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돼지 독감 핑계로 하락을 연관시키려는 것 같은데. 전혀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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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충격 일시에 그칠듯 … 백신등 실제 수혜주만 강세
6년전 사스땐 코스피 한달새 7% 내렸는데…

돼지 인플루엔자(SI)가 상승동력이 바닥난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악재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SI가 확산될 경우 국내외 경제 회복이 늦어질 수 있고 이는 결국 증시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 의견은 다르다. 유행병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과거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정도에 그칠 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란 견해다.

◆ SI 확산 코스피에 악영향

= 28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2.95% 급락한 1300.24에 장을 마감한 데는 SI라는 변수에 더해 씨티그룹과 BOA 등 미국 주요 금융회사들의 부실 가능성까지 전해지며 차익 실현 욕구를 부추겼기 때문이다.

특히 각국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SI가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은 당분간 차익 실현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물동량 감소가 소비 위축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경우 업종 구분없이 기업 실적이 나빠질 수 있다는 논리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한창 진행 중인 현 상황으로 미루어볼 때 SI가 심각하게 확산될 경우 전 세계적인 교역과 수출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SI 확산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달러화와 엔화가 강세로 돌아섰다는 점도 부담이다. 원화값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경우 안정을 되찾은 국내 증시가 또 한 번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추가 영향력은 크지 않을 듯

= 전문가들은 그러나 "SI의 증시 영향력은 차차 감소할 것"이라며 "코스피를 좌우할 만한 대형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치료약으로 치료가 가능한 데다 국제사회가 발빠른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확산 속도가 늦춰질 것이란 논리다.

박효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방역ㆍ치료 기술 발달로 SI가 심각한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가능성은 낮다"며 "잠복기간 7일을 감안하면 대략 1주일 정도 추가 감염 소식이 나오지 않을 경우 관련주 주가는 정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더라도 기간은 극히 짧을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임나라 한화증권 연구원은 "고점 부담에 시달리던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해 단기적으로 코스피를 끌어내릴 수는 있다"면서도 "시장의 관심은 곧바로 미국 금융회사의 스트레스테스트 등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SI 관련 종목들의 움직임에서도 이 같은 `여유`를 엿볼 수 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하락률은 각각 2.38%, 3.25%를 기록해 코스피 지수 하락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물동량 감소 피해주로 꼽혔던 SK에너지와 에쓰오일 역시 2.09%, 0.86%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와 반대로 하림ㆍ마니커 등 닭고기 가공 업체와 수산물 가공 업체는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독감 치료제를 생산하는 일부 제약주 주가 역시 급등했다.

◆ 일단 관망하는 자세 필요

= 지난 2002년 사스 발생 당시 각국의 주가 흐름도 이번 낙관적 근거가 되고 있다. 2002년 11월 말 사스가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개월간 15%가량 조정을 받았을 뿐 곧 발생 이전 주가 수준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코스피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사스가 확산되기 시작한 2003년 3월 코스피는 7%가량 하락했지만 이후 한 달간 11.6% 상승하는 등 사스와는 관계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은 SI 확산 여부가 확인되고 미국 금융회사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발표되는 다음달 4일까지는 증시를 관망하는 자세를 유지하라고 충고했다.

메릴린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유행병이 발생하면 증시는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며 "만일 SI에 대해서도 과민 반응을 보여 증시가 하락한다면 좋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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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전시즌 영어대본 입니다. 영어공부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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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사기는 딱 좋은 시기인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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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종별 50만~100만원 하락..구형 쏘렌토 한달새 200만원↓

- "매매 이뤄지지 않을땐 추가하락 예상"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의 노후차 교체 지원안이 우여곡절 끝에 확정·발표됐지만 중고차시장은 때아닌 된서리를 맞고 있다. 중고차 거래 자체가 얼어붙으면서 중고차 시세마저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부 발표를 전후해 중고차의 거래량이 급감한 것은 물론 가격도 최대 200만원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

중고차업계는 지난달 26일 정부가 설익은 `자동차 지원책`을 내놔 급격한 거래량 감소를 불러온데 이어 지난 12일 발표로 대대적인 가격하락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한 중고차거래상은 "중고차값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게 더 큰 문제"라며 최근 중고차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중고차값 하락폭에 있어서는 차종별로 대조를 이뤘다. 특히 경유를 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중고차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투싼`과 `스포티지` 등 중소형급 SUV는 50만~60만원, `모하비`와 `베라크루즈` 등 대형 SUV는 100만~110만원 가량 하락한 반면 `마티즈`, `뉴모닝` 등 경차는 차값 변동이 없었다.

구형 `에쿠스`와 `제네시스`, `그랜져TG` 등 대형 세단은 50만원, `NF쏘나타`, `SM5` 등 중형세단과 `아반떼HD`, `i30` 등 준중형 차량은 30만~40만원 정도 각각 값이 떨어졌다.

기아차( 9,590원 2.14%) `쏘렌토`는 후속 모델인 `쏘렌토R`이 출시되면서 중고차값이 200만원 이상 곤두박질쳤다. 지난달 30일 거래가격은 2010만원선이었으나 한 달새 18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박성진 카즈 마케팅담당은 "중고차값이 떨어져도 중고차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추가하락이 예상된다"며 "노후차 거래가격이 떨어지면 신차를 살 때 기대이익도 함께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 3월30일~4월20일 중고차시세 변화(단위: 만원, 자료 : 중고차사이트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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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관점에서 보면 현대자동차 주가도 미리 어닝서프라이즈로 선반영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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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서프라이즈 미리 샜을까
15개 종목중 6개만 발표후 올라

21일 오후 2시께 LG전자는 올 1분기 중 영업이익 4556억원(연결기준)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증권사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 전망치)가 3000억원을 넘었던 것을 감안하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좋은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내내 상승권을 유지하던 LG전자 주가는 실적이 발표되자 갑자기 매물이 폭증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이후 반발매수세가 다소 유입됐지만 겨우 전일 대비 1000원(0.95%) 오른 10만6000원에 마감됐다. 이처럼 1분기 실적발표가 막상 주가에는 이렇다 할 `약발`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일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확정 영업이익이 예상 컨센서스보다 10% 이상 많게 나온 곳은 모두 15개사. 이 가운데 실적발표 후 주가가 오른 종목은 겨우 6개에 불과했다.

알에프세미는 영업이익 규모가 컨센서스보다 38% 많았지만 다음날 부터 5.49% 주가가 내렸다. 가온미디어 두산건설 대림산업 등도 깜짝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역부족이었다. 우주일렉트로닉스 광주신세계 휴맥스 등도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지만 이후 주가는 소폭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이처럼 어닝 서프라이즈가 주가 상승세를 이끌지 못하는 것은 실적 호전이 미리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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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합의 완벽 가이드! 만일을 위해 대비하세요~


출처 :
http://carnmodel.com/board/view.php?id=special_great&n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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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요거 현대차한테 효과 좀 있을려나? 글쎄? 잘 되면 2분기 실적이 좋게 나올것 같기도 하고.
노사협의만 잘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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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98만원ㆍSM5 176만원 싸게 산다
노후차량 교체때 최고 250만원 稅감면
새차 구입일 앞뒤 2개월내에 폐차ㆍ양도해야
자동차업계도 추가할인 차값 더 내려갈 듯

이번 기회에 새 차를 사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노후 차량 폐차 및 양도 시점을 유념해야 한다.

먼저 가지고 있던 차를 폐차하거나 팔고 난 뒤에 2개월 내에 새 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먼저 새 차를 사서 등록한 시점부터 2개월 내에 기존 차량을 폐차하거나 파는 `2개월 룰`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당장 13일부터 노후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각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늦어도 6월 12일까지 새 차 등록을 마쳐야 한다. 올해 12월 31일에 새 차를 등록한 뒤 내년 2월 말까지 기존 노후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각하는 것도 가능하다.

70%에 달하는 파격적인 세금 감면 취지가 즉각적으로 자동차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인 만큼 이 같은 규칙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8000만원 이상 초고가 차량은 `개별소비세 30% 인하` 선택이 유리하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모든 신차 구입 때 개별소비세를 30% 깎아주고 있다.

소비세 30% 인하 조치는 감면금액에 한도가 없어 8000만원짜리 차량은 감면 폭이 270만원인 반면 노후 차량 교체시 세금 혜택은 국세 150만원, 지방세(취득ㆍ등록세) 100만원 등 최대 25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따라서 고가 차량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은 개별소비세 30% 인하 제도가 유효한 6월 말 이전에 사는 게 보다 많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자동차 지원대책의 핵심인 세금감면 제도와 관련된 궁금증을 `Q&A`로 풀어봤다.

-지원 대상자는 누구인가.

▶1999년 12월 31일 이전에 신규 등록된 차량을 보유한 개인과 법인이면 누구나 대상이다. 현재 대상 차량은 총 548만대에 달한다.

-신차 구입 때 반드시 노후 차량을 폐차ㆍ매각해야 하나.

▶그렇다. 폐차나 매각 시점은 신차를 구입한 뒤 2개월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이번 세금감면 정책 취지가 즉각적인 내수 진작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올해 12월 31일 새 차를 등록한다면 내년 2월 말일까지 폐차 혹은 매각해야 한다. 당장 13일 기존 노후차를 폐차ㆍ매각한 뒤 5월 1일부터 차를 사도 된다.

-중고차 보유 기간이 별도로 있나.

▶없다. 12일 현재 시점에서 노후차를 보유하기만 하면 된다.

-노후 차량 매각자와 신차 구입자가 같아야 하나.

▶그렇다. 단, 과거 명의이전 여부는 관계없다. 남편이 보유하던 차를 부인 명의로 이전(12일까지)했다면 부인 이름으로 새 차를 살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남편이 새차를 산 뒤 2달 내 부인이나 자녀에게 양도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 차량을 1대 팔고 신차를 2대 살 수 있나.

▶노후 차량 1대당 신차 1대만 혜택을 볼 수 있다. 2대 팔고 2대 사는 경우는 가능하다.

-경차 구입 보조금은.

▶국회 세제개편 논의 과정에서 재정이 충분하다는 판단이 서면 보조금 도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행 중인 개별소비세 30% 혜택은 어떻게 되나.

▶개별소비세 30% 감면 제도는 6월 말로 끝난다.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는 개소세 및 취득ㆍ등록세 각각 70% 할인이나 기존 개소세 30% 할인제 중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 선택해서 적용받을 수 있다.

-정부의 세금 지원 말고 자동차회사들도 추가로 할인해주나.

▶정부가 세금 인하조치를 시행하면서 자동차회사에도 이에 상응하는 할인혜택을 주문하고 있어 차값은 더욱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각 회사들은 매월 초 한 달치 할인프로그램을 발표하기 때문에 5월 할인폭은 다음달 초에 정확히 알 수 있지만 `정부의 압박` 때문에 할인폭이 다소 커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현대차 쏘나타의 경우 3월에는 기본 할인 100만원에다 2대째 고객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었고, 4월에는 여기에다 차령 4~7년 이상 노후차량에 대한 혜택(20만~40만원)이 추가됐다. 5월에는 이 혜택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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