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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전 부산 출장가면서 기차안에서 읽었던 소설..곁표지만 봐서는 잔잔한 로맨스 소설일것 같은데..
(지하철에서 여대생들이 간간이 들고 타는걸 봤던 터라)
왠걸..긴박하게 돌아가는 하드보일드 스타일..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
영화로도 만들면 재미있을 듯한 책이었음...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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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시스템이라는 가상의 회사를 통해서 챠트의 오름내림과 매수와 매도하는 사람들에 대한 심리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책이다. 동일한 내용을 지겨울리만큼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따분할 수도 있으나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여지는 개미의 매수,매도 심리를 자세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한번 읽어볼만 하기는 하다. 저자도 밝히고 있지만 챠트의 어떤포지션에서 매수,매도를 행동을 취하라는 가이드는 전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기술적인 분석으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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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히데오의 추리소설 아니 형사소설이라 할수 있는 제 3의 시효..상당히 재미있는 책이다. 상당히 몰입감이 있고 긴장을 쭉이어 가다가 한순간 반전으로 뒤통수를 딱 치게 만드는 뛰어난 수작.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이라고 할수 있는데, 제3의 시효와 페르소나의 미소가 추천할만 하다. 페르소나의 미소는 마치 20세기 소년의 한 에피소드를 보는 듯한 장면을 떠오르게 해 주는데 아주 짜임새 있는 흐름이 상당히 맘에 든다.
지방 내려가는 차 안에서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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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 소설이기도 한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그간 읽고 싶었으나 책을 구할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번역도 매끄럽게 나온것 같다.
읽을 시간이 없어서 미루고 있는데, 다음주 출장 갈때 읽어봐야 겠다. 왠지 아껴두고 천천히 읽고 싶은 책이다.
영화 토탈리콜도 필립 K. 딕의 소설이 원작이라던데 그건 언제 출간될런지?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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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에 쓰여진 글임에도 여전히 하루키 특유의 위트가 넘쳐난다. 요즘 나오는 허세를 떠는 에세이나 대부분의 장수를 그럴싸한 사진으로 채워버리는 여행기와는 사뭇다르다. 표지도 촌스럽고 사진 한장 나오지 않지만 500페이지가 되는 글을 읽으면 마치 내가 그리스 마을에 있는 듯한 풍경이 머리속에 떠 오른다. 소설가라는 직업 특성상 3년간이나 그리스,로마,런던 등 유럽에서 생활할 수 있었겠지만. 누구나 한번 쯤 꿈 꿔보는 그런 생활에 대해 재미있게 써 내려갔다.
하루키의 말처럼...
나이를 먹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 누구나 나이는 먹는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두려웠던 것은 어느 한 시기에 달성해야 할 무엇인가를 달성하지 않은 채로 세월을 헛되이 보내는 것이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다. 

추천합니다. 한번씩 읽어보세요. 어딘가 떠나고 싶다면..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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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돌이켜 볼때 회복되지 않는 불경기는 없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대심리가 충만하고 다시 탐욕을
향해 치닫는다. 이번 위기는 얼마나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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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한 부분에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광풍부터 2001년 9.11 사태까지의 흐름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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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제신문사의 기자가 쓴 책으로 경제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읽는 방법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어렵게 쓰진 않아서 분량도 많이 않으니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다.
예를 들어 단순히 경제신문 등의 기사를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후 관계를 살핌으로서 지금 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느낄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터득하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적어놓았다고나 할까?
금리가 오르거나 내리거나 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노후생활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감 잡을수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혜안이 있어야 하며 한발 더 앞서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가 포인트라 할수 있다.
Posted by pat98


jackie myung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jackie_m94

오늘 서점에서 이 책을 읽었다. 이화여대 나와서 국제 통상대학원 다니고 한국IBM 다니다가 MBA도전해서 와튼스쿨에 입학하고 경력도 전무한데 당당히 JP모건 뉴욕본사에 입사해서 근무하고 있다.
성공 풀 스토리인데 이런류의 책을 읽을 때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 사람들의 노력 1/10 만 해도 웬만큼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을 꺼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대단히 active 하고 긍정적으로 멋지게 사시는 분이다. 나이두 33인데 참 부지런 하다. 참고로 결혼은 유학시절 만난 외국분과 결혼하신듯 하다. ^^
이분도 처음엔 자기의 성공담을 개인블로그에 올렸는데  애써 작성한 글을 마음대로 퍼 가니깐 화가 나셔서(이건 내 추측)블로그를 폐쇄해 버리셨더라.
 물론 좀 전에 가보니 몇개의 글이 업데이트 되어 있긴 한데 그간의 포스트 대부분은 지워져 있었다. 물론 그 없어진 부분이 책으로 나온것이긴 하지만.
왜 사람들은 남의 성공을 이리도 질투하는지?
노력하지 않으면 정말 얻는게 없다. No pain, No gain
오늘 부터라도 영어공부라도 해볼까?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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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골의사님의 새책이 나왔습니다. 전부터 투자관련 책을 쓰고 있다고 하셨는데, 7년간의 원고작업을 거쳐 드디어 나왔다고 하네요. 사실 너무 유명하셔서 안티도 많지만 전 개인적으로 시골의사님 팬입니다.^^
제목만 보면 초보자용 입문서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주식과 경제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어야 어려움 없이 술술 읽어 나갈 수 있는데요. 저두 어제 책 받고 한 반정도 읽었는데 역시 촌철살인의 비유와 표현력은 대단 합니다. 참 글을 잘 쓰시지요. 책은 1,2권으로 나누어져 있어 1권은 통찰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돈 버는 법은 나와있지 않습니만, 투자에 임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정립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워낙 식견이 넓은 분이라 일반 투자자들의 생각치 못한 부분까지 집어내서 어찌 보면 뜬 구름 잡는 그런 얘기가 많이 있을수도 있지만, 개인 투자자 모두가 시골의사님 수준에 도다르고 주식시장과 경제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면 쉽게 백만장자가 될수 있겠지요. 그러기 위해서 이런 책들을 읽고 컨닝하면 노력 해야 하는 것이구요.
항상 토를 달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과 실력능력  및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 있다는 것을...
계획과 기본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중요함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책 값이 20000원으로 좀 센 편인데, 그 만큼 값어치가 있습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서점으로 고고씽...!!!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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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식힐려고 읽었다가 머리가 더 복잡해 지는 책.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다 읽어 버렸다.
 알랭 드 보통의 책은 쉽지가 않다. 철학적인 내용도 많고 관념적인 얘기를 많이 풀어 나가기 때문에..나중에 한번 더 읽어 봐야겠다.

오늘 친구 상훈이 돌 잔치에 갔다 왔는데, 가정 꾸리고 잘 사는 주위 사람들 커플을 보니 많이 부러워지기도 하고, 이 따위 관념적인 책 끄적거리고 있느니 현실 직시하고 빨리 정신차리고 제 짝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근데 현실은 너무 녹녹치가 않아....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으니 하루하루가 너무 무의미하게 지나간다. 머 잘난것도 없고 못난것도 없는데 짝 찾기라 왜 이리 힘들어.. 아직 철이 덜 들어서 일까?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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