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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1 중고차시장 `꽁꽁`…차값 최대 200만원 `뚝` 1


중고차 사기는 딱 좋은 시기인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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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종별 50만~100만원 하락..구형 쏘렌토 한달새 200만원↓

- "매매 이뤄지지 않을땐 추가하락 예상"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의 노후차 교체 지원안이 우여곡절 끝에 확정·발표됐지만 중고차시장은 때아닌 된서리를 맞고 있다. 중고차 거래 자체가 얼어붙으면서 중고차 시세마저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부 발표를 전후해 중고차의 거래량이 급감한 것은 물론 가격도 최대 200만원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 표 참조 )

중고차업계는 지난달 26일 정부가 설익은 `자동차 지원책`을 내놔 급격한 거래량 감소를 불러온데 이어 지난 12일 발표로 대대적인 가격하락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한 중고차거래상은 "중고차값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게 더 큰 문제"라며 최근 중고차시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중고차값 하락폭에 있어서는 차종별로 대조를 이뤘다. 특히 경유를 쓰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중고차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투싼`과 `스포티지` 등 중소형급 SUV는 50만~60만원, `모하비`와 `베라크루즈` 등 대형 SUV는 100만~110만원 가량 하락한 반면 `마티즈`, `뉴모닝` 등 경차는 차값 변동이 없었다.

구형 `에쿠스`와 `제네시스`, `그랜져TG` 등 대형 세단은 50만원, `NF쏘나타`, `SM5` 등 중형세단과 `아반떼HD`, `i30` 등 준중형 차량은 30만~40만원 정도 각각 값이 떨어졌다.

기아차( 9,590원 2.14%) `쏘렌토`는 후속 모델인 `쏘렌토R`이 출시되면서 중고차값이 200만원 이상 곤두박질쳤다. 지난달 30일 거래가격은 2010만원선이었으나 한 달새 18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박성진 카즈 마케팅담당은 "중고차값이 떨어져도 중고차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추가하락이 예상된다"며 "노후차 거래가격이 떨어지면 신차를 살 때 기대이익도 함께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 3월30일~4월20일 중고차시세 변화(단위: 만원, 자료 : 중고차사이트 카즈)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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