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25. 00:43 투자

그린스펀 뻔뻔한 놈.




지금의 한국의 경제위기를 비롯한 세계금융위기는 이넘의 주둥이와 손끝에서 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싶다.
유태인 똘마니 새끼. 이제서야 자기 이론에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 하신다(?).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금융 쓰나미라고 하셨는데 그 파도에 휩쓸린 수억의 인구가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데 뒤로 이익이나 챙기는 놈이.
 자본주의의 생리상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요즘 처럼 미국인들이 미워본 적이 없는 듯 하다.

아 이젠 공포를 넘어 포기상태다. 정말 경험하기 싫은 역사적 시점이다.
더 공부해야 겠다.

Posted by pat98

오마하의 현인께서 최근의 금융위기에 대해 우리 개미들에게 한마디 던져 주신다. 새겨 듣자. 물론 이미 반토막한 개미들에게는 정신나간 할배의 잔소리로 밖에 안 들리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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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RREN E. BUFFETT
Published: October 16, 2008
Omaha

Buy American. I Am. 

난 미국에 투자한다

THE financial world is a mess, both in the United States and abroad. Its problems, moreover, have been leaking into the general economy, and the leaks are now turning into a gusher. In the near term, unemployment will rise, business activity will falter and headlines will continue to be scary.

미국과 다른 나라에서 금융 시장이 난리법석이다. 게다가 그 문제는 실물 경제까지 조금씩 스며들다 터지기 일보직전까지 왔다. 단기적으로 보면 실업이 늘어날 것이고 기업 활동은 위축될 것이고 신문엔 무서운 기사만 나올 것이다.

So ... I’ve been buying American stocks. This is my personal account I’m talking about, in which I previously owned nothing but United States government bonds. (This description leaves aside my Berkshire Hathaway holdings, which are all committed to philanthropy.) If prices keep looking attractive, my non-Berkshire net worth will soon be 100 percent in United States equities.

그래서 나는 미국 주식을 사고 있다. 내 개인 계좌를 통해 사고 있는데, 예전엔 보유 종목이라곤 미국 정부 채권 뿐이었던 계좌였다.  (버크셔 헤서웨이 홀딩스는 자선사업으로 전환했으니 여기선 논외로 치자) 만약 주가가 긍정적인 추세라면, 내 개인 계좌의 자기자본비율은 미국 내 자산의 100%를 차지할 것이다.

Why?
왜?

A simple rule dictates my buying: Be fearful when others are greedy, and be greedy when others are fearful. And most certainly, fear is now widespread, gripping even seasoned investors. To be sure, investors are right to be wary of highly leveraged entities or businesses in weak competitive positions. But fears regarding the long-term prosperity of the nation’s many sound companies make no sense. These businesses will indeed suffer earnings hiccups, as they always have. But most major companies will be setting new profit records 5, 10 and 20 years from now.

내가 주식을 사는 데는 간단한 법칙이 있다. 다른 사람이 눈독들일 때 경계하고, 다른 사람이 경계하는 곳에 눈독을 들여라. 그리고 확실히 요즘은 경계심리가 만연해서 노련한 투자자들의 발목마저 붙잡고 있는 상태이다. 확실히, 경쟁력이 약해진 기업이나 레버리지가 높은 자산에 대해 투자자들은 경계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국내의 많은 건실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번영할 것이라는 데 두려워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 기업들은 사실 언제나 그렇듯이, 수익성 측면에 있어 딸국질을 할 것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주요 기업들은 향후 5년, 10년, 20년의 수익 기록을 계속 갱신하게 될 것이다.

Let me be clear on one point: I can’t predict the short-term movements of the stock market. I haven’t the faintest idea as to whether stocks will be higher or lower a month — or a year — from now. What is likely, however, is that the market will move higher, perhaps substantially so, well before either sentiment or the economy turns up. So if you wait for the robins, spring will be over.

한가지만 명확히 하자. 난 주식 시장의 단기 변동을 전혀 예측 못한다. 난 지금부터 한달, 또는 일년 후에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전혀 감을 못잡고 있다. 그래도 십중팔구는, 체감경기나 실물경제가 되살아나기 훨씬 이전에 주식시장은 잠정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이다. 그러니 제비를 기다리다 봄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A little history here: During the Depression, the Dow hit its low, 41, on July 8, 1932. Economic conditions, though, kept deteriorating until Franklin D. Roosevelt took office in March 1933. By that time, the market had already advanced 30 percent. Or think back to the early days of World War II, when things were going badly for the United States in Europe and the Pacific. The market hit bottom in April 1942, well before Allied fortunes turned. Again, in the early 1980s, the time to buy stocks was when inflation raged and the economy was in the tank. In short, bad news is an investor’s best friend. It lets you buy a slice of America’s future at a marked-down price.

역사를 잠깐 돌이켜 보자. 공황기의 다우 지수는 1932년 7월 8일 최저 41이었다. 1933년 루즈벨트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경제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다. 그 당시까지 주식 시장은 이미 30% 상승한 상태였다. 2차대전 초반을 생각해보자. 미국, 유럽, 태평양의 경제는 추락하고 있었다. 1942년 4월 주가는 바닥을 쳤고, 이는 연합국의 경제상황이 회복되기 훨씬 전이었다. 또한, 1980년대 초반에 주식 매수의 적기는, 물가가 치솟고 경제 상황이 침체되던 시기였다. 간단히 말해 악재는 투자자에게 있어 호재가 된다.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미국의 미래를 살짝 사재기할 수 있는 것이다.

Over the long term, the stock market news will be good. In the 20th century, the United States endured two world wars and other traumatic and expensive military conflicts; the Depression; a dozen or so recessions and financial panics; oil shocks; a flu epidemic; and the resignation of a disgraced president. Yet the Dow rose from 66 to 11,497.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 시장은 회복될 것이다. 20세기의 미국은 두 번의 세계대전과 기타 고통스럽고도 비싼 군사적 대립을 견뎌냈다. 공황기. 수십번의 금융 위기. 오일 쇼크. 독감 창궐. 대통령의 하야. 그래도 다우지수는 66에서 11497까지 올랐다.

You might think it would have been impossible for an investor to lose money during a century marked by such an extraordinary gain. But some investors did. The hapless ones bought stocks only when they felt comfort in doing so and then proceeded to sell when the headlines made them queasy.

혹자는, 그렇게 비정상적인 수익을 내는 시기 동안 투자자가 돈을 잃는 게 오히려 불가능하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근데 일부는 돈을 잃었다. 운이 없는 사람들은 안전할 때만 주식을 사서 분위기가 안좋을때 팔려고 한다.

Today people who hold cash equivalents feel comfortable. They shouldn’t. They have opted for a terrible long-term asset, one that pays virtually nothing and is certain to depreciate in value. Indeed, the policies that government will follow in its efforts to alleviate the current crisis will probably prove inflationary and therefore accelerate declines in the real value of cash accounts.

요즘 현금 자산을 쥐고 있는 사람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안전하지 않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최악의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며, 실제로는 아무 배당금도 없으며 가치 하락이 분명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현재의 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현금 가치의 하락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다.

Equities will almost certainly outperform cash over the next decade, probably by a substantial degree. Those investors who cling now to cash are betting they can efficiently time their move away from it later. In waiting for the comfort of good news, they are ignoring Wayne Gretzky’s advice: “I skate to where the puck is going to be, not to where it has been.”

향후 10년간 현금보다는 현물 자산이 잠재적으로 볼 때 확실히 나을 것이다. 현금에만 집착하는 투자자들은 후에 시대착오가 될 지도 모르는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전한 자산을 쥐고 호재를 기다리는 건, 웨인 그레츠키의 명언을 무시하는 게 된다. "난 하키 퍽이 있었던 곳이 아니라 있을 곳을 향해 스케이팅합니다"

I don’t like to opine on the stock market, and again I emphasize that I have no idea what the market will do in the short term. Nevertheless, I’ll follow the lead of a restaurant that opened in an empty bank building and then advertised: “Put your mouth where your money was.” Today my money and my mouth both say equities.

주식 시장 자체에 대해 의견을 내고 싶진 않다. 그리고 단기적으로도 어떻게 될지 도통 모르겠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렇지만, 텅 빈 은행 건물에 새로 연 레스토랑이 내건 광고를 보자 . "저축하시던 곳에서 식사하세요" 지금 내 예금과 내 식사는 자산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Posted by pat98



환율보다 더 떨어진 코스피 이일을 우짤꼬 !!!!!!
리명박 + 강만수 = 리만 브라더스 니들 책임져라, 뭐 하는 애들인지..
Posted by pat98

다음주에는 제발 좀 진정 좀 되어할텐데..

선진 금융시스템도 이렇게 하루아침에 붕괴되는데 한국은 잘 견디어 낼수 있을지?

다음주에도 폭락이면 개인적으로도 이젠 정말 참을수 없는 수준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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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전세계 증시가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의 공포 속에 최악의 일주일을 보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번 주에 폭락을 거듭하면서 역대 최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두려움이 무조건 팔고 보자는 투매를 양산하면서 전세계가 '공포의 전염'으로 몸서리를 친 결과다.

    10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8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8,451.19로 마감, 이번 주에 18.2% 떨어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899.22로 18.2% 떨어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 다우지수와 S&P 500지수 하락률은 각각 1914년과 1933년 이후 최대다. 마켓워치 등 미 언론들은 다우와 S&P 500지수가 이번 주에 역대 최악의 한 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이번 주에 15.3% 빠져 2001년 9월 이후 7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에 10,000선과 9,000선이 연이어 무너지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다우지수는 작년 10월 9일 사상 최고치인 14,164.53에 비하면 40.3%나 떨어졌다.

    특히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지난 8일간 22.9%와 22.1%씩 떨어져 며칠이 더 걸렸을 뿐이지 1987년 10월 19일 블랙먼데이에 22.6%, 1929년 대공황 때 이틀간 12.8%와 11.7%씩 24.5% 폭락한 수준과 비슷하게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관련, 미 증시가 '슬로모션 붕괴'를 하고 있다며 1930년대와 1970년대와 같은 장기 약세장에 들어설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각국의 주가도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 주에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핵심지수 FTSE100 지수는 21% 하락했고,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도 각각 22%씩 폭락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도 이번 주를 205.13에 마감해 56.3포인트, 22% 빠져 역대 최악의 주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올해 들어서 44%나 추락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본 도쿄증시가 이번 주에 24% 빠지는 등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이번 주에 18% 떨어져 1987년 지수가 만들어진 이후 최대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MSCI 세계 지수는 이번 주에 22% 빠지며 지수가 집계된 1970년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세계 증시에서 이번 주에 4조달러가 날아갔고 올해 들어서는 25조달러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세계 증시의 바닥 없는 추락은 시장의 공포가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 증시의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VIX 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 치웠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 상장된 S&P 500 지수옵션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는 이날 장중에 역대 최고치인 76.94까지 올라 투자자들의 공포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반영했다.

    크레디 스위스 홀딩스의 로버트 와이센스타인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이 붕괴되고 있다"며 "사람들은 변동성이 있을 수 있는 어떤 자산도 팔아 치우려 하고 있고, 조금의 위험성이 있는 투자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증시의 나락 없는 추락 속에 투자자들은 세계 각국이 어떤 공조방안을 내놓을지에 기대를 걸고 있어 이날 열린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등 잇따른 국제공조 회의가 세계 경제의 앞날을 좌우하는 고비가 될 전망이다.

    워싱턴에서는 10일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리는 데 이어 11일에는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11일 백악관에서 G7 재무장관들과 금융위기 대책을 논의하고 한국과 브라질 등까지 포함한 G20 확대 재무장관 회의도 열릴 예정이다. 13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연례 총회가 열려 금융위기 해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경제전문가들은 현재의 금융위기를 해소할 보다 강력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KBL리셸리우 게스티옹의 펀드매니저인 장-노엘 비에유는 블룸버그 통신에 "시장엔 의구심이 여전하다"며 "반창고로 땜질 처방을 하기 보다는 시장에 피가 다시 돌게 해야 한다"고 금융위기에 근본 처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Posted by pat98

2008. 10. 10. 00:52 펌질

[사진] 김여사의 만행




9월18일 5시 조금안댔을때...

제빙기 교체하러 가던중 주차하러갈때...

운전이 아주 서툴은..아주머니의 만행.ㅡㅡㅋ

능력도 좋으셔....

평생 하기힘드신일을....

덕분에 운전석에 앉아있던 나는....황당함...ㅋㅋㅋ

그 아주머니 덕분에...아주 신기한경험을....

안전운전해도 이런일 일어납니다..

음주운전은 더욱더 위험해여....

저상태에서 내린 아주머니도 대단..@@

근데..중요한건...!!

그 아주머니 미안하단말 한마디도없다...ㅡㅡㅋ

젝일..!!

내가 멍청한건가...

아님.....뭥미..@@

http://www.cyworld.com/ddeath <당사자입니다.ㅎㅎ

★위의 글은 실제 사고 당사자의 글입니다★







우리 페밀리중에 형이있는데

실제로 일어난 사고입니다..ㅎ

형이 다치지 않아서 웃을 수 있는거 같아요..

또 한번 느낀건 역시 우리나라 아줌나는 대단하다!!

아줌마라 가능한거 같아요,,ㅎㅎㅎㅎ

아줌마가 스턴트 출신인가?ㅎㅎ

이건 머 영화에서만 봣지 실제로 가능하단걸 처음 알았습니다.

어떻게 가능한가 물어봣더니

살짝 부딪힌 상태에서 악셀을 밟으면 올라간다고 하네요

그 각도도 어떻게 저렇게 맞아떨어졌을까..크억

형이 혼자보기 아깝다고 올려보라해서 올립니다.,ㅎㅎ

형이 사진을 좋아해서 항상 트렁크에 사진을 넣어서 다녀서

찍을 수 있었답니다..
사랑해요 희세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prexogus  <<ㅋㅋ글쓴이 입니다..ㅋㅋ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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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골의사님의 새책이 나왔습니다. 전부터 투자관련 책을 쓰고 있다고 하셨는데, 7년간의 원고작업을 거쳐 드디어 나왔다고 하네요. 사실 너무 유명하셔서 안티도 많지만 전 개인적으로 시골의사님 팬입니다.^^
제목만 보면 초보자용 입문서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주식과 경제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어야 어려움 없이 술술 읽어 나갈 수 있는데요. 저두 어제 책 받고 한 반정도 읽었는데 역시 촌철살인의 비유와 표현력은 대단 합니다. 참 글을 잘 쓰시지요. 책은 1,2권으로 나누어져 있어 1권은 통찰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돈 버는 법은 나와있지 않습니만, 투자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정립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워낙 식견이 넓은 분이라 일반 투자자들의 생각치 못한 부분까지 집어내서 어찌 보면 뜬 구름 잡는 그런 얘기가 많이 있을수도 있지만, 개인 투자자 모두가 시골의사님 수준에 도다르고 주식시장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면 쉽게 백만장자가 될수 있겠지요. 그러기 위해서 이런 책들을 읽고 컨닝하면 노력 해야 하는 것이구요.
항상 토를 달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과 실력능력  및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 있다는 것을...
계획과 기본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중요함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책 값이 20000원으로 좀 센 편인데, 그 만큼 값어치가 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서점으로 고고씽...!!!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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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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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시내에서 15분정도 차를 타고 꾸불꾸불 올라가면 해발 800M 정상에 별마로 천문대가 있습니다.
올라오면 영월 시내가 한눈에 다 보입니다. 작아요 사실~~
 영화 "라디오 스타"의 촬영장소 였기도 하구요.
 밤에 연인과 함께 별구경하러 오면 참 좋을 듯 합니다.
밤10시까지 천문대를 운영하기 때문에 미리 7~8시 쯤에는 올라가야 한다는 군요.
낮에 가서 별은 못 봤지만 우연히 패러글라이딩 타러 온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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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온거 기념샷 한방!!  일 때문에 와서 복장이 참 거시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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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쪽이 아니고 뒷문에서...
요것이 별을 구경할수 있는 천문대..밤 되면 문이 스르륵 열리면서 망원경으로 별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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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에 얼마간의 나즈막한 공간이 있는데 여기서 패러글라이딩을 타시더군요. 때마침 패러글라이딩 타러온 사람들이 있어서 신기해서 구경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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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앞에는 상당한 급경사 인데..그냥 무작정 강사님이 몸을 던지라고 합니다.
난감하던데..난 무서워서 못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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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타이밍에 맞추어 대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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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순식간에 부웅~~하고 떠 오릅니다.
Posted by pat98


현재 상황 정리...
부자경제학                                                                               2008/09/18 22:00

 

1, 첫번째 논점

 도박사들이 모여 러시안 룰렛 게임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총에는 총알이 들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한동안 모두가 승자였다.

 그때 갑자기 심판이 손을 들었다. 이제 총에 총알을 집어 넣겠다. 하지만 그동안 승리에 도취된 도박사들은 그 판을 떠나려 하지 않았다. 총에 총알이 장전되고 긴장이 흘렀다. 그리고 첫번째 사람이 총을 집어들어 자신의 머리에 댄 다음 방아쇠를 당겼다. 1/8의 확률을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총알 그 총에서 총알이 발사되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업체들의 종말이었다.

 이제 남은 사람들의 얼굴에 안도감이 스쳐 지나갔다.

 두번째 사람이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총을 들어 머리에 댔다. 그러나 놀랍게도 두번째에도 총알이 발사사되었다. 러시안 룰렛에 총알을 꼭 하나만 넣으라는 법은 없었던 것이다. 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나머지 사람들의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 하지만 발을 빼기에는 너무 늦어 버렸다. 그렇게 베어 스턴스와 리먼과 같은 투자은행이 쓰러져갔다.

 다음 사람은 떨리는 가슴을 진정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나마 희망은 설마 총에 세발이나 총알이 들어 있겠느냐는 것이다. 세번째 도박사가 마른침을 삼키며 방아쇠를 당겼지만, 그 역시 발사된 총알에 맞아 쓰러졌다. 다행히도 현장에 있던 의사가 긴급구호를 해서 목숨은 건졌지만, 중환자실에 실려 들어갔다. 앞으로 그의 회생을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AIG 와 같은 보험사로 전이된 것이다.

 이제 남은 사람들의 공포는 극에 다했다.

 저 총에 나머지 5발도 모두 총알이 장전된 것 같은 불안감이 그들을 휩쓸었고, 그들은 판돈을 모두 버리고 떠나야 하는 것인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 불안은 네번째, 나머지 투자은행, 다섯번째, Alt -A 등급의 모기지, 여섯번째, CDS 를 떠안은 보증위기, 일곱번째, 씨티은행과 같은 대형은행, 여덟번째 전멸과 같은 시나리오를 떠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분명히 8발 모두가 발사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되면 룰렛게임이 아니다..

 다음주면 이 문제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모두가 극도로 공포에 질린 상황에서 누군가는 그래도 이제 남은 5발이 모두 비어 있을수도, 혹은 한 두발이 비어있을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확률적으로 상황이 나아졌다는데 생각이 미칠수도 있고, 또 다른이는 이 총에 총알이 정말 모두 장착되어 있다고 믿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누구의 판단이 맞을지 모른다는데 있다....  

 설령 맞다해도 그의 운이 좋을 뿐이다..

  2, 두번째 논점,

 주가가 싸다, 혹은 비싸다는 개념은 내재가치 대비 평가가 된다,

 우리는 내재가치가 무엇인지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렴풋하게는 안다. 그점에서 지금 내재가치 대비 싸냐, 비싸냐를 물으면 극도로 보수적인 '현금성 순자산주의자'가 아니라면 이익이나 자산가치를 고려 할때 '싸다'.

 그러나 문제는 주가는 항상 내재가치를 상회하거나, 하회한다는 것이다. 주가가 내재가치와 만나는 지점은 찰나적이다. 주가가 내재가치를 상회 한다고 주식을 팔고, 하회한다고 사면 주가는 늘 고정되어 버릴터이니 말이다. 1999년이 그랬고, 작년 (주)두산의 PER 이 400을 넘어갈 때가 그랬듯이 내재가치치대비 비싸지면, 점점 더 비싸질 확률이 높다. 다만 거기가 어딘지를 우리는 모를 뿐이다.

 인간이 자신이 죽을 날을 안다면 도둑이 하나도 없을터이지만, 우리는 그날을 모르기 때문에 지금 이순간에도 이전투구를 하고 살아간다.

 주가 역시 마찬가지다. 비싸지는 극점을 모르기 때문에 주가는 점점 고평가 되는 것이다. 이말을 뒤집으면 '싸다',는 이유로 주식을 무조건 살 수 있느냐는데 대한 대답이 될 수 있다. 더싸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니 '싸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주식을 살 수는 없다'가 정답이 된다.     

  3, 세번째 논점,

 그럼 지금 주식을 보유한 사람과, 현금을 들고 주식을 사려는 ,즉 기회를 노리는 사람은 어떤 입장이 필요할까?.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에 배가 떠있다. 처음 출발할 때 기상이 나빴지만 승선을 했고 항구에서 멀어지기 전에 내릴 수 있었지만 타고 있었다. 금융사들이 늘 저가매수 기회라고 말해왔기 때문에 그것을 신뢰한 것이다.

 그런데 배가 바다 한가운데에 나간 지금 배가 난파 할 수도 있을정도로 허리케인이 덥쳐왔다.

 그럼 지금 배에서 탄 사람이 구명조끼를 입고 배에서 내려서 지금이라도 산더미 같은 파도가 몰아치는 망망대해로 탈출해야 할까?, 아니면 배와 운명을 함께 하는 것이 옳을 까?. 답은 후자다. 두려워도 그것이 정답이다. 그러나, 아직 그 배를 타지 않은 사람이 표를 안받는다고 해서, 구조대가 떠나는 헬기 끝자락에 매달려 굳이 그 배를 타러 가야 할 필요는 없다.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양쪽 모두 지금 그 자리에 이대로 멈춰야 한다..

 4. 네번째 논점,,

 그래도 역사적으로 볼 때, IMF 때를 제외하고는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의 주가가 일년만에 반토막이 나 버린예는 없었다. 그럼 이미 30%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IMF 때처럼 무너진다고 보는 것이 옳은가?.

 진짜 지금이 그만큼 심각한가?. 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아니고 보는것이 냉정하다.

 룰렛게임 참여자들이 나머지 5발에도 총알이 모두 들어 있다고 믿는 상황인가. 아니면 그들의 마음속에 이제는 그래도 총알이 발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가?. 만약 전자라면 공포의 극점이다. 그러나 후자라면 아직 길은 더욱 험난하다.

 최소한 어제,오늘까지는 전자가 맞다.

 그들은 총알이 모두 발사될 때를 생각하고, 이미 전원이 유서를 쓰고 있다. 심리적인 관점에서는 공포의 극한인 셈이다. 이때 내가 델리키트한 감각을 소유하고, 가격을 다룰 능력이 있는 최고의 선수라면 주식시장에 충분히 진입 해볼 수 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기다려야 한다.

 지금은 그럴때다,,돌아서면 지금이 끝이었다면서 이 즈음을 회상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강을 건너가기에는 아직은 악어떼가 너무나 많다, 내가 강을 건너는 '누우'라면 지금이 무사히 강을 건너 기름진 들판에서 마음껏 싱싱한 풀을 뜯을 기회 일지 모르지만, 이순간 강에서 악어에 물리고 아니고는 내 능력이 아닌 악어의 마음이다.

 운을 자랑하지 말자..

 그러나,,, 이제 내일이면 소위 선수들이 입장 할 때가 된 것같다. 그들의 승부를 지켜보자. 그래서 지금은 보통사람인 당신이 보유한 주식을 팔아서도 안되고, 섣불리 사서도 안되는 것이다..

 

5, 다섯번째 논점

  미국발 신용위기에 우리가 왜 이렇게 당하는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각각 다 맞다.

 하지만 한가지 추가하자면, 지금 미국의 위기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아무도 믿을 수 없어서 쉽게 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누가 부도 날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겠는가?. 즉 냉정하게보면 '유동성 총량의 위기가 아니라, 유동성 흐름의 위기' 즉 크레디트의 문제다.

 돈빌려 줄데가 국가 밖에 없는 것이다.

 내가 망할지도 모르는 이 상황에서 남에게 받을 돈부터 받아야 정상이 아닌가..남이 내게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내가 받을 돈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받을 돈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몇째간다, 무려 1년이 넘게 줄기차게 팔아 나갔지만, 아직도 한국주식의 30% 이상이 그들 돈으로 투자 한 것이다.

 답은 명료하다..

 그런데 우리가 외국인들이 달러를 빼가니, 대신 달러를 임시융통을 하려고 돈을 빌려려니 못빌려 준다고 한다. 이유는 우선 제 코가 석자라서도 그렇지만, 돈이 남아도는 기관들 조차도 우리나라의 민간부채가 너무 많아서 우리나라가 자기들 만큼은 안되어도 앞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커 보이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나라의 민간부채가 연착륙하는 수 밖에 없다.

 만약 거기에 실패하면 우리들의 책상위에도 총알이 장전된 피스톨이 올라올지 모른다..

 물론 그렇게는 안될거라고 믿고, 이제 우리 역량이 이 문제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필자는 기대하지만, 외국인들은 그렇게 볼 수 있다. 결국 어떤식으로던지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빨리 만들어 내야, 자기네들의 빛잔치에 괜히 우리가 덤테기를 쓰는 일을 피 할 수 있는 것이다. 

                                                                                                                  2008/09/18 시골의사 

 

Posted by pat98



이것은 어느 코스닥 잡주들의 움직임이 아니라 각 국가별 지수 9월19일 하루의  움직입니다. 믿어지지 않습니다. 러시아 지수는 실제로 21% 입니다.
물론 이것은 현재 바닥이라고 느껴지는 수준에서의 반등이지만 심히 공포감이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위력이 새삼 느껴지는 수치입니다.



파국을 위한 마지막 불꽃 태우기 인지 반등을 위한 몸부림 인지는 두고봐야겠지요.
주식/펀드를 하지 않는 3자의 입장에서 보면 팔짱끼고 흥미진진하게 지켜볼수 있는 장이 될수 있는것 같습니다. 펀드에 많은 금액이 들어가 있는 저로서는 하루하루가 정말 살얼음판 걷듯이 힘이 듭니다.
역시 주식은 심리게임입니다.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한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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