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4.05 [서적] 작지만 강한기업에 투자하라
  2. 2008.02.28 동양제철화학 목표가 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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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콘 펀드를 운영하는 랄프웬저가 저술한 책이다. 일종의 소형주와 가치주관련 서적이라고 할수 있는데, 내용처럼 투자하려면 정말 대단한 인내력이 필요할 듯. 아직 초보니깐 참고만 하도록 하자. . 작년에 소위 가치주라고 생각하는 삼광유리와 유니온에 어설프게 투자했다 개피본 경험이 있어서리. T.T 나중에 한번 더 읽어야지..
제 1장의 시작에 주식투자와 얼룩말 무리에 대해  비유가 적절하게  표현된 글이 있어 옮겨보도록 한다.

- 사자 나라의 얼룩말 -
 
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나 같은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얼룩말은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우선 둘 다 아주 특별한, 하지만 성취하기 어려운 목표를 갖고 있다. 포트폴리오 매너저
들은 시장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려 하고, 얼룩말은 신선한 풀을 먹으려 한다.
 두 번째로, 둘다 리스크를 싫어한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잘못하면 "잘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고, 얼룩말은 사자에게 잡아 먹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둘다 무리를 지어 움직인다. 이들은 생긴 것도 비슷하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하면,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 살아간다.
 만약 당신이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얼룩말 가운데 하나라고 하자. 그러면 당신은 얼
룩말 무리 속에서 어느 곳에 자리를 잡을지 결정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선택이
다. 주변 환경이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최상의 자리는 무리의 맨 바깥쪽이다. 신선한
풀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무리의 중간쯤에 자리를 잡으면 남들이 반쯤 먹다 만
풀이나 말발굽에 짓이겨진 풀을 뜯어먹어야 한다. 따라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얼룩말이
라면 과감히 무리의 맨 바깥쪽으로 나가 신선한 풀을 배불리 먹을 것이다.
 그러나 시각을 달리 해보면 사자가 달려들 때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무리의 맨 바깥
쪽에서 신선한 풀을 배불리 먹던 얼룩말은 이럴 때 사자의 먹이감이 될 수 있다. 반면
무리의 중간쯤에서 제대로 풀도 뜯어먹지 못했던 얼룩말은 안전하게 도망칠 수 있다.
 은행의 투자신탁부서나 보험회사, 혹은 뮤추얼펀드 같은 기관에서 일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절대 맨 바깥쪽에서 신선한 풀을 배불리 먹는 얼룩말이 될 수 없다.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주식만 사들이면 결코 질책 받을 이유가 없다. 오리히 놓은 수익률을 올리
기 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주식을 매수했다가 예상과 달리 수익률이 저조할 경우 해당
펀드매니저는 숱한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나는 장기 투자자자로서 이런 중간쯤에 자리 잡는 얼룩말 철학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Posted by pat98


동양제철 목표가 60만원은 좀 심하지 않나 싶다. 앞으로 3~4년 후 쯤에는 모르겠지만.

학익동 개발이나 그런 쪽보다는 이름도 잘 들어보지 못한 폴리실리콘이라는 태양광의 재료로 다시 치켜

세우고 있는데, 움직임이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의 개잡주처럼 움직인다. ㅎㅎ

1~2개월전에 타이밍 잘 잡아 들어갔으면 진짜 대박인 종목이었는데. 오르내림이 넘 심해서 왠만한 강심

장 아니면 못들어 갈듯.

이러면서 기관은 매수추천 해놓고 지네들은 왕창 매도하고 빠질걸?

동양제철과 관련 있는  유니온, 삼광유리, 소디프신소재, 유니드 등의 움직임을 살펴보는 것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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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삼성증권(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이 동양제철화학(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의 목표주가를 기존 42만6000원에서 61만7000원으로 훌쩍 올려 잡았다.



이는 동양제철화학의 지난 25일 종가 29만6000원의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지금까지 나온 이 회사의 가장 높았던 목표치를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현 주가에서 108% 상승여력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도 유지했다.

송준덕, 박진만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장기계약의 증가로 동양제철화학의 장기판매계약이 1조7000억원(누계기준. 09년 생산능력 1만5000톤의 27% 추정)에 달해 향후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

예상 주당순이익을 높였는데, 제2공장이 최근 장기계약으로 상당부분 선판매되면서 이익가시성이 높아져 이를 수익추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주당순이익은 폴리실리콘 사업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에 힘입어 2010년까지 연평균 89.6% 증가하는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봤다.

석탄가격 상승으로 기존사업의 가치는 낮췄으나 제2공장을 이익추정에 반영해 폴리실리콘 가치가 기존 4조6000억원에서 9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는 계산이다. 적정주주 가치도 사업가치의 개선으로 14조2000억원으로 올렸다.
이들은 폴리실리콘 시장이 기존업체의 증설과 신규업체의 진입에도 불구하고 2010년까지는 수요초과 상태일 가능성이 높고, 고순도의 폴리실리콘이 태양전지의 전환효율(cell efficiency) 개선 경쟁으로 주원료로 계속 군림할 것으로 전망했다.

폴리실리콘 수요는 2007년 6만6600톤에서 2010년 15만6000톤으로, 공급능력도 동기간 4만300톤에서 15만톤으로 증가하지만 대부분의 신규공장이 2010년 하반기 이후에나 완공되어 수요초과는 2010년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로 봤다.

동양제철화학이 증설규모와 시기 면에서 경쟁사를 앞서고 생산방식도 안정된 지멘스 방식이어서 성장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010년 시장점유율은 8.8%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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