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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2 개미들 껌값도 안되는 주식에 몰리는데…

이런건 그냥 구경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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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껌값도 안되는 주식에 몰리는데…
약세장에서 주가가 1000원에도 못 미치는 소위 `껌값 주식`에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12일 오전 9시36분 현재 거래량 상위 10개 종목 중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등 2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종목의 주가가 1000원 미만이었다. 현재 가장 거래량이 많은 종목은 윈드스카이이다. 11일 가장 거래량이 많았던 에임하임(주가 355원)은 이날도 거래량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가 85원인 H1바이오도 거래량 4위에 올라있다. C&상선, 대우부품, 우리기술투자, 팍스메듀 등 나머지 거래량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도 5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기관과 외국인은 투자 포트폴리오에 내부적인 규정을 통해 가격이 지나치게 싸거나 부도 가능성이 존재하는 신용등급이 낮은 종목은 담지 않는다. 매매 주체가 외국인이라고 외관상 보이더라도 이들은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정통 외국인이라기 보다는 외국인 증권사를 창구로 쓰는 국내 투자자, 즉 ‘검은 머리 외국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현재 거래량 면에서 상위에 오른 ‘껌값 주식’은 대부분은 재무구조 등 각종 건전성 면에서 불안한 기업들이다.

껌값 주식에 손을 대는 투자 주체는 결국 개인이다. 약세장에서 반등 시 주가의 상대적인 가벼움을 이용해 2~3배 차익을 거두려는 전략이 담긴 것이다. 껌값 주식에 매진하는 투자자들은 개인 중에서 증시에서 도는 나름의 정보나 주가 반등의 확신을 갖고 뛰어든다. 헐값의 종목이 많더라도, 실적과 재무구조를 간과한 채 행하는 투자는 지양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한다.

12일 오전 9시36분 현재 거래량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저가주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하는 것이며 이런 종목의 주가가 오를 때는 (주가 상승에 기여한) 일부를 제외하곤 주가 상승의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저가주에 거래량이 몰렸다고 하더라도 일반 투자자들은 추격 매수에 신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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