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히데오의 추리소설 아니 형사소설이라 할수 있는 제 3의 시효..상당히 재미있는 책이다. 상당히 몰입감이 있고 긴장을 쭉이어 가다가 한순간 반전으로 뒤통수를 딱 치게 만드는 뛰어난 수작.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이라고 할수 있는데, 제3의 시효와 페르소나의 미소가 추천할만 하다. 페르소나의 미소는 마치 20세기 소년의 한 에피소드를 보는 듯한 장면을 떠오르게 해 주는데 아주 짜임새 있는 흐름이 상당히 맘에 든다.
지방 내려가는 차 안에서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