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2006. 11. 12. 23:31 아무거나

G250 을 지르다.

아~ 기타 치고 싶어서 콜트 G250 을 지르긴 질렀는데. 이건 대체 만져볼 시간도 없다. 물론 실력도 없지만.
Neil Zaza 의 I'm alright 을 멋지게 치는 날까지 ~~~

Posted by pat98

2006. 10. 31. 00:21 아무거나

발이 아프다

갑자기 발이 쑤셔서 걸을 수가 없다. 병원에 가서 침 맞고 뜸도 뜨고 별거 다했는데 소용이 없다.
의사는 피로골절일거 같다고 겁을 주는데..뭐야..환자겁이나 주고.
아무튼 몸이 아프니깐 신경질이 그냥 난다. 빨리 나아야 할텐데. 컨디션 0

Posted by pat98

2006. 10. 14. 22:10 아무거나

결혼식을 2탕이나 갔다왔다가 (헉 지겨워),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돌아오는 길에 서적에 들러서 사온
박민규의 '핑퐁'
표지만 보면 만화책일것 같은 느낌이 든다.(실제로도 핑퐁이라는 일본만화책도 있음).아직 다 읽지는 못했는데, 문체도 마음에 들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다. 뭐 맨날 왕따 당하는 중학교 3학년 소년이 인류를 대표해 탁구시합에 나간다는 내용..좀 뜬금없긴 한데 결코 가볍지는 않다.
작가가 마음에 들어서 이전 작품인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도 온라인 서점에 주문해 놓았다.

Posted by pat98

2006. 10. 3. 21:48 아무거나

임요환 고별전

우연히 케이블 TV 틀었다가 군 입대전 마지막 경기라고 해서 봤는데, 마재윤이란 애랑 한거는 3:0 속수무책 패.
홍진호랑 한거는 3:2 박빅 승. 그나마 임요환 경기할때 가끔씩 봤는데
스타리그는 이젠 더더욱 안 보겠네.
맨 마지막 게임소감 얘기하는데 국회의원 나와서 꽃다발 주는건 뭐야.
이놈 양천구 출신 의원 원희룡이던데.바쁘신 의원님이 겜 대회나 다니시고, 하여간 울나라는 ㅋ

Posted by pat98

2006. 10. 2. 20:38 아무거나

관악산 국기봉 찰칵.

토,일요일에는 사람이 많을것 같아 월요일에 갔더니. 역시나 한산해서 좋더군.
관악산은 특이하게 아줌마들이 산에 많이 오르더군.온통 아줌마 커플들뿐.
원래는 정상인 연주대인가 거기를 올라갈려구 했는데, 이정표도 없고해서 그냥 발 닿는데로 올라갔더니 정 반대인 국기봉(태극기 하나 꼽혀져 있는 썰렁한 곳~)이라는 데로 올라가 버렸다.
좀 더가면 삼악사라는 절도 있던데 거긴 다음에 다시한번 가봐야겠다.

Posted by pat98

2006. 9. 30. 17:26 아무거나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연휴 때 읽으려고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양장본을 샀다.
offline 에서 9800원 주고 샀는데 online에서는 6800원이네 대략 안습 -_-;
좋은 온라인 서점 좀 소개시켜 주세요 !

Posted by pat98

2006. 9. 26. 02:23 아무거나

일요일 도봉산 등반.

오랜만에 가본 도봉산, 지난 달에 가본 수락산에 비해서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리나라 사람들 산을 너무 좋아하는 건지, 갈데가 없는건지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720m 자운봉 정상까지는 올라갔는데, 마지막 200m 는 너무 힘들었어.
앞으로 시간이 나면 틈틈이 산에가서 머리를 식히고 올 생각이다.
마치 중대한 의사결정을 앞에 둔 CEO 처럼.. 훗 ~
저기 바위위에 뾰족한거 사람이다. 대단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