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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사진은 완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 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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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가 나날이 다양해 지는 구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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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ㆍ증권 상장지수펀드도 나온다
29일부터 매매 예정

이번주 삼성그룹 ETF가 거래소에 상장돼 활발한 거래량으로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다음주에는 증권ㆍ조선 ETF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삼성투신운용에서 운용하는 KODEX증권, KODEX조선 ETF(상장지수펀드)가 29일 거래소에 상장돼 매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종목코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예상기준가는 KODEX증권 3만원 내외, KODEX조선 1만1500원 내외일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들이 추종하는 지수는 거래소에서 개발해 26일 발표할 예정인 KRX증권(11개 종목)과 KRX조선(10개 종목)이다. 각각 해당 업종 중 86.3%와 98.7% 비중을 차지한다. 지수 산출 기준일은 2006년 1월 2일로 이때 지수를 1000으로 계산한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현재 KRX증권은 1085.67이고 KRX조선은 3005.36을 기록 중이다.

KODEX증권에서 종목별 예상 비중은 삼성증권 20.01%, 미래에셋증권 15.13%, 대우증권 14.15%, 우리투자증권 10.54% 등이다. KODEX조선은 삼성중공업 23.9%, 현대중공업 22.26%, 대우조선해양 19.79%, 현대미포조선 10.24% 등이다. 실제 유동 주식 수를 가중한 시가총액을 바탕으로 산출한 지수라 현 시가총액만을 바탕으로 하는 비중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한편 지난 21일 상장했던 삼성그룹 ETF는 21일(67만8820주)과 22일(64만9141주) 거래량이 60만주를 훌쩍 넘어섰다. 총 발행주식 중 13% 정도 수준으로 기존 ETF 단점인 거래량 부족 현상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펀드전문가들은 업종이나 특정 섹터 ETF들이 연이어 나옴에 따라 기존에 출시된 ETF들을 바탕으로 ETF 포트폴리오 전략을 따로 구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업종별로 금융(KODEX은행) 자동차(KODEX자동차) IT(KOSEF IT, KODEX반도체) 등 ETF가 있고 KOSPI200지수와 연동된 KODEX200, KOSEF200과 홍콩ㆍ일본시장에 투자하는 KODEX China H와 KODEX JAPAN 등이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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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58년 개띠해 이후로 베이비 부머 세대의 시대가 끝나는 일종의 낑긴 세대인
우리 30대에 대한 재테크 전략을 다루고 있다.
초보자용은 아니고 어느정도 금융 및 재테크 상식이 있어야 이해가 금방 갈수 가 있으며,
생각보다는 내용이 알차다. 하긴 요즘 이 정도 재테크 상식도 없으면 대화가 안되서 ^^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이책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내용면애서 다루는 부분도 틀리고 저자도 틀리다.
저자는 마지막에 현 시점에서 은퇴생활에 필요한 최소 노후자금을 12억으로 가정하고 있는데,
 말이 12억이지 참 감이 안 잡히는 액수이긴 하다.
철저하게 분산투자를 해도 너무나도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12억 생각하면 우울해 지니..아무튼 오늘도 열심히 돈 모으기 위해 고고씽~~~
Posted by pat98


한때 수익률이 -25% 내외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던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개월 수익률은 9.08%, 3개월 수익률은 8.37%, 6개월 수익률은 -10.35%를 기록 중이다. 가슴앓이를 하던 투자자라면 이참에 환매해야 할까. 인사이트 펀드를 다시 한 번 살펴보자.

지난해 11월 초 대한민국 펀드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인사이트펀드(공식 명칭은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 펀드)에 가입했던 회사원 도 모씨(28).

가입 당시 미래에셋자산운용 이름을 믿고 돈을 맡겼던 그는 수익률이 떨어질 때마다 기회로 여기고 추가 투자를 했지만 올해 들어 -20%를 밑도는 수익률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홍콩 증시가 회복되자 다시 수익률은 -7%까지 회복됐고 도씨는 이쯤에서 펀드 환매에 나서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5조원 가까운 자금을 끌어모았지만 출시 이후 한때 수익률이 -25% 내외로 떨어졌던 미래에셋인사이트 펀드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인사이트 펀드 1개월 수익률은 9.08%를 기록 중이다. 3개월 수익률은 8.37%고 6개월 수익률도 -10.35%까지 회복됐다. 최근 1개월 수익률만 놓고 봤을 때는 글로벌 지역에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자산배분펀드 유형 평균(8.82%)을 웃돈다.

연초 이후 인사이트 펀드가 홍콩에 `몰빵`한 펀드로 알려지면서 염려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인사이트펀드로 자금 유입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일~5월 9일 선취형인 A클래스에만 319억원이 순유입됐다. 전문가들은 수익률 손실이 큰 상황에서 기존 가입자들이 섣불리 환매하기가 힘들고 적립식으로 들어오는 자금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하지만 같은 기간 Tops아시아자산배분재간접1(-35억원) 등 대부분 자산배분형 펀드들에서 돈이 빠져나간 것과 비교해 볼 때 인사이트에 대한 투자자 믿음은 아직까지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 펀드의 집중 투자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발표하는 판매사용 월간 보고서와 3개월 단위 운용보고서를 살펴보면 아시아ㆍ태평양 비중은 1월 말 56.95%에서 3월 말 현재 59.7%로 늘어났다. 1월 말 운용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자산 중 국가별 비중은 홍콩 40.28%, 러시아 16.55%, 브라질 13.8%, 한국 7.92%, 스위스 5.54%, 독일 1.85%, 말레이시아 1.67%, 인도 1.54% 등이다. 이달 안에 4월 말 현재 국가별 비중이 나오는 운용보고서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크게 변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도 "홍콩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장기 전망 시각을 버리지 않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홍콩 주식을 매입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릭스 지역을 나눠보면 홍콩 러시아 브라질 비중은 두 자릿수 이상인 데 비해 인도 비중은 2% 이하를 보여 브릭스 국가 간에도 투자하는 시각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 사장은 "단기간에 많은 돈이 펀드로 몰리다 보니 성급하게 주식을 매입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자산 중 주식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음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말 현재 91.01%를 기록했던 주식 비중이 3월 말 96.8%까지 늘었다. 자산배분펀드들이 대체로 채권이나 부동산 등 기타 자산에 투자를 분산해 놓은 것과 달리 주식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미래에셋운용 측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결국 자산배분펀드라기보다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비슷한 펀드라는 이야기다. 글로벌자산배분펀드로 분류되는 슈로더올인원안정성장형재간접 펀드는 2월 말 현재 글로벌 주식 46.9%, 채권 35.2%, 현금 17.9% 등 비중을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이 투자하는 5개 종목은 각 비중이 줄었을 뿐 큰 차이는 없다. 1월 말 8.77%를 차지했던 러시아 천연가스회사 가스프롬 비중이 3월 말 현재 9.1%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2월에는 8.02%까지 감소했던 것으로 보아 종목별 비중 조절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월 말 현재 이 펀드가 투자한 국내 주식은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신세계 현대건설이다. 이달 나오는 3개월 운용보고서에는 이들 종목도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

특정 지역과 자산에 집중 투자한 까닭으로 글로벌자산배분 펀드 중 수익률 변동성(표준편차)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대부분 글로벌자산배분 펀드 표준편차(6개월 기준 연환산 수치)가 10~20% 사이를 보이는 반면에 인사이트 펀드는 33.9%를 나타내고 있다. 그만큼 수익률 등락폭이 크다는 의미로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펀드전문가들은 일단 최근 수익률 회복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내면서도 인사이트 펀드 정체가 확실히 드러난 만큼 본인 투자 스타일과 맞는 펀드인지를 확인해 보라는 충고다. 박현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일단 투자 지역이 최근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고 있는 브릭스 지역에 집중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급한 자금을 투자한 투자자가 아니라면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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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밸류자산운용 1월~4월 분기 자산운용보고서가 왔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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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철강석 가격은 강세일듯.

산업일보 4/3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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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강·제철 원가인상 ‘진원지’
철광석 공급가 韓·中·日 주요업체에 최대 154%인상 요구
국제 원자재 가격이 연일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그 영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세계 굴지의 철광석 공급업체인 호주의 BHP빌리턴, 리오틴토는 한국 포스코와 일본 신일철?JFE스틸, 중국의 바오산 등에 공급하는 철광석 가격을 최대 154% 인상을 요구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제철업계에 막대한 원자재가 부담요인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철강 제철분야 원가인상의 진원지라 할 수 있는 호주 철광석 산업의 형성과정과 향후 전개방향을 점검 예측해 본다. [편집자 주]


호주는 금, 석탄, 알루미늄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국가로, 특히 철광석은 세계 매장량의 1/2에 달한다. 이에 따라 호주의 가장 중요한 외화 획득 수단은 광업 등 1차 산업이다. 이에 비해 전반적으로 제조업(GDP 기여율 12%)의 기반이 취약하고, 3차 산업의 비중이 큰 만큼 자본의 외국 의존도가 높으며, 외국 자본이 경제 개발 및 자원 개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계 최고의 철광석 매장량…광업 발달 기반

호주는 아시아와 인접해 있으면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난 13년간 순조로운 경제성장을 구가해왔다. 1999년 이래 호주 국내총생산(GDP)는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연평균 3.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국내총생산은 연평균 3.1%다.

호주의 농업·자원경제연구소(ABARE)에 의하면 작년 호주의 신규 광업 프로젝트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며, 올해 자원 수출은 물량기준으로 광물자원의 경우 23.4%가 증가할 전망이다.

2007년 4월 착수단계에 있는 광업 프로젝트는 총 91건으로 투자규모는 43억A$(호주달러)에 달한다. 이는 프로젝트 수나 투자규모면 모두에서 사상 최대치다. 착수단계 광업 프로젝트 중 투자액을 기준으로 전체의 39%를 석유 및 석탄 프로젝트가 차지할 뿐만 아니라, 철광석(28%), 니켈(7%), 금(6%)에 대한 투자수요도 매우 강력하다. 계획단계에 있는 프로젝트 수는 총 279개로 광업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수요가 높으며, 이는 향후 광업부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실 올해 초 일반적인 의견은 신규 광업 프로젝트는 소강기를 맞을 것으로 분석됐으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광업부문 투자도 이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에 따른 엄청난 원자재 수요증대 및 원자재 국제가격 상승은 호주 광업에 큰 발전을 가져올 전망이다. 실제로 중국의 철강 소비량은 2000년부터 2006년 사이 3배가량 증가했고, 철광석 가격은 2001년 이후 5배나 치솟았다. 호주 철광업계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철광석 가격, ‘부르는게 값’

철광석 가격은 2003년을 ‘100’으로 할 때, 2004년 117.0, 2005년 200.7, 2006년 238.9, 2007년 261.5로 상승했고, 올해는 431.5로 급등할 전망이다. 브라질의 Vale가 가격을 큰 폭으로 올림에 따라 호주의 철광석 가격도 인상이 불가피 하다.

철광석 가격 급등의 원인은 한마디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라는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가격이 오르면 공급이 늘어나는게 통상적인 원칙이지만, 광물자원은 다르다. 매장이 확인된 광산에서 철광석을 캐내는 데에만 적어도 수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문제는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에 따르면 올해 세계 철광석 공급량이 4,000만톤(t)(세계 수출 물량의 5%)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현지의 철광석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기업인 BHP Billiton(이하 BHP빌리턴)과 Rio Tinto(이하 리오틴토) 두 기업은 브라질의 Vale(구 CVRD)와 함께 전 세계 철광석 수요의 78.2%(2006년 기준)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따라 세계 철광석 산업구조는 브라질의 Vale가 세계시장의 39.6%를 차지해 가장 많은 양으 철광석을 공급하고 있고, 호주의 BHP 빌리턴과 리오틴토가 각각 24.2%, 14.2%를 커버해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현금 여력이 커진 광산업체들은 기세를 불릴 기회가 왔다고 보고 있다. 중국, 인도 등 개발도상국의 치솟는 자원 수요에 따른 원자재 시장 강세의 수혜를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려면 기업 간 M&A를 통한 자원 확보가 신규 광산 개발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현재 BHP빌리턴과 브라질의 Vale 등이 M&A를 추진하고 있고, BHP빌리턴은 리오틴토의 적대적 M&A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인수제안 금액은 말레이시아 국내총생산(GDP)을 뛰어넘는 1,736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BHP빌리턴이 이미 제시했던 1,474억달러를 거절한 이후 수면위로 오른 인수제안 금액이었으나, 이번 인수건 또한 물거품 돌아가 향후 BHP빌리턴이 인수가격을 더 높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 대형급 철광기업 탄생…시장 발언권 강화

BHP빌리턴의 리오틴토 인수가 성공하면, 미국의 엔슨모빌, 러시아의 가즈프롬 등 거대 공룡기업을 탄생시켰던 정유업계 빅뱅이 광산업계에도 휘몰아칠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망이다. 세계 자원업체 시가총액 순위에서 1위인 미국의 엑슨모빌과 2위인 러시아의 가즈프롬에 버금가는 ‘초대형’급 철광기업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호주의 대형 철광기업 탄생과 관련, 우려의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철광업체 간 대규모 M&A는 시장발언권을 강화시켜 원자재 가격 상승의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BHP빌리턴과 리오틴토가 힘을 합치면 세계 철광석 시장의 39.6%를 차지해 브라질의 Vale의 1위 자리를 위협하게 된다.

이는 ‘철강공룡’으로 불리는 아르셀로미탈의 세계 조강생산량 비중이 9.5%인 것을 감안하면 절대적인 시장지배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철광석 빅3’와 ‘철강 빅5’를 비교하면 이 차이는 더 극명해진다. 호주의 BHP빌리턴, 리오틴트와 브라질의 Vale 등 3개사가 전세계 수출의 78.2%를 장악하고 있는 반면, 아르셀로미탈, 신이럴, JFE, 포스코, 바오산강철 등 상위 5개사의 점유율은 전세계 생산량의 20%에도 못미친다.

호주에서 주로 철광석을 공급받고 있는 한국이나 중국, 일본 등은 이같은 거대 ‘괴물’급 기업이 탄생할 경우, 가격협상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이미 BHP빌리턴과 리오틴토는 철광석 판매가격을 최대 154%까지 올리겠다며 제철업계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국제철강협회(IISI)는 BHP빌리턴이나 리오틴토 등 철광업체들의 M&A가 철광석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고, 인수가 이뤄질 경우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자원시장 독점문제가 대두될 것이라 강조하고 있다.

엄청난 원자재 수요…철광러시

철광석 수입시장 구성비를 보면, 2007년 기준 총 7억9,800만톤(t) 가운데 중국이 3억8,400만톤(t), 일본이 1억3,900만톤(t), 한국과 대만이 5,900만톤(t), 나머지가 9,100만톤(t) 내외다. 2008년에는 총 해상물동량 8억6,900만톤(t) 가운데 중국이 4억4,700만톤(t)으로, 중국의 수요량 증가가 철광석 가격인상의 키를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자재 수요와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호주 철광석 생산도 호황을 맞고 있다. 호주의 철광석 채굴 규모는 지난 2004년 1.9억톤(t)에서 지난해까지 2.8억톤(t)의 철광석을 생산했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올해 호주의 철광석 생산량은 3억톤(t)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증권거래소(ASX) 주가지수에서 광물주는 지난 5년 동안 수익률이 240%에 달했다.

호주의 對중국 수출은 지난 3년간 56%나 증가했다. 중국은 호주의 최대 철광석 수출대상국으로, 지난해 호주산 철광석의 53%를 사들였다. 그리고 원자재 확보에 나선 중국이 對호주 직접투자를 늘리면서 호주의 중소규모의 광산기업들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호주의 신생광산기업 포트스큐 메탈 그룹은 지난해 중국의 항저우철강에 10년간 철광석을 공급키로 했고,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호주 철광산업의 주무대인 퍼스시를 방문해 채굴시설을 둘러볼 정도로 호주에 대한 전방위적 자원투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알루미늄공사(Chinalco)는 올해 2월초 리오틴토의 지분 12%를 미국 알코아(Alcoa)와 공동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표면적으로는 중국이 미국과 함께 세계 3위 철광업체 지분인수에 나선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알코아가 투자한 자금은 12억달러, 중국이 140억5,000만달러로 중국기업이 단행한 해외기업 M&A 중 가장 큰 규모일 뿐만 아니라, 인수자금 대부분을 중국이 투자한 셈이다. 비록 리오틴토의 지분 인수가격이 시장가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이뤄졌지만, 철광석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에서 돈보다 철광석 확보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이 철광석 확보를 위해 호주의 철광 생산업체 인수에 뛰어든 것은 이번뿐이 아니다. 중국의 4대 철강업체인 셔우강그룹은 최근 호주의 철광석 업체인 마운트기브손의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중국 철강무역업체인 중국중강집단공사는 호주의 철광업체 미드웨스트에 현금 10억달러의 인수가격을 제시하며 기업인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즉, 중국의 엄청난 철광석 수요에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이를 전략적 지분 인수로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투자억제 정책 고려… 亞 기업진출 견제

그러나 최근 호주 연방정부는 막대한 천연자원을 가진 호주 기업들에 대한 지분 확보를 위해 거대 자금으로 무장해 몰려드는 아시아 기업들에 대해 ‘투자 억제’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호주 내에서는 중국알루미늄공사와 미국 알코아의 리오틴토 지분 인수와 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중국 기업이 중국 정부의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받아 ‘기회가 되면 무조건’ 호주기업들의 지분 매수를 서두르고 있는 만큼, 중국의 투자가 국가 부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경우, 향후 호주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염려다. 즉, 이로부터 나올 수 있는 잠재적 피해를 막기 위해 해외 기업들에 대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형성한다는 것이 호주 연방정부의 생각이다.

이에 따라 호주의 웨인 스완 재무부 장관은 해외 투자자들의 지켜야 할 6가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내용은 ▶외국 투자회사는 호주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 ▶국제법과 호주 환경법을 준수할 것 ▶호주의 국가안보에 중요한 자산 확보 금지 ▶공정한 경쟁 ▶탈세금지 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완 장관은 호주의 산업·자원개발을 이끌 뿐만 아니라, 번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외국투자는 적극 환영한다고 밝혀 엄격한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잠재력 있는 투자가들의 의지를 꺾지 않으려는 정부의 기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아울러, 호주 내에서 국가는 항상 자본 유입에 유연성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하고, 막대한 자본 유입이 있을 때 경제도 발전한다는 여론 또한 강력하다.

이뿐 아니라, 호주는 여타 선진국에 비해 기후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아,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호주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 적지 않다. 호주 연방정부는 올해 중으로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20% 감축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재생에너지 확대, 청정석탄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비록 이것이 ‘몸집이 커질 수밖에 없는’ 호주의 철광산업에 눈에 띌만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확실한 것은 외국인들의 투자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왔던 호주 연방정부가 중국알루미늄공사와 리오틴토의 지분 인수 등 외국 투자가 가져올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고려해 태도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명료하게 시사해 주고 있다는 점이다.


장서윤 기자 seo1219@kidd.co.kr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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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대로 그냥 잡학상식에 대한 글을 모아 놓은책이다.
 성석제란 사람이 시인이자, 소설가인거 같은데 다방면에
아주 호기심이 많고 아는건 많아 보이는  사람 같긴 하다.
 뭐 그냥 신변잡기로 시간때우기에 그냥 적당한 책이어서 쭉 읽지말고 띄엄띄엄 천천히 2~3장씩 읽는게 낫다.
별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니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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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으로 몸 상태도 좋지 않고 해서 억지로라도 산에 갔다와야 할것 같아 2일날 관악산에 갔었습니다.
휴일전 날이라 사람도 많지 않고 좋더군요.
낮은 곳인데도 이젠 넘 힘들어. 넘치는 뱃살에 땀은 비오듯 흐르고.
역시 산에 다녀오니 몸에 독기가 많이 빠지는거 같습니다.
역시 꾸준히 다녀야해. 사진 보니  휴 이제 어쩔수 없는 40대의 포스~.
 이번에 5일 연휴였는데 당직서고 회사분 빙부상에 전주 갔다오니 정작 제대로 쉬는 날은
 오늘 하루 밖에 없었네용. 웬지 마음의 여유가 안 생겨...
Posted by pat98



김민선씨 미니홈피에서  퍼온글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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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인간은

정치에 그리 큰  관심을 갖는 그런 부류가 아니다

나라는 인간은

여론이 뭔가 좋은 방향으로 모든 걸 끌고 갈꺼야..하는

다수의 긍정에 믿는 그런 사람이다

그렇게 나란 인간은 그저그런 사람인거다

나란 인간은

인간이기에 언젠가는 죽을 것이란걸 안다

하지만 나란 인간은

그 언젠간 죽는순간이 왔을때

곱게 이쁘게 그렇게 죽고픈 사람인것이다

머리 속에 숭숭 구멍이나 

나 자신조차 컨트롤 하지 못하는 나란 사람은

상상하기도 싫으며 그렇게 되어선 절대로 안된다

십년, 이십년, 삼십년..아니 바로 내일일 수 있는 이야기....

지금 매스미디어가

광우병에 대해 이렇게  잠잠하단 것이

난 사실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당장 살고 죽는 이야긴데..

남 얘기가 아닌 바로 나, 내 자식,나의 부모님,내 친구들의 이야긴데..

어디 일본도 아닌 바로 여기!! 우리가 살고있는 한국에서!!!말이다.

도대체

그 많고많던 매스미디어는 왜 이 문제에 대해선

쉬쉬하고 있는 걸까...

이제 곧

세계가 피하는...

자국민들 조차 피하는 미국산 소가 뼈채로

우리나라에 들어 온 다고 한다..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다..

L.A 에서 조차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채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

광우병은 700도로 가열해도 살아남고

사용된 칼이나 도마 절삭기를 통해서도 감염이 되며

한번 사용된 기구는 버리고 또 소각해도 살아남는다

스치거나 백만분의 일만 유입이되어도

바로 치명타인 광우병..

닭이나 돼지고기 생선류 역시 안전지대가 아닌것이다

광우병 보균자는 타액으로도 전염이되고

음식은 아무리 가공을 할지라도

우리는 별 수 없이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단지 소고기만 안먹는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거의 모든 식자재

과자류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화장품까지도

사용된다는걸 아시리라 믿어 의심치않는다

병원역시 여러번 의료기구들을 소독을 하지만

그걸론 어림도 없다

그리고 잠복기 역시 예측할 수 없어서

일이 붉어졌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인것이다..

나랏님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어야 한다!!!!!!!!!!!!

국민을 위한 사람..

국민의 혈세로 숨을 쉬는 사람

그것이 정부이고 나랏님인것이다

나랏님이..

자신의 나라를 존경하지 않고

자신을 뽑아준 국민을 존경하지 않는

그런 불상사는 제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습적인 주머니 채우기는 이젠 그만.....

대운하도..의료보험도....

잊었는지 모르겠지만

우린....................사람이다.

숨도쉬고 아파서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하는.....사람이다

돈이 아니란 말이다

제발 우리를 두고 도박같은거 하지 말았으면 한다...

진저리가 나려고 한다 이젠..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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