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싫으면 그냥 관망하면 된다. 지금 내가 손해 본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그렇지 아니한가?
안전성 자산 CMA/예금에 묻어 두는게 속 편하다고 하던게 불과 2개월 전인데. 또 개미들은 추가매수에
개미지옥으로 빨려들어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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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사고 싶은데 너무 올라 겁나요"
투자자 발길 늘어난 증권사 객장
펀드 환매문의 많아…조정후 매수 늘듯

#1 3일 만기가 된 적금 2억5000만원을 받은 개인투자자 A씨. 그는 은행에서 예금에 재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주겠다고 유혹했지만 거절했다. 그 대신 증권사를 찾았다. A씨는 "은행에서 높은 금리를 제시하더라도 예전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라 성에 차지 않았다"며 "주식을 해보고 싶기는 한데 너무 많이 오른 것은 아닐까 싶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2 여의도 대우증권 객장에서 만난 B씨는 3월 초에 산 주식을 팔아 1억원이나 벌었다고 싱글벙글했다. 그러나 B씨는 또 투자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지표가 좋아진다고는 하지만 기대감으로 오른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며 "경험상 이 정도 오르면 조정받을 때도 된 것 같아 현금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관련 지표들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식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종목만 잘 고른다면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다만 투자자 사이에서는 이미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남아 있어 일단은 관망하자는 분위기가 퍼져 있다.

◆ "사고 싶기는 한데"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권사 객장을 찾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아졌다.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객장에서 투자자들이 컴퓨터 화면으로 주식시세판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 <김호영 기자>
=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주식시장이 한동안은 지지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대세를 이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지난달 코스피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다시 증시로 쏠리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골드센터 강남점 관계자는 "배 이상 오른 종목들이 생기면서 고객이 일반 펀드나 예ㆍ적금 등에 대해서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증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증권계좌 개설도 늘어나는 추세다.

증권사 객장 직원들은 "투자자 고민은 `물려 있는` 주식이나 펀드를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 것인지,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지 두 가지로 요약된다"고 설명한다. 이병권 삼성증권 FH명동지점 차장은 "펀드 가입 고객은 환매 시기를 묻는 전화가 많고 현금이나 주식을 들고 있는 고객은 추가 상승과 종목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주식을 사는 사람보다 파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개인들은 올해 들어 지수가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는 형태를 보여 왔다. 일례로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돌파한 지난 2일 개인 순매도는 8237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과장은 "시황 전망과 종목 추천에 대한 질문이 상당히 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종목 하나만 잘 잡으면 대박`이라는 환상도 퍼져 있다. 테마주로 분류되며 폭등하는 종목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일례로 서울반도체는 올해 들어서만 260% 상승했다.

◆ 조심스러운 접근 필요

= 시장 전문가들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격적인 매수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지수가 빠르게 올랐던 만큼 조정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꾸준한 상승만을 기대하고 투자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것.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상무는 "유동성장 특징은 급등 후 급락이란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기업실적 등의 기초가 뒷받침되지 않는 종목은 주의하라는 얘기다. 조원배 대신증권 차장은 "단기 급등 후 차익실현을 하려는 투자자가 많아 조정 가능성을 생각하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Posted by pat98



주식에 임해야 하는 마음가짐 이라고나 할까? 참고만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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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매를 시작한지 올해로 13년째이다.

증권사 재직이 5년, 전업한지 8년째...
정말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제도권 재직부터 경력 7년째까지는 그야말로
내돈과 고객돈은 세력과 메이져들 돈이었다.

계좌에 돈이 들어가는 즉시 남의 돈이 되버렸으니...

그렇게 7년을  남 좋은일 시키고, 잠수타서 3년을
나만의 그래프와 노하우를  만드는데 썼다.

그리고 나머지 3년과 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해서, 지금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자
몇가지 글을 올리고자 한다.

첫 째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의 생각과 다른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어차피 주식매매하는  사람들 전부가
수익을 올린다면 누가 주식하지 않겠는가?

95%가 깨져야 나머지 5%가 부자가 된다.
그러려면, 대중 특히 매스미디어와는 친하지 말아야 한다.

외국계 증권사엔 입사하자마자 처음 교육받는것이
대중심리학이라고 들었다.

쉽게 말해서 대중과 멀어져야 내가 산다.

둘 째

내귀에 까지 들어오는 정보는  정보가 아니다.

내귀에 대고 소곤거리는 모든이들을 악마로 취급하라.
80% 이상이 팔아먹기위해 떠드는 소리다.

세력들은 자신들의 주식을 매집국면에서는
완전 보안에 소문내지 않는다.
꼭대기에서 팔아먹을 때라야 비로소 내귀에 들린다.

셋 째

처음매매의 대박은 사망의 지름길!
처음매매의 실패는 성공의 지름길!

처음의 대박은 자신의 눈과 마음을 멀게하고, 붕뜨게 한다.
그만큼의 수익이 아니면, 수익으로 보이지 않는다.

처음매매의 실패는 주식무서운줄 알게되며,
그렇기에 다각도로 공부하며, 겸손할줄 알기에...

넷 째

남이 다 보는 그래프론 승부가 나지않는다.

생각해보라. 다같이 보고 같은방법으로 해석한다면,
어떤 미친세력이나 메이져가 그 방법데로나
그 방향데로 그래프를 만들어 가며 개미에게 충성하겠는가?
그래프나 챠트를 믿어서는 안된다.

다섯째

상대를 모르고선 해답이 없다.

그 주식을 움직이는 세력들이나
시장메이져의 시세내는  방법을 모른다면,
무슨 수익이 날 수 있겠는가?

불행히도 어떤 책, 어떤 매스미디어도
당신의 상대인 그들에 관한 자세한 언급이 없다.
언론은 결코 당신편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섯째

주식엔 고수가 있을지언정 매매의 고수는 없다.
종목을 선별하고, 분석하고,
추천할 수 있는 고수는 널려있다.

그러나 막상 매매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고수는 아주 드물다.

왜 그럴까?
매매에는 인간의 최대의 약점인
욕심과 공포가 있기 때문이다.

한 두 종목 대박은 웬만한 개미들은 격어 볼수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순간의 신기루에 불과하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만이
최고의 고수로 대접받을 수 있으며,
복리대박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일곱째

좀 더 멀리보고 매매에 임하라.

1주일, 한달, 6개월의 수익보단 1년, 5년, 10년 후의
자신의 계좌를 생각한다면 좀더 느긋 할 수 있고,
여유로와 질수있다.
주식해서 빚을 갚는다든지, 생활비를 해야한다면,
빨리 주식매매 접는게 자신과 가족을 위한 길이다.

여덟째

나쁜 기억과 좋은 기억 모두 절대 잊지 말아라.

박살났던 종목들 대박났던 종목들 빠짐없이
그때의 상황과 자신의 매매패턴을 잊지말아야
미래의 종목들에 적용내지 대응할 수 있다.
그것이 무기가 되어 자신만의 노하우로 축적된다.

주식시장에서 망각은 곧 사망이다.

아홉째

주식은 혼자하는 고독한 게임이다.

여러사람과 같이 한다든지 동호회에 가입하는 사람들치고,
돈버는 사람 못봤다.

배가 산으로 가게 되기때문이다.
물론 카리스마있는 고수가 있어서
무리를 이끌어간다면, 모르겠지만...
비슷한 사람끼리는 절대 함께 매매하지 말아라.
나중에 서로 웬수된다.

열번째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던지...
정말 실전매매에 능통한 고수에게 배우던지 해라.

어차피 주식은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평생빼기 힘들다.
자신만의 처절한 싸움이 지속된다.

거기에서 이기려면 누구도 알 수 없는 자신만의 확고한
노하우가 없다면 성공하기 힘들다.

열한번째

자금관리와 돈질이 중요하다.

수익나면 계좌에서 무조건 빼고 재투자는 하지마라.
투자는 무조건 원금의 영역에서만 하라.

아무리 돈을 벌어도 관리가 안된다면 도로아미타불이다.

그리고 철저한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만이
자신의 심리를 안정시켜준다.

조금샀는데 날아간다면 그걸로 만족하라.

자신의 복이 그것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다른종목을 찾아라.

주식은 수익보다...
리스크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성공한다.

먹는거 생각부터 하는 사람치고,
실패하지 않는 사람없다.

위에 나열한 말들이 자신의 매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말들이기 보다는
앞으로 새털같이 많은 날들에, 또는 시간에...
꾸준한 도움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진솔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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