17:39:50  한국경제
두산重ㆍ서울반도체(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ㆍ대우車판매 등 대거처분 … 동국제강ㆍ동아제약 등 내수방어주는 늘려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활발한 종목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강세장에서 '미래에셋 따라잡기' 투자전략이 힘을 발휘했지만 약세장에서는 거꾸로 미래에셋이 주가 급락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어 주목된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이 지분을 1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서 매도에 나선 종목이나 보유 지분이 5% 밑으로 떨어진 종목에 대해선 수급 부담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변동성이 급격히 높아졌던 지난달 유동성 위기설에 휘둘린 기업과 중국 관련주,코스닥 기업 등 경기 침체 타격이 우려되는 종목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미래에셋이 물량을 줄인 종목은 대우차판매(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동양제철화학(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두산중공업(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에셋은 지난달 대우차판매가 건설사업 부문의 신용 리스크 위기를 맞자 지분 3.86%를 서둘러 팔았다. 한때 대우차판매 최대주주에 오르기도 했던 미래에셋은 대우차판매 보유 지분율을 4.99%까지 낮췄다. 또 인수·합병(M&A) 후유증이 우려되는 대한전선 지분도 0.96%를 추가로 팔아 보유 지분을 5% 미만으로 줄였다.

대표적인 '미래에셋 주식'으로 꼽히는 동양제철화학에 대해선 9월부터 매월 눈에 띄게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해운 두산중공업 SK케미칼(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등 중국 관련주도 지속적으로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발광다이오드(LED) 업체인 서울반도체 지분도 4.5%나 정리했다. 9~10월까지 지분을 늘려왔던 소디프신소재(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유한양행(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LS 한진 지분도 적지 않게 처분했다.

대신 미래에셋은 내수 관련주 등 안정적인 종목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동국제강과 SK에너지(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지분율을 각각 6.36%,5.5%까지 늘려 5% 이상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 지분 변동을 보고했고,동아제약 대한항공(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삼성SDI(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도 추가로 사들였다.

지난달에 금융위기 우려감이 높아지며 코스피지수가 1000선에서 오르내리자 보유 종목을 대거 교체한 것이다. 지난 10월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거지며 본격적인 약세장으로 돌아서자 미래에셋이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발빠르게 대응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은 10월에도 건설주와 조선·해운주 등을 대거 팔았다. 교체 종목 수도 늘었고 한 달 동안 투자 종목 비중을 2% 이상 줄이는 사례도 이때부터 부쩍 늘기 시작했다.

미래에셋이 빠르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면서 해당 기업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은 지난해 강세장에서 보유 지분을 10% 이상 늘린 종목이 많아 포트폴리오 교체 과정에서 수급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서울반도체는 지난달 초 주가가 1만원대였지만 미래에셋이 4.45%(226만주)나 쏟아내는 바람에 20일 14.82% 급락한 7300원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날도 미래에셋 매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3.52% 하락하며 8000원 아래로 밀렸다. 대우차판매도 비슷한 사례다.

한 운용사 펀드매니저는 "미래에셋이 지분을 정리하는 종목들은 다른 자산운용사나 개인들의 매도 물량이 추가로 쏟아져 낙폭이 커질 수 있다"며 "과거 미래에셋이 사는 종목을 따라 사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이 나왔으나 최근에는 미래에셋이 정리하는 종목을 유심히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특정 종목을 과도하게 편입하는 미래에셋의 투자전략이 강세장에서는 이점이 될 수 있지만 거꾸로 약세장에서는 수급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미래에셋도 최근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에 과거처럼 돈이 들어오지 않아 사는 종목보다 파는 종목이 더 많다는 점도 수급 부담감을 높여주고 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들어온 자금은 477억원에 불과했다. 10월에는 오히려 2952억원이 빠져 나갔다. 이는 작년 10월과 11월에 각각 1조5294억원,4조7486억원의 '뭉칫돈'이 유입된 것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이 보유 지분 비중이 10%가 넘는 종목 가운데 유동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종목을 지속적으로 정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분율이 5% 이하로 떨어진 종목에 대해선 보이지 않는 매물 부담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지면 지분 변동 공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미래에셋이 보유 주식을 정리하더라도 처분 상황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주식 매도로 미래에셋의 보유지분율이 5% 미만으로 떨어진 종목은 대우차판매 대한전선 현대중공업(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한진해운(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기아차 등이다.
Posted by pat98

지수 70000에서 35000 으로 반토막난 브라질 펀드..캐안습이다. 거치식이라 손실이 더욱더 커.

원자재 특히 원유와 철광석 가격 폭락이 직격탄..

언제 오르려나. 대부분의 원자재 가격은 거의 5년전 수준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욕심부리지 말구 러시아꺼 환매할때 같이 할껄 T T...

역시 타이밍의 중요성...제발 그림처럼 화살표 위로 돌아와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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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브라질증시, 5% 이상의 하락으로 35,000포인트선 무너져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1일 유럽 증시와 미국 뉴욕증시의 폭락 영향으로 5%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12월 장을 시작했음.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 지수는 이날 또 다시 35,000포인트 선이 무너졌음. 브라질 헤알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이날 0.04% 떨어진 달러당 2.319헤알로 마감됐음.

달러화 환율은 장중 한 때 2.5% 안팎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마감 직전 하락세로 돌아서며 안정세를 보였음. 환율은 올해 전체적으로 30.5%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음. 브라질 중앙은행의 계속된 환율방어 속에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28일보다 2억8천900만달러가 줄어든 2천63억7천7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음.

Posted by pat98


지금에 있어서 한 가닥 희망이라 함은 1929년의 하락폭보다 더 크기 때문에 반등도 크게 한번 오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한 낮 꿈일까?

지금의 미국 대폭락이 그래프를 보시면 알겠지만 역사상 가장 폭이 깊습니다만..과연 우리나라는 어떻게 반응할

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pat98

현대차 20일 어제 43000원 신저가 기록하며 추락하길래, 미국 자동차 회사 파산하면 모 아니면 도다 해서 들어

갔더니, 동시호가 28만주 장난질로 40000원에 마감..(들어가자 마자 -11% )

21일 오전 38000원까정 내려가서 힘들게 하다가 결국 일 끝나고 와서 확인 해 보니 상 쳤다 (14.75%) 고려아연

이후로 상 맞은건 2번째.

현재로선 수익률 6% . 예금이자 수준이구나. 알 수가 없어..자동차 산업 어떻게 될런지..2~3일 더 홀딩해 볼까?

6개월 만에 직투하려니 좀 가슴이 벌렁벌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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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株 추락 언제까지?
2008/11/21  10:34:43  한국경제
현대차(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와 기아차(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등 자동차 대표주들이 힘없이 무너지고 있다.

'오바마의 저주'를 시작으로 최근 하락세가 지속되더니 현대차의 경우 4만원대가 붕괴되면서 2004년 6월 수준으로 후퇴해 버렸다.

전문가들은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할 때까지는 자동차주들의 약세가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의 급락은 신용위기가 소비위축으로 급속 전이되면서 수요가 급감할 것이란 불안감이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재 현금으로 자동차를 살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신용위기가 확산되면서 할부금융까지 거의 막혀버렸다"면서 "이 같은 상황은 미국이나 국내 시장 공히 마찬가지로 이제 경기회복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경기부양책이 실물경기 회복으로 나타날 수 있는 내년 하반기까지는 자동차 관련주들의 약세는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국 대신증권(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애널리스트는 역발상을 주문했다.

경기침체로 억압된 수요가 오는 2010년부터는 급속도로 회복될 수 있는 만큼 지금의 저가기조를 매수로 대응하라는 것이다.

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과거 35년 간 글로벌 자동차 생산 추이를 비교해 볼때 2-3년 동안의 자동차 생산량 감소가 후반기에는 생산량 증가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렇게 자동차 판매 감소 이후 회복 패턴으로 나타나는 '억압수요'(pent-up demand)가 2010년부터 본격화 될 것인 만큼 이에 대처할 능력이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금융위기와 맞물린 실물경제 위축 우려감으로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 가운데 산업 수요 감소에 대비한 감산 결정을 내린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대규모 감산 정책을 구사하는 일부 업체들은 판매 회복기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억압 수요에 대한 대응이 늦어져 도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2009년은 억압 수요 수혜가 기대되는 2010년을 겨냥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장기 저가 매수 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로 연일 52주 신저가로 주저앉고 있다.

21일 오전 10시1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550원(1.38%) 내린 3만9450에 거래되며 4만원대가 붕괴됐다.
장 시작과 동시에 3만8000원까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전날에 이어 또다시 갈아치웠다. 지난 2004년 6월 수준이다. 

전날보다 1.82% 내린 6990원을 기록하고 있는 기아차도 장중 67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Posted by pat98



주식에 임해야 하는 마음가짐 이라고나 할까? 참고만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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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매를 시작한지 올해로 13년째이다.

증권사 재직이 5년, 전업한지 8년째...
정말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제도권 재직부터 경력 7년째까지는 그야말로
내돈과 고객돈은 세력과 메이져들 돈이었다.

계좌에 돈이 들어가는 즉시 남의 돈이 되버렸으니...

그렇게 7년을  남 좋은일 시키고, 잠수타서 3년을
나만의 그래프와 노하우를  만드는데 썼다.

그리고 나머지 3년과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해서, 지금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자
몇가지 글을 올리고자 한다.

첫 째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의 생각과 다른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어차피 주식매매하는  사람들 전부가
수익을 올린다면 누가 주식하지 않겠는가?

95%가 깨져야 나머지 5%가 부자가 된다.
그러려면, 대중 특히 매스미디어와는 친하지 말아야 한다.

외국계 증권사엔 입사하자마자 처음 교육받는것이
대중심리학이라고 들었다.

쉽게 말해서 대중과 멀어져야 내가 산다.

둘 째

내귀에 까지 들어오는 정보는  정보가 아니다.

내귀에 대고 소곤거리는 모든이들을 악마로 취급하라.
80% 이상이 팔아먹기위해 떠드는 소리다.

세력들은 자신들의 주식을 매집국면에서는
완전 보안에 소문내지 않는다.
꼭대기에서 팔아먹을 때라야 비로소 내귀에 들린다.

셋 째

처음매매의 대박은 사망의 지름길!
처음매매의 실패는 성공의 지름길!

처음의 대박은 자신의 눈과 마음을 멀게하고, 붕뜨게 한다.
그만큼의 수익이 아니면, 수익으로 보이지 않는다.

처음매매의 실패는 주식무서운줄 알게되며,
그렇기에 다각도로 공부하며, 겸손할줄 알기에...

넷 째

남이 다 보는 그래프론 승부가 나지않는다.

생각해보라. 다같이 보고 같은방법으로 해석한다면,
어떤 미친세력이나 메이져가 그 방법데로나
그 방향데로 그래프를 만들어 가며 개미에게 충성하겠는가?
그래프나 챠트를 믿어서는 안된다.

다섯째

상대를 모르고선 해답이 없다.

그 주식을 움직이는 세력들이나
시장메이져의 시세내는  방법을 모른다면,
무슨 수익이 날 수 있겠는가?

불행히도 어떤 책, 어떤 매스미디어도
당신의 상대인 그들에 관한 자세한 언급이 없다.
언론은 결코 당신편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섯째

주식엔 고수가 있을지언정 매매의 고수는 없다.
종목을 선별하고, 분석하고,
추천할 수 있는 고수는 널려있다.

그러나 막상 매매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고수는 아주 드물다.

왜 그럴까?
매매에는 인간의 최대의 약점인
욕심과 공포가 있기 때문이다.

한 두 종목 대박은 웬만한 개미들은 격어 볼수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의 신기루에 불과하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만이
최고의 고수로 대접받을 수 있으며,
복리대박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일곱째

좀 더 멀리보고 매매에 임하라.

1주일, 한달, 6개월의 수익보단 1년, 5년, 10년 후의
자신의 계좌를 생각한다면 좀더 느긋 할 수 있고,
여유로와 질수있다.
주식해서 빚을 갚는다든지, 생활비를 해야한다면,
빨리 주식매매 접는게 자신과 가족을 위한 길이다.

여덟째

나쁜 기억과 좋은 기억 모두 절대 잊지 말아라.

박살났던 종목들 대박났던 종목들 빠짐없이
그때의 상황과 자신의 매매패턴을 잊지말아야
미래의 종목들에 적용내지 대응할 수 있다.
그것이 무기가 되어 자신만의 노하우로 축적된다.

주식시장에서 망각은 곧 사망이다.

아홉째

주식은 혼자하는 고독한 게임이다.

여러사람과 같이 한다든지 동호회에 가입하는 사람들치고,
돈버는 사람 못봤다.

배가 산으로 가게 되기때문이다.
물론 카리스마있는 고수가 있어서
무리를 이끌어간다면, 모르겠지만...
비슷한 사람끼리는 절대 함께 매매하지 말아라.
나중에 서로 웬수된다.

열번째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던지...
정말 실전매매에 능통한 고수에게 배우던지 해라.

어차피 주식은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평생빼기 힘들다.
자신만의 처절한 싸움이 지속된다.

거기에서 이기려면 누구도 알 수 없는 자신만의 확고한
노하우가 없다면 성공하기 힘들다.

열한번째

자금관리와 돈질이 중요하다.

수익나면 계좌에서 무조건 빼고 재투자는 하지마라.
투자는 무조건 원금의 영역에서만 하라.

아무리 돈을 벌어도 관리가 안된다면 도로아미타불이다.

그리고 철저한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만이
자신의 심리를 안정시켜준다.

조금샀는데 날아간다면 그걸로 만족하라.

자신의 복이 그것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다른종목을 찾아라.

주식은 수익보다...
리스크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성공한다.

먹는거 생각부터 하는 사람치고,
실패하지 않는 사람없다.

위에 나열한 말들이 자신의 매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말들이기 보다는
앞으로 새털같이 많은 날들에, 또는 시간에...
꾸준한 도움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진솔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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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바닥이라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한숨 돌린날이다. 심리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도 되고.
 이렇게 한 2번 정도만 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인데.
넘 욕심일까? ㅎㅎ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요즘 개별종목은 상한가 아니면 하한가다.
야바위 판으로 변해버린 증시가 어서 이성을 찾았으면 하는 바이다.
집에가서 "시장의 유혹,  광기의 덫" 이 책 좀 읽어봐야겠다. 사놓고 읽지도 손도 안 대었는데 ^^
Posted by pat98

2008. 10. 25. 00:43 투자

그린스펀 뻔뻔한 놈.




지금의 한국의 경제위기를 비롯한 세계금융위기는 이넘의 주둥이와 손끝에서 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싶다.
유태인 똘마니 새끼. 이제서야 자기 이론에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 하신다(?).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금융 쓰나미라고 하셨는데 그 파도에 휩쓸린 수억의 인구가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데 뒤로 이익이나 챙기는 놈이.
 자본주의의 생리상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요즘 처럼 미국인들이 미워본 적이 없는 듯 하다.

아 이젠 공포를 넘어 포기상태다. 정말 경험하기 싫은 역사적 시점이다.
더 공부해야 겠다.

Posted by pat98

오마하의 현인께서 최근의 금융위기에 대해 우리 개미들에게 한마디 던져 주신다. 새겨 듣자. 물론 이미 반토막한 개미들에게는 정신나간 할배의 잔소리로 밖에 안 들리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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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RREN E. BUFFETT
Published: October 16, 2008
Omaha

Buy American. I Am. 

난 미국에 투자한다

THE financial world is a mess, both in the United States and abroad. Its problems, moreover, have been leaking into the general economy, and the leaks are now turning into a gusher. In the near term, unemployment will rise, business activity will falter and headlines will continue to be scary.

미국과 다른 나라에서 금융 시장이 난리법석이다. 게다가 그 문제는 실물 경제까지 조금씩 스며들다 터지기 일보직전까지 왔다. 단기적으로 보면 실업이 늘어날 것이고 기업 활동은 위축될 것이고 신문엔 무서운 기사만 나올 것이다.

So ... I’ve been buying American stocks. This is my personal account I’m talking about, in which I previously owned nothing but United States government bonds. (This description leaves aside my Berkshire Hathaway holdings, which are all committed to philanthropy.) If prices keep looking attractive, my non-Berkshire net worth will soon be 100 percent in United States equities.

그래서 나는 미국 주식을 사고 있다. 내 개인 계좌를 통해 사고 있는데, 예전엔 보유 종목이라곤 미국 정부 채권 뿐이었던 계좌였다.  (버크셔 헤서웨이 홀딩스는 자선사업으로 전환했으니 여기선 논외로 치자) 만약 주가가 긍정적인 추세라면, 내 개인 계좌의 자기자본비율은 미국 내 자산의 100%를 차지할 것이다.

Why?
왜?

A simple rule dictates my buying: Be fearful when others are greedy, and be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 And most certainly, fear is now widespread, gripping even seasoned investors. To be sure, investors are right to be wary of highly leveraged entities or businesses in weak competitive positions. But fears regarding the long-term prosperity of the nation’s many sound companies make no sense. These businesses will indeed suffer earnings hiccups, as they always have. But most major companies will be setting new profit records 5, 10 and 20 years from now.

내가 주식을 사는 데는 간단한 법칙이 있다. 다른 사람이 눈독들일 때 경계하고, 다른 사람이 경계하는 곳에 눈독을 들여라. 그리고 확실히 요즘은 경계심리가 만연해서 노련한 투자자들의 발목마저 붙잡고 있는 상태이다. 확실히, 경쟁력이 약해진 기업이나 레버리지가 높은 자산에 대해 투자자들은 경계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국내의 많은 건실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번영할 것이라는 데 두려워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 기업들은 사실 언제나 그렇듯이, 수익성 측면에 있어 딸국질을 할 것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주요 기업들은 향후 5년, 10년, 20년의 수익 기록을 계속 갱신하게 될 것이다.

Let me be clear on one point: I can’t predict the short-term movements of the stock market. I haven’t the faintest idea as to whether stocks will be higher or lower a month — or a year — from now. What is likely, however, is that the market will move higher, perhaps substantially so, well before either sentiment or the economy turns up. So if you wait for the robins, spring will be over.

한가지만 명확히 하자. 난 주식 시장의 단기 변동을 전혀 예측 못한다. 난 지금부터 한달, 또는 일년 후에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다. 그래도 십중팔구는, 체감경기나 실물경제가 되살아나기 훨씬 이전에 주식시장은 잠정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이다. 그러니 제비를 기다리다 봄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A little history here: During the Depression, the Dow hit its low, 41, on July 8, 1932. Economic conditions, though, kept deteriorating until Franklin D. Roosevelt took office in March 1933. By that time, the market had already advanced 30 percent. Or think back to the early days of World War II, when things were going badly for the United States in Europe and the Pacific. The market hit bottom in April 1942, well before Allied fortunes turned. Again, in the early 1980s, the time to buy stocks was when inflation raged and the economy was in the tank. In short, bad news is an investor’s best friend. It lets you buy a slice of America’s future at a marked-down price.

역사를 잠깐 돌이켜 보자. 공황기의 다우 지수는 1932년 7월 8일 최저 41이었다. 1933년 루즈벨트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경제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다. 그 당시까지 주식 시장은 이미 30% 상승한 상태였다. 2차대전 초반을 생각해보자. 미국, 유럽, 태평양의 경제는 추락하고 있었다. 1942년 4월 주가는 바닥을 쳤고, 이는 연합국의 경제상황이 회복되기 훨씬 전이었다. 또한, 1980년대 초반에 주식 매수의 적기는, 물가가 치솟고 경제 상황이 침체되던 시기였다. 간단히 말해 악재는 투자자에게 있어 호재가 된다.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미국의 미래를 살짝 사재기할 수 있는 것이다.

Over the long term, the stock market news will be good. In the 20th century, the United States endured two world wars and other traumatic and expensive military conflicts; the Depression; a dozen or so recessions and financial panics; oil shocks; a flu epidemic; and the resignation of a disgraced president. Yet the Dow rose from 66 to 11,497.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 시장은 회복될 것이다. 20세기의 미국은 두 번의 세계대전과 기타 고통스럽고도 비싼 군사적 대립을 견뎌냈다. 공황기. 수십번의 금융 위기. 오일 쇼크. 독감 창궐. 대통령의 하야. 그래도 다우지수는 66에서 11497까지 올랐다.

You might think it would have been impossible for an investor to lose money during a century marked by such an extraordinary gain. But some investors did. The hapless ones bought stocks only when they felt comfort in doing so and then proceeded to sell when the headlines made them queasy.

혹자는, 그렇게 비정상적인 수익을 내는 시기 동안 투자자가 돈을 잃는 게 오히려 불가능하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근데 일부는 돈을 잃었다. 운이 없는 사람들은 안전할 때만 주식을 사서 분위기가 안좋을때 팔려고 한다.

Today people who hold cash equivalents feel comfortable. They shouldn’t. They have opted for a terrible long-term asset, one that pays virtually nothing and is certain to depreciate in value. Indeed, the policies that government will follow in its efforts to alleviate the current crisis will probably prove inflationary and therefore accelerate declines in the real value of cash accounts.

요즘 현금 자산을 쥐고 있는 사람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안전하지 않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최악의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며, 실제로는 아무 배당금도 없으며 가치 하락이 분명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현재의 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현금 가치의 하락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다.

Equities will almost certainly outperform cash over the next decade, probably by a substantial degree. Those investors who cling now to cash are betting they can efficiently time their move away from it later. In waiting for the comfort of good news, they are ignoring Wayne Gretzky’s advice: “I skate to where the puck is going to be, not to where it has been.”

향후 10년간 현금보다는 현물 자산이 잠재적으로 볼 때 확실히 나을 것이다. 현금에만 집착하는 투자자들은 후에 시대착오가 될 지도 모르는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전한 자산을 쥐고 호재를 기다리는 건, 웨인 그레츠키의 명언을 무시하는 게 된다. "난 하키 퍽이 있었던 곳이 아니라 있을 곳을 향해 스케이팅합니다"

I don’t like to opine on the stock market, and again I emphasize that I have no idea what the market will do in the short term. Nevertheless, I’ll follow the lead of a restaurant that opened in an empty bank building and then advertised: “Put your mouth where your money was.” Today my money and my mouth both say equities.

주식 시장 자체에 대해 의견을 내고 싶진 않다. 그리고 단기적으로도 어떻게 될지 도통 모르겠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렇지만, 텅 빈 은행 건물에 새로 연 레스토랑이 내건 광고를 보자 . "저축하시던 곳에서 식사하세요" 지금 내 예금과 내 식사는 자산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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