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6. 14:24 투자

미국이 팔리고 있다


미국이 점점 힘이 없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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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팔리고 있다
러시아ㆍ중동 오일머니 밀물…유럽ㆍ日 잇단 매머드급 딜 성공

'위기에 빠진 미국 기업을 사들여라.' 미국 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인수ㆍ합병(M&A) 쓰나미가 밀려들고 있다. 이미 전 세계에서 올 상반기에만 미국 기업 인수에 투자한 외국자본이 1121억달러를 넘어섰다. 건수로 따지면 벌써 10건 이상의 크고 작은 M&A가 이뤄졌다. 이는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일본의 미국 부동산 투자붐 때의 투자규모 780억달러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다. 부동산 분야 '재패니스 인베이션(일본의 침공)' 이후 최대 규모 자본이 투자되고 있는 셈이다.

'셀 아메리카' 중심에는 러시아와 중동 지역 등 국제유가 상승으로 자금이 풍부한 오일머니들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러시아 기업들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철강 업종을 비롯해 미국 진출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가 이미 홍수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러시아 기업들은 미국 기업 인수에 쏟아부은 자금만 42억달러에 달하고, 미국을 제외한 해외 기업 인수에도 172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국가들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고층빌딩을 사들이는 데 혈안이다. 아부다비국부펀드는 맨해튼의 상징과 같은 크라이슬러 빌딩을 매입했고, 쿠웨이트와 카타르 국부펀드는 GM 빌딩을 인수했다.

하지만 역시 덩치 큰 기업 인수는 유럽계와 일본 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이달 들어 이뤄진 스위스 제약기업 로슈의 지넨테크 인수와 벨기에 인베브의 안호이저 부시 인수는 인수 규모가 각각 437억달러와 520억달러짜리 매머드급 딜이었다.

도쿄해상화재는 서브프라임 부실을 거의 갖고 있지 않은 알짜배기 보험사인 필라델피아 콘솔리데이티드를 46억달러에 사들였다. 이는 일본 보험사 사상 최대 규모 M&A로 기록됐다. 이처럼 미국 기업과 부동산 자산 인수가 봇물처럼 확산되고 있는 것은 미국 내 신용위기와 경기침체에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

와이즈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마이크 부르닉은 "금융시장이 가라앉으면서 특히 올해 M&A는 늘어날 것"이라며 "좋은 가치에 인수할 만한 매물이 많다"고 말했다.

신용위기로 자금 여력이 쪼그라든 대형 사모펀드와 투자은행(IB)들은 과거처럼 적극적으로 기업을 사들일 만한 '실탄'이 부족한 상태다. 공격적인 기업 지분 인수에 나섰던 자산 수백억 달러의 연기금들도 수익성 악화로 투자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결국 신용위기가 외국 기업과 투자자들에게는 오히려 저가에 우량기업을 인수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외국 기업들의 미국 기업 사냥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미 달러화 가치도 약세를 거듭하면서 미국 기업 인수 여건을 더욱 호전시키고 있다. 몇 년 전에 비해 외국 기업의 미국 기업 인수에 대한 미국 내 반발심도 크게 줄었다. 경기침체와 고용악화가 장기화되면서 "누가 주인이든 기업만 잘 이끌어가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외국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는 앞으로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M&A 전문 변호사인 데이비드 고틸리엡은 "해외 기업들의 미국 기업 인수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막대한 자금력을 가진 해외 기업들은 약달러로 저렴해진 미국 기업들을 인수할 여력이 크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식품과 제약, 철강 등 제조업 분야는 물론 최근 들어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업 분야까지 외국 기업의 M&A 손길이 뻗치고 있다. 특히 신용위기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은행권까지 이러한 M&A 바람을 타게 될지 관심거리다.

중동지역 오일머니들은 미국 월가의 대형 금융기관들을 다음 '타깃'으로 정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메릴린치 계열 대형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메릴린치의 매각 부인설에도 불구하고 중동의 오일머니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SK텔레콤이 통신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등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 딜이 성사되면 한국 기업이 미국 기업을 인수하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M&A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국내 기업과 자본의 미국 기업에 대한 관심은 다른 외국 자본에 비해서는 크게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손성원 캘리포니아 스테이트대 교수는 "한국 기업들도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네트워크 강화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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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할배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의 말미에 달아놓은 글을 옮겨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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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가지 권고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으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 10가지 금기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Posted by pat98

실적이 받쳐주면 역시 주가는 우상향 해야 하는데 빌빌거려서. 하반기 에는 힘내주길 바란다.

1,2 등 주가 빌빌거리니 동생들이 전혀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빌어먹을 외국인 놈들 그만 좀 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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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Q 실적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상보)
매출 7조4580억원, 영업이익 1조8850억원..사상 최대치 기록
시장 예상치 상회..올해 목표 매출 31조·영업익 5.7조로 상향 조정
포스코 "전략제품 판매증가·수출가격 상승·원가절감 덕택"
입력 : 2008.07.11 15:46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스코의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포스코(005490)는 11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개최한 2분기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매출 7조4580억원, 영업이익 1조8850억원, 순이익 1조4910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0조5790억원, 영업이익 2조1420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당초 시장이 전망한 매출액 6조9220억원, 영업이익 1조6259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또 포스코의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5년 1분기 매출액 5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7760억원도 3년만에 경신했다.

포스코가 이처럼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지난 2분기에 자동차강판, 고기능 열연 등 고부가가치 전략제품 판매가 증가했다. 포스코는 전략제품의 판매가 전년동기비 6.7% 증가한 483만2000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수출가격의 상승도 포스코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현재 포스코의 수출가격은 국내가격보다 상승세가 더 높아 수출에 따른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나 늘어난 2조2740 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4월1일부로 소급 적용되는 원료비 인상분이 재고 활용, 장거리 운송 등으로 2분기에 100% 반영되지 않은 것도 2분기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요인이 됐으며 최근 실시한 가격조정도 이번 2분기 실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전사적인 6시그마 및 혁신활동으로 분기마다 2000억원 이상의 원가를 지속 절감해 지난 2분기에만 현금기준으로 총 4000억원을 절감한 것도 영업이익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2분기 동안 포항과 광양제철소는 제강공정에서 발행하는 철분함유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내화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등 원재료비를 2003억원 절감했다"며 "이에 따라 당초 7506억원이던 올해 원가절감 목표액도 8606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최근 타결된 철광석 가격 등 원료가격 상승분이 하반기에 반영되는 만큼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도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는 "하반기에도 국제 철강가격이 강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매출액은 늘어나겠지만 영업이익은 원료가격 상승분이 100% 반영돼 다소 불투명할 것"이라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종전 27조9000억원, 4조8000억원에서 각각 31조원, 5조7000억원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의 2분기 조강생산량은 포항 2제강 탈린로 개조 등 설비합리화와 포항 3고로의 일일 세계 최고 출선량 기록 달성 등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전년동기비 7.8% 증가한 842만9000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제품판매량도 전년동기비 6.2% 증가한 801만8000톤을 나타냈다.

Posted by pat98

항상 외국인 손에 놀아나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맨날 당하면서도 개인 및 기관은 절대 외국인을 이기지 못한다.
기관도 수준이 개인들하고 거의 같기 때문에 멍청한 짓 하는건 매 한가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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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현물’팔고 ‘선물’사는 이유?

2008/07/10  18:49:39  파이낸셜뉴스

24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는 10일 연속 2만계약(2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지속하는 등 엇갈린 투자 패턴을 보이고 있어 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비중이 90%를 넘는 대차거래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공매도가 주가 급락의 한 원인이라는 것.

10일 대신증권(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이승재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주식매도는 공매도와 차익거래를 위한 측면이 20∼50%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의 선물매매가 순매수로 전환한 지난달 26일 이후 외국인들은 현물시장에서 6조5000억원에 달하는 순매도 규모를 보여 대차를 통한 공매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근 외국인이 23일 동안 6조5000억원을 매도하는 사이 외국인의 시총 보유 비중이 30.9%로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공매도는 주식을 팔때 주식에 대한 권리가 대여자에게 남아 있기 때문에 순매도가 증가해도 보유 주식 수나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이후 외국인이 매도한 2조2000억원 가운데 1조2000억원가량은 공매도로 추정해 볼 수 있다”며 “다시 말하면 외국인이 기존 보유주식을 처분한 부분은 1조원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외국인들의 대차잔고는 늘 급증 추세에 있기 때문에 대차잔고가 늘었다고 해서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는 시각도 나온다.

우리투자증권(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투자전략팀 최창규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선물시장에 대한 투자 패턴을 보면 언제나 롱숏(매수) 포지션보다는 숏(매도) 포지션을 취할 때가 대부분”이라며 “이는 국내 주식시장이 오르는 추세보다는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고 하락폭도 크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해 가격이 싸지면 이를 매수하는 기법을 주로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최근 주가 급락 배경이 외국인들의 공매도 급증 때문이라고 단정짓기보다 지수 하락기에는 당연히 발생되는 현상으로 이를 확대 해석해 주가 급락의 원인으로 치부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공매도는 대차거래를 통해 빌린 주식을 매도하는 거래로 대차거래 잔고는 연초 23조원에서 31조원으로 급증했고 시가총액에서 대차잔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5%에서 약 4%까지 크게 늘어났다.

만일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선다면 공매도 물량이 대거 정리될 수 있을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은 “공매도한 주식은 언제가는 다시 사서 되갚아야 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오히려 지수 반등폭을 키우는 역할을 할수 있다”며 “앞으로 공매도 잔고가 급증한 종목들을 눈여겨보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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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두 장세가 어수선 해서 요즘은 직투에서 모두 돈을 빼고 관망하고 있는데 KOSPI가 움직이는 꼴이 아주 가관이다. 오늘 지수가 1,519.38 연중 최저점...아시아에서 나 홀로 하락..아주 쌩쇼를 한다...환율급락,고유가,이란 미사일 발사 핑계거리도 많다.
 하락장이라 외부변수에 민감한건 알겠지만 콧바람만 불어도 정신을 못 차리니. 게다다 MB 정부의 븅신같은 경제정책과 금일과 같은 환율개입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전혀 대비가 되지 않고..고유가에 경상수지 적자가 오자 허둥지둥 대책에 나서는 모습...우리나라는 아직 투자선진국이 되기는 먼것같다..휴~ 언제 오를려나 그냥 한숨나는 하루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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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다가 피터 형님의 월가의 영웅을 다 읽었다. 역시 개미들은 범접할수 없는 혜안과 침착함에 혀를 내두를수 밖에. 최근엔 마젤란 펀드 운영 당시 뇌물수수혐의로 약간 이미지가 손상되긴 하였지만 역시 전설로 추앙 받기에 충분한 인물임에 틀림없다.1989년에 출판된 책이고 한국에는 1995년에 번역되어 나온책이기 때문에 번역이 좀 딱딱한 편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좋은 내용들이 많다. 맘에 들어서 피터 형님의 최근 재출판된 "이기는 투자"란 책도 주문해 놓았다. 책만 읽고 실제투자에는 적용하지 못하는 딜레마가 -_-;
은퇴한지도 거의 20년이 지났것만, 그의 투자철학은  여전히 유효한 것 같다. 두고 두고 읽어도 내용이 아깝지 않은 책이다.
책 말미에 자신이 얘기한 내용을 요약해 놓았는데 놓치기 싫어서 쭉 옮겨 적어 볼까 한다.

이 부분에서 내가 당신이 기억하기를 가장 바라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전문가들의 기술이나 식견을 과대평가하지 말라.
- 당신의 사전지식을 최대한 이용하라.
- 월스트리트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았거나 인정받지 못한, 즉 레이다 망에 포착되지 않은 업체들을 찾아
  라.
-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집을 장만하라.
- 장세를 보고 투자하지 말고 업체를 보고 투자하라.
- 단기적 변동은 무시하라.
- 평범한 종목에서도 큰 수익이 생길 수 있다.
- 평범한 종목에서도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 경제흐름을 예측하려 함은 부질없는 일이다.
- 주식시장의 단기적 향방을 예측하려함 역시 부질없는 일이다.
- 주식투자의 장기적 수익률은 비교적 예측가능하며, 채권의 장기투자수익율에 비해 훨씬 우세하다.
- 이미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업체를 계속 관찰해 나가는 것은 포케어세 패를 계속 돌리는 것과도 같다  .
- 평범한 종목은 아무에게나 좋은 것이 아닐 뿐더러 특정인에게도 아무 때나 좋은 것이 아니다.
- 보통 사람들은 전문인들보다 휠씬 앞서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업체나 제품에 접할 기회를 갖는다.
- 무엇이든 하나의 강점을 키우라.
- 주식시장에서는 "손안의 새 한마리는 숲속의 열보다 낫다."

2부에서 새겨 두어야 할 투자지침
- 당신이 주주로 있는 업체의 성격과 그 주식을 보유하는 구체적 이유를 파악하고 있으라.('주가가 상승
  한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을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함으로써 그것들로부터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보다 명료 해지리라.
- 대기업은 주가변동폭이 작고. 중소기업은 큰 편이다.
- 특정 제품에서 돈을 벌어들이기를 기대하는 종목이 있다면 그 업체의 규모를 고려하라.
- 이미 수익성이 좋고 그 같은 상황이 지속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인 소규모업체들을 찾아 보라.
- 연간 50 ~ 100%의 성장률을 가진 업체들을 경계하라.
- 일시적인 인기업종의 인기종목들을 피하라.
- 일반적으로 기업에 손해를 입히는 사업다각화를 믿지 말라.
- 승부를 너무 오래 끄는 종목은 가치가 없다.
- 주가가 처음으로 변동할 때는 관망하여 업체의 계획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가를 지켜보는 편이 낫다.
-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나도록 전문가들이 접할 수 없는 가치있는 기본정보들은 자신이 근무하는 일터
  에서 얻어지는 법이다.
- 주식을 추천해주는 사람이 매우 영리하며 부자이고 또 그가 지난 번 샀던 주식이 올라갔다 할지라도,
  모든 주식정보들을 그 제공자와는 분리해서 생각하라.
- 어떤 주식정보들, 특히 현장에 있는 전문가로부터 나온 것들은 상당히 가치있는 것이 될 수도 있다. 그
  러나 제지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보통 제약주에 대한 정보를 흘려버리지만, 건강관리분야에 종사
  하는 사람들은 제지산업에서 이루어지는 인수에 대한 정보들을 결코 놓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고
  있으라.
- 진부하고, 따분하며, 사람들의 호감을 받지 못하며, 아직 월스트리트의 주목을 받지 않은 단순한 업체
  들에 투자하라.
- 비성장산업에서는 적당한 속도로 성장(20 ~25%)하는 종목들이 이상적인 투자종목이다.
- 고유영역(niche)을 가진 업체들을 찾으라.
- 고전하는 업체들의 저평가된 수식을 사들이는 경우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진 것들을 찾고, 은행부채를
  잔뜩 짊어진 것들은 피하라.
- 부채가 전혀 없는 업체들은 결코 도산하지 않는다.
- 경영진의 능력은 중효한 것이지만, 평가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 회사사장의 경력이나 화술에 의해서
  가 아니라 그 업 체의 전망에 입각하여 투자하라.
- 고전하던 업체가 회생할 때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 주가수익률을 주의깊게 고려하라. 그 주식이 과대평가되어 있다면, 다른 모든 것이 잘되어 가고 있다  
  할지라도 돈을 전혀 벌 수 없다.
- 업체의 동향을 점검해 보는 한 방법으로써 그 업체가 지나온 행적(行跡)을 추적해 보라.
- 자사 주식을 계속해서 사들이는 업체들을 찾으라.
- 업체가 여러 해에 걸쳐 지급해온 배당금의 기록과 이익이 지난 불황기동안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연
  구해 보라.
- 기관보유비중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업체들을 찾아보라.
- 다른 모든 것이 동일할 때 봉급만을 받는 경영진이 운영하는 업체들보다는 경영진이 개별적으로 상당
  량의 자사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을 선택하라.
- 내부자의 자사주식 매입은 긍정적인 신호이며 여러 명이 한꺼번에 사들일 때는 특히 그렇다.
- 적어도 1주일에 한 시간을 투자연구에 투입하라. 배당금을 더해 보고 당신이 입은 이득과 손실을 계산
  하는 일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 인내를 가져라. 계속 주목하는 주식은 실패가 없다.
- 공표된 장부가치 하나만 보고 사들인 주식은 위험하며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실제가치이
  다.
- 의심가는 면이 있다면, 더 두고 보라.
- 투자할 때는 최소한 새 냉장고를 고를 때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라.

당신이 이 마지막 장에서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다음 사실들을 기억하기 바란다.
- 다음 달, 다음 해, 혹은 3년 뒤 언젠가 시장이 폭락할 때가 있을 것이다.
- 하락장은 당신이 사고 싶은 주식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폭락이란 곧 조정국면을 의미하는데
  이때가 우량주를 싼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 1년, 심지어 2년간에 걸쳐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고자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 당신은 항상, 또는 대부분의 경우에 반드시 적중해야 할 필요는 없다.
- 주가가 급등해서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경우는 흔한 일이 아니며, 기업매수대상이 되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 큰 성과  를 보려면 수개월로는 힘들며 수년이 걸린다.
- 주식의 분류에 따라 위험과 수익은 각기 다르다.
- 당신은 대형우량종목에서 20 ~ 30%의 시세차익을 거급하여 올림으로써 상당한 돈을 벌 수 있다.
- 주식가격은 흔히 기업내용에 상반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기업 수익의 방향 및
  지속성이 투자성과를 결정할 것이다.
- 하나의 업체가 현재 잘 안되어 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현재보다 더 악화되란 법은 없다.
- 가격이 올라간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이 반드시 옳았다고는 할 수 없다.
- 가격이 내려간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이 반드시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 대형 기관투자가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주나 월스트리트의 취급비중이 큰 종목으로서, 시장 평
  균치를 능가하고 있으며 과대평가된 것은 곧 보합세가 하락세로 돌게 될 것이다.
- 평범한 전망을 가진 종목을 단지 싸다는 이유만으로 사는 것은 실패를 부르는 길이다.
- 기업은 이유없이 성장하지 않으며, 급성장종목이라고 영원히 그 추세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 어떤 주식이 비록 10배나 주가가 오른 종목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가지지 못했다고 해서 당신이 잃은 것
  은 없다.(아까와  하지 말라).
- 주식투자에 대한 책임은 결국 당신 자신에게 있다.
- 고수익종목이라고 하더라도 기업내용에 대한 계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 어떤 주식이 영(零)으로 되면 그것을 사는데 얼마가 들었든 간에 그것을 사는데 투자한 모든 것을 읽
  게  되는 것이다.
- 기업내용에 따라 종목을 신중하게 정리하고 교체함으로써 투자성과를 높일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주
  식이 기업 현실을   제대로 반영치 못하고 있는데 보다 나은 투자대상 종목이 나타나면, 투자대상을 교
  체하라.
- 유리한 종목이 나오면 투자액을 늘리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줄여라.
- 꽃(우량주)은 뽑아내고 잡초(불량주)에 물은 주는 것으로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가 없다.
-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해 별 승산이 없다고 생각되며, 뮤추얼펀드를 사서 많은 돈과 에너지를 절약하
  라.
- 악재는 항상 존재한다.
- 새로운 아이디어(종목 또는 뉴스 등)를 찾기 위해 항상 유의하라.
- "모든 여자에게 키스할" 필요는 없다 (즉 모든 종목에 대해서 연연해 할 필요는 없다). 나는 10루타 종
  목을 놓친 적이 있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주식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Posted by pat98

CEO in the News … 한국 온 ‘짐 로저스’

[조선일보 산업부기자]

청바지에 닳디 닳은 회색 운동화. 언제 어디로든 훌쩍 떠날 수 있는 차림이었다. 짐도 단출했다. 노트북 가방에 여행용 캐리어와 작은 쇼핑백 하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헤지펀드 투자가(家) 짐 로저스(64)는 지난 1일 그렇게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입국장을 벗어나자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 잠시 놀란 듯했지만 그는 이내 특유의 여유로움을 되찾았다. 짧은 인사를 나눈 뒤엔 현금지급기부터 찾았다. “오늘 밤 디스코클럽에 가려면 아무래도 원화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란 농담과 함께. 원화를 찾은 후 그는 “미국 달러도 이렇게 강세였으면 좋겠다”며 장난스럽게 툴툴댔다. 기자에게 잠깐 짐을 봐달라고 부탁한 후 어디론가 사라진 그는 금세 한국 뉴스가 빼곡히 담긴 세 종류의 영자 신문을 들고 나타났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짐 로저스는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창업한 세계적인 헤지 펀드 투자가다. 예일대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교 장학생으로 선발된 ‘수재’이기도 하다. 1980년 한창 일할 나이인 37세에 퀀텀펀드에서 펀드매니저 생활을 청산하고 공식 은퇴했다.

펀드매니저 시절 그가 세운 기록은 월가(街)의 전설로 남아 있다. 소로스와 함께한 12년 동안 퀀텀펀드의 연간 수익률은 단 한 차례도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았으며, 3365%라는 경이로운 누적 수익률을 올렸다. 월가 입문 당시 그의 수중에 있던 600달러는 은퇴할 때 1400만달러가 돼 있었다.

은퇴 후에도 그는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금융론을 가르치고, 금융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자신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면서 세계 각국의 저평가된 주식시장과 상품·외환시장을 골라내 투자를 계속해 왔다. 1998년 8월에 출범한 2억달러 규모의 로저스 원자재 인덱스 펀드는 현재까지 2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품(commodities)시장 투자를 권유해 높은 수익률을 실현시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는 타임지(誌)로부터 ‘세계 금융시장의 인디애나 존스’ 찬사를 듣기도 했다. 1990~1991년 오토바이를 타고 세계 일주에 나서 22개월간 52개국 10만4000㎞(지구 둘레의 두 바퀴 반)를 달렸고, 1999~2001년에는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3년간 116개국 24만3000㎞를 자동차로 여행했다. 2000년 1월 1일 여행 도중 결혼, 2003년 첫딸을 얻었다.

우리투자증권 초청으로 방한한 그를 조선일보가 단독 인터뷰했다. 지난 1일 오후 4시30분 입국 직후부터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스위트룸에 이르기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 내내 그는 진지했고, 솔직했다. 그리고 유쾌해 했다. 세계 최고 헤지펀드 전문가가 얘기하는 세계와 한국시장은?

“중화권은 세계의 미래… 딸 위해서라도 이주하겠다”

중국이 세계의 리더되고 중국어도 공용어 될 것 中관광·농업株유망
對韓투자 감소 이유는 보호무역·저출산 때문…
한국정부, 규제 줄여 글로벌기업과 겨루게해야


▲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스위트 룸에서 인터뷰 중인 세계적인 헤지펀드 투자가 짐 로저스. 런던을 출발해 12시간이 넘는 비행 후 피로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주완중기자 wjjoo@chosun.com
―한국인들은 지금 재테크 열풍에 빠져 있어요. 지금 10만달러가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겠습니까?

“해외에 투자할 겁니다. 특히 일본 엔화나 싱가포르 달러를 살 겁니다. 두 나라 모두 건전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어요. 중국투자도 한 방법이고. 설탕·곡물 등 원자재 시장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요. 항공주(株)도 괜찮고.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항공기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일본 유아 관련주(Baby stocks) 역시 꼭 사두세요. 일본은 지금은 저 출산 국가지만, 정부의 출산장려책으로 사람들이 아기를 갖기 시작할 겁니다. 한국도 출산율이 매우 저조하지요. 나는 한국의 유아 관련주 매수를 고려 중입니다. 장난감 회사·아기 용품 회사…. 한국 정부의 정책 활성화 움직임이 포착되는 즉시 한국의 아기 관련 주식을 살 겁니다.”

―국내시장도 있는데, 굳이 해외 투자를 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해외 투자를 고려해야 합니다. 해외 투자는 자동차 보험과 같아요. 누구나 자동차를 사면 보험을 들고, 일정 수준의 돈을 꾸준히 투입하지요.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해외투자도 마찬가지예요. 당장 돈을 벌어야 한다는 조급함을 갖지 마세요. 해외에 자금을 묻어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보험은 무작정 돈을 투입해야 하지만 해외에 투자하면 훗날 의미 있는 자산이 될 겁니다.”


중국시장 예찬론 여전

―당신은 브릭스(BRICs) 국가 중 중국이 최고라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유가 궁금합니다.

“중국은 세계의 리더가 될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달갑게 생각하지 않지만, 명백한 사실이에요. 지금 세 살 된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중국어를 가르치는 목적이 있을텐데.

“딸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 중 가장 유용한 게 무엇일까 생각했어요. 결국 중국어를 배우게 하고 중국의 문화·사회·정치적인 문제들에 눈 뜨도록 하는 것이라고 판단했어요. 100년 전을 생각해 보세요. 그때 세계공용어는 영어가 아니었어요.

―중국어를 배우기엔 너무 어리지 않은가요?

“세 살이라는 나이는 무엇이든지 빨리흡수할 수 있는 나이예요. 세 살 때 중국어를 가르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저 방안에 중국어를 하는 사람과 함께 몰아 넣기만 하면 돼요. (웃음) 딸아이를 위해 중국인 유모를 고용했어요. 유모는 매일 24시간 우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나는 중국인 유모에게‘딸아이와 대화를 나눌때 중국어만 사용하라’고 말했어요. 딸아이는 처음 자기가 말한 게 중국어인지도 몰랐을 겁니다. 기저귀를 갈면서 언어를 배운 셈이지요. 딸아이는 생활 속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있어요. 매우 흐뭇합니다.”

―중국은 아직도 일부 보호무역주의를 택하고 있어요. 위안화와 관련해서도 제한적인 변동 환율제를 적용하고 있지요.

“보호무역주의라…. 한국이 더 심하지 않나요? 중국은 한국에 비하면 준수합니다. 누구나 개방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길게 보면 보호무역주의는 그 나라에게 손해를 가져옵니다. 이를 하루빨리 한국 정치인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바깥을 보세요. 공항 도착 후 고속도로를 달려 서울 도심으로 왔지요. 고속도로에서 외제차 몇 대를 봤습니까― 나는 한대도 못 봤어요.”

―한국이 그만큼 품질 좋은 자동차를 생산하기 때문 아닐까요?

“(웃으며) 좋은 농담이네요. 어떻게 그렇게 정치인들과 똑같이 얘기하나요? 한국 정치인들은 유권자들 표를 의식해 그렇게 얘기할 겁니다.”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연 10%이상의 경제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러한 발전이 지속 가능한 것인가요? 중국 경제에 버블이 있는 것은 아닌지?

“성장률은 중국 정부가 발표한 것이지요. 각국 정부가 발표하는 수치는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중국 경제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다는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중국은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겁니다. 다만 나는 중국 부동산에는 투자하지 않을 겁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이미 정점을 쳤다고 봐요.”

―저술한 책을 보면 중국 주식시장을 1903년 뉴욕 증권거래소와 비슷하다고 했더군요. 중국 주식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말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내가 구입한 중국 주식들이 많아요. 단 한 주도 안 팔았어요. 더 나아가 계속해서 중국 주식을 매입할 겁니다.”

―아예 종목을 찍어 주시죠.

“유망주라면 항공주와 관광주·농업 관련주라고 생각해요. 중국은 지금 한창 발전 단계에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길 원합니다. 이 트렌드에 맞춰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기업들의 주식을 사야 한다고 봐요. 중국인들이 새롭게 갖고 싶어하는 것, 새롭게 하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게 성공의 열쇠일 겁니다. 도로·수로·공항·항만등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와 관련된 것일 수도 있고 웰빙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어요.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보면 관광 산업분야 역시 유망합니다. 한 발 앞서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업 관련주가 유망한 이유는?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중국인들의 식생활 질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13억명이 넘는 인구를‘먹이기 위해’(to feed) 어마어마한 양의 식량이 해외로부터 수입되고 있어요. 수입이 증가하면 중국 정부는 스스로‘우리도 무언가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농업 진흥책을 내놓을 겁니다. (김현진 기자를 보며) 내가 당신이라면, 한국에서 기자 생활을 접고 중국에서 농부가 될 것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웃음)”

―근거가 좀 약한 일종의‘추정’같은데, 좀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시죠?

“중국에 앞으로‘농업 붐’이 불 겁니다. 중국 경제가 역동적이고, 수많은 인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중국 정부는 농업진흥을 위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는 기자가 불쾌할 것이라 생각했는지) 나는 농사를 짓기엔 이미 늙었어요. 하지만 내가 20대였다면 틀림없이 전업을 고려해 봤을 겁니다.(웃음)”

인도 투자는 부정적

―오늘날 인도가 중국보다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인도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이더군요. 아직도 그렇습니까?

“인도는 여행하기에는 참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인도에 투자를 한다거나 그곳에 사는 것은 악몽과 같아요.”

―그래도 투자 유망처로 알려져 있지 않나요―

“글쎄요. 내가 알기로는 인도는 아직까지도 관료주의에 갇혀 있고 심한 보호무역주의를 채택하고 있어요. 인도와 한국중 어떠한 곳이 더 보호주의적일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한국보다 인도가 관료주의가 심하고부정 부패가 만연하다는 사실입니다.”

―인도의 IT인력은 세계적이고, 또 변화의 의지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맞아요. 인도 사람들 중에는 똑똑한 사람도 있고 이들이 IT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도의 쇼비니즘과 반자본주의, 문맹률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또 인도는 매우 복잡한 나라입니다. 인도는‘하나의 나라’가 아닙니다. 1947년 영국에 의해 강제적으로 하나의 국가로 ‘만들어 졌을’뿐입니다. 인도에는 각각 다른 민족들이 다른 언어를 씁니다.”

―중국과 인도의 차이라면?

“인도에서 무엇을 하기가 늘 어려워요. 이에 비해 중국은 매우 개방적이고 친 자본주의적입니다. 만약 당신이 중국에서 무언가 하려고 한다면 중국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려고 안달이 난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한국시장에 투자‘이익 만족’

―한국의 경우 주식 시장이 작년 50% 넘게 올랐지만, 올해는 제자리 걸음을 했어요.

“2005년 한국 주식 시장 호황은 세계 경제가 호황을 누림에 따라 수혜를 입은 것이라 봐요. 2006년 미·중 경제가 후퇴하기 시작하면서 한국 역시 그 영향을 받기 시작했어요. 또한 북한과 관련한 위험이 증가하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해외로 돈을 투자하기 시작한 것도 한 요인입니다. 나의 투자 철학은 주가가 웬만큼 올랐다고 생각하면 파는 겁니다. 주식시장이 50%넘게 성장했다는 것은 그만큼 거품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많은 외국인 투자자들과 한국인들 역시 같은 생각이었을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돈이 빠져 나가면서 2006년 한국 주식 시장은 정체를 보였잖아요.”

―한국에서 경구피임약 업체 주식을 샀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 외 한국의 다른 주식에 투자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는지?

“1999년 한국을 두 번째 찾았을 당시 내가 느낀 것은 한국의 여권(女權)이 급격히 신장했다는 것이었어요. 내가 1990년대 초반 오토바이로 세계 일주를 할 때 봤던 한국 여성들과 1999년 한국 여성들 사이엔 분명한 차이가 있었어요. 여성들이 보다 자유로운 사고 방식을 갖게 되면서 피임약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했지요. 매입 당시 그 업체의 주식은 매우 쌌어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동안 주가가 무려 15배 정도 뛰었어요. 쏠쏠한 차익을 얻은 셈이죠.

나는 여전히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여성 관련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어요. 일례로 몇 달 전 일본을 방문 했을 때, 일본 방송국에서 강연을 한 후 나는 일본대학들을 찾아 많은 여대생들을 만났어요. 그들은 입으로는“아이를 갖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그저 남들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 분위기에 휩쓸려 그러한이야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일본여성들 사이에서 나는‘변화’를 감지했고, 즉시 유아 관련주를 사들였지요.”

―그러한 감각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나의 천성입니다. 우리 집엔 텔레비전이 없어요. 나는 집에 가만히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는 것보다 실제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사람들과 만나 대화하고, 곳곳에서 기회를 찾는 모험을 즐기는 성격입니다. 나의 관심 대상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는 팝스타가 아닌, 세계 곳곳에서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하는 생각 속에 투자의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한창 나이에 퀀텀 펀드를 떠난 이유는 한 곳에 앉아서 끊임없이 투자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나는 끊임없이 모험을 하고 싶었고, 지금도 모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는 늘 낯선 곳에 가 있을 것입니다. 나는 하루하루 세계에 대한 과제(homework)를 해나가고 있어요. 방과 후 집에서 내일 수업을 준비하며 필요한 자료들을 차분히 읽는 것입니다. 스스로 나자신에게 매일 과제를 부여해 세계를 향해 항상‘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했어요. 과제를 열심히 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운이라는 것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오는 것입니다.”

―한국에 대한 세계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한국을‘동방의 고요한 나라’라고 하지요. 한국인들은 이 말을 긍정적으로 생각할지 몰라요. 그렇지 않아요. 한국은 세계 역사에서‘꽁꽁 숨어있는’나라였어요. 그만큼 폐쇄주의적이었다는 뜻입니다. 오늘도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에 와 수많은 무역 장벽과 규제를 경험하며 혀를 차고 있을 겁니다.

이제 한국 경제가 문을 활짝 열 때가 됐어요. 보호무역주의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도 손해입니다. 소비자들이 세계 일류기업들의 다양하고, 싸고 질 좋은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을 볼 때 노사관계와 북핵(北核)으로 인한 불안정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얘기합니다.

“나는 북한 문제가 큰 걱정거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북한문제에 대한 미국의 지나친 간섭이 더 걱정입니다. 한국은 좀더 주체적으로 행동해야 해요. 미국에 덜 의존하라는 뜻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투자를 꺼리는 가장 이유는 뭔가요?

“북한 문제가 아니라, 바로 한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저조한 출산율 문제입니다. 출산율이 저조한 사회는 그만큼 희망이 없다는 것을 뜻하지요. 노사관계도 문제예요. 강성 노조로 인해 급여가 상승하면서 결국 기업들의 생산비용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했어요. 다만, 통일이 되면 저가 노동으로 인해 기업들이 경쟁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 독 일의 경우 통일 비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국 경제가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까요?

“통일 비용이 만만치 않았던 이유는 당시 서독 정치인들이 동독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해 선심 정책을 남발했기 때문이었어요. 서독 마르크와 동독 마르크 사이에 말도 안 되는 환율을 적용해 통화 통합을 시도하고 서독의 경제제도를 동독에 조기 이식하려고 서둘렀지요. 이게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게 한 원인이었어요. 하지만 통일로 인해 오히려 독일은 많은 이득을 봤어요. 시장의 규모가 커졌고 국방비도 현격히 줄었어요. 통일은 한국에도 역시 큰 득이 될 겁니다.”

―한국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한국의 CEO들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

“몇 년 전까지 한국 기업들은 단 한번도 글로벌 기업들과‘당당히’겨룬 적이 없어요. 정부의 비호 아래 성장해 왔을 뿐입니다. 한국 시장의 경우 최근까지도 외국기업들의 진입이 자유롭지 못했어요. 국내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와 같이 대기업들이 있긴합니다만 이들 역시 글로벌 기준으로 본다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일 뿐입니다.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눈을 돌려 생산 기지를 넓혀야 합니다. 중국·베트남등 인건비가 싸고 더 많은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로 공장을 이전해야 합니다.”

―북한은 어떤가요?

“북한 이전도 방법이에요. 일본 기업들의 경우 이미 20년 전부터 세계 소비자들에게 눈을 돌렸고, 그 결과 오늘날 번영을 누리고 있어요.”

―하지만 중국·베트남 등으로 진출하는데 리스크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리스크는 어느 곳에나 있어요. 서울에서 부산으로 공장을 옮기려 해도 리스크가 따릅니다. 미국 역시 위험합니다. 미국은 2006년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그간 너무 많은 적을 만들었어요. 외국인들이 봤을 때 서울 역시 세계적으로 위험한 도시예요. 북한과 불과 몇 십㎞떨어져 있을 뿐이잖아요. ‘리스크가 없다’는 것은 곧‘투자할 가치가 없다’는 말과 일맥 상통합니다.”

미국 경기 후퇴 본격 시작될 것

―미국 FRB가 최근 금리 인상을 중단 했어요. 미국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미국 증시의 전망은?

“미국 주식은 팔아버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1년 안에 미국 경기 후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계경제의 문제로‘글로벌 임밸런스’가 떠오릅니다.

“세계 경제에 큰 재앙이 될 것으로 봅니다. 미국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생각해봤을 때, 현 경상수지 적자 수준은 매우 위험합니다. 부채 또한 어마어마한 수준이고. 미국은 15개월마다 10조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어요. 미국이 달러 강세를 원하지 않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달러 약세는 앞으로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수많은 국가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겁니다. 잘 대비한 기업들만 살아남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끔찍한 고통을 겪게 될 겁니다.”

아시아에서의 개인 생활

―최근 맨해튼의 집을 1500만달러에 처분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부동산 거품 때문인가요?

“사실이 아닌데…. 언론보도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웃음) 집을 내놓았는데 몇 달째 팔리지 않고 있어요. 집이 처분되는 대로 곧바로 중국어권 국가로 이주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거품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뉴욕·보스턴과 같은 미국 대도시 집값이 당분간 떨어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이주할 국가로는 싱가포르를 생각하고 있어요. 영어도 통하고 중국어권일뿐만 아니라 외국인 이주를 위한 절차가 간편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지요.”

―왜 아시아에 살고 싶은가요?

“세계의 미래는 아시아에 있다고 봐요. 더 정확히 말하면 세계의 미래 중심축은 ‘중국어권’국가들일 겁니다. 중국의 부상이 가장 큰 이유예요. 중국어는 세계적인 공용어가 될 것이고, 중국 주변 국가들의 성장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나의 어린 딸을 위해서라도 싱가포르 이주는 매우 좋은 투자가 될 겁니다. 1806년엔 영국으로 향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었고, 1906년엔 서로 뉴욕에 자리를 잡으려 했어요. 이제는 중국으로 발걸음을 돌릴 때입니다.”

Posted by pat98


요즘 세계 경제는 유가 하나에 좌지우지 되는 듯. 하루에 10달러 이상이나 오르다니 뭔가 비정상이다.
1998년에 1배럴당 10달러 였다고 하는데. 엄청난 상승률..
이제 그만 좀 내려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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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등…139달러 넘어 사상 최고가

국제유가가 이틀째 폭등세를 보이며 장중에 배럴 당 139달러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 폭등세는 미 달러화 가치가 고용시장 악화로 급락하고 국제유가가 1개월 내에 배럴당 1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시장의 불안심리 고조가 매수세를 촉발시킨 데 따른 것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에 배럴 당 사상 최고가인 139.12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배럴 당 140달러 돌파를 가시권 안으로 끌어들였다.

WTI는 또한 이날 거래를 전날 종가에 비해 10.75달러, 8.4% 폭등한 배럴 당 138.54달러에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도 함께 갈아치웠다.

WTI는 전날에도 5.49달러(4.5%)나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122달러대에서 불과 이틀 만에 16달러 이상 올랐다. 이날 오른 10.75달러는 달러기준 역대 최대 상승폭이며 지난 1998년 12월10일의 원유가인 배럴 당 10.72달러보다도 큰 폭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0.42달러, 8.2% 폭등한 배럴 당 137.96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사상 최고치인 배럴 당 138.12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유가의 폭등은 미국 고용시장 악화로 실업률이 급등하면서 달러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위협으로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모건스탠리가 아시아 수요증가 영향으로 내달 4일까지 국제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도 유가의 폭등세를 부추겼다고 이들은 전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5월 실업률은 5.5%에 달해 전달보다 0.5%포인트나 높아지면서 200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4만9천개가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5개월간 줄어든 일자리는 모두 32만4천개에 달해 미국의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같이 미국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주는 고용지표 발표로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이날 유로당 1.5728달러까지 거래돼 전날의 1.5593달러에 비해 가치가 1% 가까이 급락했다.

달러화는 전날에도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가치가 1%나 떨어지면서 유가 급등의 요인이 됐다.

이런 가운데 모건스탠리의 올레 슬로러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국가들의 늘어나는 석유소비가 중동산 석유를 전례 없이 많이 수입하도록 만들고 있다면서 유가가 7월4일까지 배럴당 150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 유가 급등세에 기름을 부었다.

이에 앞서 샤울 모파즈 이스라엘 부총리 겸 교통장관은 6일 자 예디오트 아하로노트 신문에 "다른 선택방안이 사라지고 있고, 제재는 효과적이지 않다"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기 위해 군사공격을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 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다.
Posted by pat98


추천종목과 반대로 가야해...봐라 매수추천하고 지들은  엄청 던질 껄..
성급히 들어가지 말것. 경기에 민감한것들은 위험함. 해운쪽은 특히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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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에너지 등 고유가 수혜 종목 "6월에 노려라"
2008/05/30  17:45:40  한국경제

증권사들은 6월 유망종목으로 '실적 호전'과 '고유가 수혜' 관련주를 꼽았다.




코스피지수가 1890선 탈환 시도에 실패한 지난 19일 이후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이 4조7000억~6조2000억여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씻어낼 수 있는 실적 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 고유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따라 고유가 수혜 종목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실적 뒷받침 종목 주목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30일 "1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따지면 코스피지수 1850선이 적정수준이지만 2분기 실적 전망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는 종목이나 실적에 비해 현 주가 수준이 저평가된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는 대표적인 실적 개선 종목으로 꼽힌다.

환율효과에다 베이징올림픽 특수,반도체 경기회복 등이 겹쳐 확연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0원선을 넘어 2분기엔 줄곧 1000원을 웃돌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환율효과로 급증할 것"이라며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LCD(액정표시장치) 수요가 커지는 데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폰 신제품 햅틱이 고가상품이어서 마진율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과 STX팬오션(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은 업황 호조에 따른 견조한 실적 증가세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1.73% 오른 4만6950원에 마감한 한진해운은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7만4000원)가 이보다 57.61% 높은 수준이다.

STX팬오션도 이 증권사의 목표주가(4000원)가 이날 종가(2635원)보다 51.8% 높다.

그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뜻이다.

실적 개선 전망에 비해 현 주가수준이 저평가된 종목으로는 피앤텔(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과 고려아연(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이 꼽힌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이들 종목을 6월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고유가 수혜 지속 전망

국제유가가 전날 배럴당 13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당분간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것이란 게 일반적인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유가 수혜 종목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증권은 고유가 수혜 종목으로 대체에너지,해외자원 개발,오일달러 투자 확대 등 3개 종목군을 제시했다.

대체에너지 유망주로는 태양광 발전주인 동양제철화학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효성 등이 꼽힌다.

해외자원 개발주엔 SK에너지(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가스공사 GS(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대우인터내셔(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널 등이 포함됐고 중동 오일달러의 투자 확대 수혜주로는 현대건설(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GS건설(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현대중공업(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효성은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수급이 크게 개선돼 유망주로 嗤宙틈?

기관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효성을 순매수했다.

이 같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효성은 이달 들어 26.28% 올랐다.

하지만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9만7000원)는 이날 효성의 종가(7만8800원)에 비해 23% 이상 높은 수준이다.

Posted by pat98




ETF가 나날이 다양해 지는 구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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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ㆍ증권 상장지수펀드도 나온다
29일부터 매매 예정

이번주 삼성그룹 ETF가 거래소에 상장돼 활발한 거래량으로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다음주에는 증권ㆍ조선 ETF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삼성투신운용에서 운용하는 KODEX증권, KODEX조선 ETF(상장지수펀드)가 29일 거래소에 상장돼 매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종목코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예상기준가는 KODEX증권 3만원 내외, KODEX조선 1만1500원 내외일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들이 추종하는 지수는 거래소에서 개발해 26일 발표할 예정인 KRX증권(11개 종목)과 KRX조선(10개 종목)이다. 각각 해당 업종 중 86.3%와 98.7% 비중을 차지한다. 지수 산출 기준일은 2006년 1월 2일로 이때 지수를 1000으로 계산한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현재 KRX증권은 1085.67이고 KRX조선은 3005.36을 기록 중이다.

KODEX증권에서 종목별 예상 비중은 삼성증권 20.01%, 미래에셋증권 15.13%, 대우증권 14.15%, 우리투자증권 10.54% 등이다. KODEX조선은 삼성중공업 23.9%, 현대중공업 22.26%, 대우조선해양 19.79%, 현대미포조선 10.24% 등이다. 실제 유동 주식 수를 가중한 시가총액을 바탕으로 산출한 지수라 현 시가총액만을 바탕으로 하는 비중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한편 지난 21일 상장했던 삼성그룹 ETF는 21일(67만8820주)과 22일(64만9141주) 거래량이 60만주를 훌쩍 넘어섰다. 총 발행주식 중 13% 정도 수준으로 기존 ETF 단점인 거래량 부족 현상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펀드전문가들은 업종이나 특정 섹터 ETF들이 연이어 나옴에 따라 기존에 출시된 ETF들을 바탕으로 ETF 포트폴리오 전략을 따로 구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업종별로 금융(KODEX은행) 자동차(KODEX자동차) IT(KOSEF IT, KODEX반도체) 등 ETF가 있고 KOSPI200지수와 연동된 KODEX200, KOSEF200과 홍콩ㆍ일본시장에 투자하는 KODEX China H와 KODEX JAPAN 등이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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