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Eric Johnson 의 Cliffs of Dover

언제 들어도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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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힐링하는 음악..

 

John Mayer - Neon (Live In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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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내한 왔었던 제프벡 옹도 멋지고 Tal wilkenfield의 베이스 솔로도 good 이네요

 

Jeff Beck -  Cause We've Ended As Lo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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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트럼펫 주자이자 작곡가, 밴드 리더인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음악인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롤링스톤>는 록전문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0년 간의 톱10 뮤지션(8위) 가운데 한사람으로 그를 선정했다. 인상적인 선율로 마음 한 가운데를 울리는 우수 어린 트럼펫 소리는 분명 ‘마일스’만의 것이다. 그러나 마일스 데이비스는 출중한 연주실력을 지닌 재즈 음악인이기 전에 재즈의 다양한 장르를 창조해 낸 ‘스타일리스트’이다. 194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마일스는 정체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나가는 창조의 면모를 보여준다. 쿨, 모드, 휴전에 이르기까지 그는 재즈 음악의 새로운 경향을 제시하고 리드해 갔다.

마일스는 현재에 유행하는 음악에 민감했고 시대 상황에 예의 주시할 줄 아는 아티스트였다. 단지 뛰어난 기량을 지닌 일반 뮤지션의 범주에서 논할 수 없는 가히 ‘대가’였다. 본명 마일스 듀이 데이비스 주니어인 그는 1926년 5월 25일 일리노이주 알턴에서 태어났다. 치과의사인 아버지를 둔 중산층의 유복한 가정환경에 자라나 이스트 세인트루이스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13세가 되던 생일 아버지가 사주신 트럼펫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트럼펫 훈련을 받게 된다.

16세때 부터 바(Bar)에서 주말마다 연주를 한 마일스는 지역 밴드인 ‘에디 랜들스 블루 데빌스’의 멤버로 활동하다 17살이었던 1944년 비밥(Bebop)의 혁명을 몰고 온 디지 길레스피와 찰리 파커가 활동하던 ‘빌리 엑스타인 빅 밴드’가 그가 살던 이스트 세인트 루이스에 순회공연을 오게 됐고, 마일스는 우연한 기회에 그들과 한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된다. 이 때의 경험은 그가 길레스피와 파커의 추종자가 됨을 물론 비밥의 스타일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스피디한 연주, 두드러진 즉흥 솔로, 복잡한 리듬감으로 어우러진 비밥은 40년대 재즈계를 강타한 ‘재즈혁명의 전주곡’이었다. 젊은 재즈 연주자들은 모두 비밥에 심취해 있었고 마일스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단지 비밥을 추종하는 트렌드의 수혜로 그치지 않으려고 했고, 그 해 이스트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뉴욕에 있는 줄리어드음대에 입학한다.
줄리어드음대를 다니면서 그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곳은 바로 뉴욕 52번가의 ‘민턴스 플레이 하우스’라는 재즈 클럽이었다. 매일 밤 이곳에 나가 음악을 듣고 또 그곳의 전통에 따라 무대에 돌아가며 올라가고 하면서 재즈 트럼펫 연주의 정체를 깨닫는다. 1947-48년 동안 찰리 파커의 밴드에서 활동하게된 마일스는 이를 통해 비밥의 문법을 완전히 자기의 것으로 익힌다.

1948년 여름 마침내 마일스는 당시로서는 생소한 9인조 빅 밴드를 조직한다. 뉴욕에서 만난 캐나다 출신의 작곡가 길 에반스(Gil Evans)를 비롯한 미국 서부 출신 백인 재즈 연주자들을 기용, 이듬해인 1949년 캐피톨(Capitol)을 통해 발표된 앨범 <Birth Of Cool>은 재즈의 바탕에 백인적 감수성을 가미시킨 걸작이었다.

이 앨범은 ‘쿨의 탄생’이란 제목이 입증하듯 이후 당시 앨범에 참여했던 리 코니츠, 제리 멀리건과 같은 뮤지션들이 중심이 되어 미국 웨스트 코스트를 중심으로 한 ‘쿨’이라는 음악 스타일을 개척하는 데 씨앗을 뿌린 재즈사(史)의 명반이었다. 이 음반이 녹음된 당시엔 재즈계의 촉각이 비밥에 쏠려 있던 시기라 아무도 마일스의 시도에 주목하지 않았다가 1957년 2월 캐피톨사가 이 앨범을 재발매하면서 마침내 그의 진가가 인정받기에 이른다.

1950년대 초반 잠시 헤로인에 중독된 마일스는 위기를 맞지만 이후 프레스티지(Prestige) 레이블을 통해 수많은 음반을 발표한다. 테너 색스폰 주자 존 콜트레인과의 협연으로 유명한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Miles Davis Quintet)의 시작을 알렸던 시기인 프레스티지의 내공축적 시절 동안, 마일스는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그의 대표작으로 반드시 입에 오르는 ‘Round midnight’를 1955년 7월 뉴 포트 재즈페스티벌서 연주하게 되었고 이를 도화선으로 메이저 레이블인 콜럼비아 레코드사와 계약한다. 트럼펫의 마일스 데이비스를 비롯하여 테너 색스폰의 존 콜트레인, 피아노에 레드 갈런드, 베이스에 폴 챔임버, 드럼에 필리 조 존슨으로 구성된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은 같은 해 10월 콜롬비아 레코드 데뷔작 <Round Midnight>를 발표, 그의 음악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획득하기 시작했다.

콜롬비아에서 첫 앨범을 내놓았지만 아직 프레스티지 레코드와 5장의 음반에 대한 계약 분이 남아있었기에 마일스는 잔여 분을 해결하기 위해 단 이틀만의 전대미문 세션을 통해 녹음 작업을 마치는데 성공한다. 그 결과 나온 작품이 <Relaxin> <Cookin’> <Workin> 그리고 <Steamin’>이었으며 이 음반들 모두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의 전작 <Round Midnight> 이상의 호평을 받는다.

1957년 <Birth Of Cool>의 재발매와 동시에 그는 이전 음악 동료인 길 에반스와 다시 만난다. ‘쿨의 탄생’에서 보여준 빅 밴드 편성을 다시 도입, 길 에반스의 클래시컬한 편곡으로 ‘쿨의 탄생’에서 진일보한 연주를 선보이기 위해서였다. 1956년의 <Miles Ahead>와 이듬해 <Porgy & Bess> 그리고 1960년의 <Sketches of Spain>이 모두 마일스와 길 에반스와의 공동의 땀으로 결실을 맺은 명작들이었다.

1957년 12월에는 파리를 방문, 프랑스 ‘누벨 바그’ 영화의 거장 루이 말 감독의 <사형대의 엘리베이터>(L’Ascenseur pour l’Echafaud )의 스코어를 맡았으며 이 영화음악으로 1960년 그래미상 베스트 재즈 퍼포먼스부문 후보에 오르는 성과도 거둔다. 1958년에는 존 콜트레인과 함께 했던 그의 퀸텟에 알토 색스폰 주자인 캐논볼 애덜리를 영입, 6인조로 새로 출발하여 <Milestone>을 녹음한다.

재즈에 모드(mode: 각 스케일, 노트에서 일곱음을 모두 사용하는 연주 방식) 주법을 처음 도입한 이 앨범을 끝으로 밴드 내의 피아노 주자 레드 갈란드가 떠나고 모드에 정통한 피아노 주자 빌 에반스(Bill Evans)가 들어오면서 그의 팀의 색깔은 더욱 ‘모드’로 진행되었다. 모드 주법의 본격적인 시도를 알렸던 그의 대표작 <Kind of Blue>(1959)는 ‘드림팀’이라고 할 만한 쟁쟁한 멤버들로 구성된 이 밴드연주의 정점이었다. 이 앨범은 코드 변화와 즉흥연주 중심의 기존 재즈음악 스타일을 과감히 벗은 ‘모던 재즈’(modern jazz)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금까지 200만장 판매라는 상업적 성공도 포획했다.

1960년대 초반 솔로 활동을 위해 존 콜트레인과 빌 에반스가 마일스의 6명 밴드을 떠나고 이들을 대신할 피아노 주자 윈튼 켈리와 색스폰 주자 행크 모빌이 들어온다. <Kind Of Blue> 때와 같은 창조성은 아니었지만 이전보다 대중들과의 친화력을 더 높아졌으며 <Someday My Prince Will Come>(1961)과 같은 수작 생산을 거르지 않는다. 6명의 밴드를 떠난 빌 에반스와의 작업을 이후에도 지속하여 같은 해 내놓은 앨범 <Live At Carnegie Hall>도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었다.

오넷 콜먼(Ornette Coleman)이라는 젊은 색스폰 주자가 ‘프리 재즈’를 선보이면서 재즈 음악계는 어느덧 ‘프리 재즈’ 쪽으로 말을 갈아 타고있었다. 마일스는 이런 오넷 콜먼의 시도를 그다지 반기지 않았고 마일스의 활동이 다소간 시들해진 60년대 중반, 다시 퀸텟으로 밴드를 재편했다. 이 때의 명분은 반(反)프리재즈에 입각한 듯한 재즈-스탠더드 풍의 전통에 입각한 새로운 시도’였다.

베이시스트 론 카터,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 드러머 토니 윌리엄스, 테너 색스폰에 웨인 쇼더와 같은 젊은 피를 수혈받으며 마일스의 쿼텟은 <Kind Of Blue> 이후 최고의 창작력을 다시 불태운다. 1965년 <E.S.P>를 시작으로 <Miles Smiles>(1966), <Sorcerer>(1967), <Nefertiti>(1967), <Miles In The Sky>(1968), <Fills De Kilimanjaro>(1968)까지 줄기차게 이어진다. 이중 <Miles Smiles>는 1967년 그래미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거뒀고, 기타리스트 조지 벤슨이 참여한 <Miles In The Sky>와 칙 코리아의 일렉트릭 피아노가 참여한 <Filles De Kilimanjaro>는 얼마 후 마일스의 또 한차례 혁명인 ‘재즈-록 휴전’으로의 이동을 암시하는 작품이었다.

1968년 마일스는 제임스 브라운, 슬라이 & 더 훼밀리 스톤, 지미 헨드릭스 등 당시 대중들을 휘어잡은 R&B와 펑키 음악에 관심을 갖는다. 얼마 후 지미 헨드릭스를 만나게 되었고, 둘은 함께 작업할 것을 약속한다(물론 이 약속은 지미 헨드릭스의 요절로 이뤄지지 못했다.)마일스는 당시 유행하던 록 음악의 열풍을 예의 주시했고, 일렉트릭 기타와 키보드가 재즈의 진보를 이끌어낼 것으로 판단한다.

콜트레인의 죽음 후 재즈는 기존 프리 재즈에서 더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고, 수요층 측면에서 어느덧 백인 지식인이나 상류층들이 즐기는 음악으로 변모해가고 있었다. 1968년 말 그의 두 번째 퀸텟은 해산을 맞아 색스폰 주자 웨인 쇼더를 제외하고 모두 솔로로 독립한 상황이었지만 마일스는 또 다시 새로운 시도를 감행함으로써 존재를 부각한다.

토니 윌리엄스를 대신 할 잭 드자넷, 론 카터를 대신할 데이브 홀란드, 일렉트릭 건반주자 칙 코리아, 조 자위눌이 마일스와 함께 연주를 하게 되고, 영국 출신의 일렉트릭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도 그의 밴드에 합류한다. 이들과 함께 1969년 2월에 녹음한 <In A Silent Way>는 코드 없이 부유하는 듯한 멜로디로만 진행된 방식으로서, 거기에 일렉트릭 기타사운드를 집어넣어 ‘록’적인 요소를 재즈에 본격적으로 가미한 것이었다.

같은 해 8월 재즈계의 최대 문제작인 <Bitches Brew>이 녹음되어 1970년 3월 세상에 나왔다.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도저히 옮겨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즉흥성에 토대를 둔 이 앨범에서 마일스의 트럼펫은 전기 코드를 꽂은 듯 우렁찼으며 일렉트릭 피아노와 일렉트릭 기타의 펑키(funky)감과 드럼의 강한 비트는 바야흐로 재즈-록 휴전(Jazz Rock Fusion)의 출현을 선언하는 것이었다. 이미 길이 갈라선 록과 재즈의 융합을 꾀한 이 기념비적 가치의 앨범은 발매되자 마자 골드를 기록했고 빌보드 Top40에 오르는 인기를 누려 대중들에게 다가가려는 취지를 충분히 달성했다.

마일스의 재즈-록으로의 실험은 이후 5년 간 계속된다. 라이브 실황을 담은 <Miles Davis In Filmore East>(1970), <Live-Evil>(1970)를 비롯하여 흑인 권투선수 잭 존슨에게 헌정하는 <Tribute to Jack Johnson>(1970), 슬라이 스톤과 제임스 브라운으로부터 영향 받은 게 명백한 펑키 리듬의 <On the Corner>(1972)와 같은 ‘재즈-록 휴전’의 명반을 잇달아 발표한다.

그가 시도한 재즈-퓨전은 잇단 재즈 슈퍼그룹의 출현을 몰고 왔다. 칙 코리아는 1970년 말 마일스를 떠나 써클(Circle)을 거쳐 1971년 리턴 투 포에버(Return To Forever)를 결성했으며 기타주자 존 맥러플린도 같은 해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Mahavishnu Orchestra)를 만들었다. 마일스에게 일렉트릭 피아노를 소개했던 조 자위눌과 색스폰 주자 웨인 쇼터는 그들 보다 더 빠른 1970년 웨더 리포트(Weather Report)를 결성하면서 1970년대 재즈의 대세를 재즈-록 퓨전으로 돌려놓았다.

건강상의 이유로 1975년 마일스는 은퇴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정확히 6년 후인 1981년, 일렉트릭 베이스에 마커스 밀러, 일렉 기타에 마이크 스턴, 색스폰에 빌 에반스 등 젊은 재즈 뮤지션들로 완비된 밴드와 함께 재기해 <The Man With The Horn>을 발표한다. 이어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를 가입시키고 자신이 직접 표지그림까지 완성한 <Star People>(1982), <Decoy>(1983), <You’re Under Arrest>(1985)를 연달아 내놓으며 에너지를 과시했다.

30년 동안의 콜롬비아에서의 활동을 마감하고 1986년 워너로 이적하여 <TuTu>를 선보인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투투 주교의 이름을 따온 이 앨범은 토미 리푸마, 마커스 밀러, 조지 듀크 등 3인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만들어졌고, 마일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던 마커스 밀러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일렉트릭-펑키 풍의 편곡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던 흑인 로커 프린스(Prince)의 영향을 느끼게 했다. 이듬해 1987년 워너 브라더스에서 두 번째로 내놓은 <Siesta>는 엘렌 바킨, 줄리앙 샌즈 주연의 동명 영화 음악으로 작품 전체가 예전 길 에반스와의 작업 <Sketches Of Spain> 때와 같이 스페니시한 연주로 가득 차있다.

마일스는 사망하기 직전인 1991년 7월 스웨덴에서 열린 몬트럭스 재즈 페스티벌서 연주자로 참여, 그의 음악적 동반자로 1988년 세상을 떠난 길 에반스와 녹음했던 많은 곳들을 재즈팬과 평론가들 앞에서 재현하며 엄청난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꿈꾸던 재즈의 진보를 평생동안 실현해온 마일스는 1991년 9월2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소재의 세인트 존스 호스피탈 앤 헬스 센터에서 폐렴에 의한 호흡곤란과 뇌졸중으로 숨을 모았다. 사망 후 완성된 2개의 트랙이 포함된 스튜디오 앨범 <Doo-Bop>이 1992년 공개되면서 위대한 재즈맨을 잃은 상실감에 젖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마일스는 ‘모든 음악적 요소’를 그에 트럼펫에 담아 내려했고,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뮤지션이 되길 원했다. 비밥의 출현 때부터 재즈의 중심에 있어오면서 기존의 전통을 답습하기보다는, 재즈-스탠더드를 바탕으로 현재의 음악흐름을 늘 주시했고 거기에서 항상 새롭고 실험적인 것을 추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길 원했다.

마일스에게 ‘재즈의 거장’이라는 칭호를 붙임에 있어선 논란의 여지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길 에반스와의 작업과 재즈-록 퓨전을 시도할 당시 일각의 재즈평론가들로부터 ‘백인에게 아부하는 재즈 뮤지션’ 혹은 ‘재즈를 팔아먹었다’는 식의 혹평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이런 식의 근거 없는 비판은 이미 루이 암스트롱이나 듀크 엘링턴과 같은 대가들도 경험했던 얘기들이었다.

마일스의 시도는 그의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더 접근하고 싶어 한 그 만의 것이었다. 마일스는 자신의 공연을 할 때 젊은 흑인관객과 눈이 마주치길 원했고, 그런 흑인 청중들에게 반가운 미소를 보내었다.(하지만 물론 지금까지 그의 음악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거의 백인들이다.) 그의 유산은 오늘날에 음악 곳곳에서 확인된다.

“이념과 인종으로 갈라진 세상에서 음악만큼이라도 퓨전되어야 한다”는 그의 지론과 명언은 어느덧 재즈는 물론이고 현대의 대중음악을 가로지르는 음악트렌드가 되었다.
Posted by pat98


이거 한장이면 에릭옹의 수십장의 앨범중 뭘 들어야 할까 고민 해결 ~~

Eric Clapton - Complete Clapton


 
-Tracklist-

1. I Feel Free
2. Sunshine Of Your Love
3. White Room
4. Crossroads [Live At Winterland]
5. Badge
6. Presence Of The Lord
7. After Midnight [Alternate Mix]
8. Let It Rain
9. Bell Bottom Blues
10. Layla
11. Let It Grow 
12. I Shot The Sheriff
13. Knockin' On Heaven's Door
14. Hello Old Friend 
15. Cocaine 
16. Lay Down Sally 
17. Wonderful Tonight
18. Promises
19. I Can't Stand It 
20. I've Got A Rock 'N' Roll Heart 
21. She's Waiting
22. Forever Man 
23. It's In The Way That You Use It 
24. Miss You
25. Pretending 
26. Bad Love
27. Tears In Heaven
28. Layla [Unplugged] 
29. Running On Faith [Unplugged] 
30. Motherless Child
31. Change The World
32. My Father's Eyes 
33. Riding With The King 
34. Sweet Home Chicago
35. If I Had Possession Over Judgement Day
36. Ride The River

 


요것은 2007년에 나온 에릭클랩튼 자서전 되시겠다. 시간날때 정주행 예정..
Posted by pat98


2000년에 발매된 조빔의 Compilation 음반..
조빔의 앨범은 발매된 것드리 수십장이라 어떤걸 들어야 할지 힘든데..엑기스만 들어 있어 고민없이 듣기 좋다.

#  Track list
   
  1  The Girl From Ipanema   
  2  Desafinado   
  3  Corcovado   
  4  Agua De Beber   
  5  O Morro Nao Tem Vez   
  6  Insensatez   
  7  Samba De Uma Nota So   
  8  Meditation   
  9  Chega De Saudade   
  10  Wave   
  11  The Girl From Ipanema   
  12  Remember   
  13  Un Rancho Nas Nuvens   
  14  Aguas De Marco   
  15  Inutil Paisagem   
  16  Passarim   
  17  Looks Like December

Posted by pat98





Jason Mraz - Geek In The Pink

가사와 해석

[Rapper] Yo, brother A to Z
rapper: 어이, 안녕?(A to Z는 므라즈의 앨범제목 [Mr. A to Z]이기도 하다)

[Mraz] Yo, whassup B? / [Rapper] Yo, what time is it?
Jason Mraz: 그래, 안녕? / rapper: 그런데 지금 몇시지?

[Mraz] Haha it's laundry day / Well, let the geek in the pink take a stab at it
Jason Mraz: 맞다 오늘 빨래하는 날이지 / 그래, 사랑에 빠진 (나 같은) 멍청이도 한 번 해보자는 거야

If you like the way I'm thinkin', baby, wink at it / I may be skinny at times but I'm fat fulla rhymes
동의한다면 윙크 한번 해봐 너 / 내가 좀 마르긴 했지 별볼일 없어 보여도 그래도 리듬은 충만해

Pass me the mic and I'm a grab at it
마이크 이리 줘봐 꽉 잡고 노래할 테니까

Well, isn't it delicious, crazy way that I'm kissin' / 'Cause baby listen to this, don't wanna miss it while it's hittin'
어때 내 키스 진짜 짜릿하지 않니? / 그 좋은 걸 놓칠 수는 없지 않니?

Sometimes you gotta fit in to get in / But don't ever quit 'cause soon I'm gonna let you in, but see
너도 좀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어? / 그러니까 내빼지 말아 느끼게 만들어줄 테니까 하지만

I don't care what you might think about me / You can vibe without me if you want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건 관심없어 / 내가 없는 게 좋다면 뭐 나도 괜찮아

I could be the one to take you home
그래도 널 집까지 바래다 주는 사람이 나일 수도 있잖아

Baby we could rock the night alone / If we never get down it wouldn't be a let down
너와 나 밤에도 혼자 잘 노는 사람들이니까 / 함께 어울리지 못한다 한들 아쉬울 건 없어

But sugar don't forget what you already know
하지만 알고 있는 걸 딱히 외면할 이유는 없잖아

I could be the one to turn you out / We could be the talk across the town
네가 나한테 실망할 수도 있고 / 우리가 동네의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어

Don't judge it by the color, confuse it for another
그렇다고 보이는 대로 판단하지는 마 다른 것과 헷갈리지 마

You might regret what you let slip away /Like the geek in the pink
놓쳐버린 것들을 후회할 수도 있거든 / 사랑에 빠져버린 멍청이처럼

Like the geek in the pink, pink, pink / The geek in the pink, yeah
사랑에 빠져버린 멍청이, 멍청이, 멍청이처럼 / 사랑에 빠져버린 멍청이처럼

Well this relationship fodder don't mean to bother nobody
이런 관계가 누군가를 불편하게 할 수도 있지

But Cupid's automatic musta fired multiple shots at her
그런데 큐피드는 (한 방이 아니라) 화살을 기계처럼 여러 방 날린 거 같아

Because she fall in love too often that's what the matter
그애는 너무 자주 사랑에 빠지거든 그게 문제거든

At least I talk about it keep my pattern of flattery and
그래도 그애 맘을 사로잡고 싶어서 온갖 미사여구를 쏟아내는데

She was starin' through the doorframe
근데 그애의 시선은 문(의 윤곽)을 바라보듯 거리를 두고 있어

Eyeing me down like already a bad boyfriend
내가 벌써부터 못되먹은 남자친구가 됐다는 듯 그렇게 바라보고 있어

Well she can get her toys outta the drawer then
그럴 거면 장난감이나 가지고 놀지 그래 서랍에서 꺼내든 말든

Cause I ain't comin' home I don't need that attention, see
그럴 거면 안 놀아(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을래) 그런 시선은 싫거든

Hey baby look at me, go from zero to hero / You better take it from a geek like me
헤이 나를 봐, 내가 환골탈태하는 걸 보라구 / 그러니 나 같은 멍청이를 택하라구

I can save you from unoriginal dum-dums
가짜 총에 속지 않게, 그러니까 가짜 멍청이랑 엮이지 않게 널 이끌 수 있는 게 나야
(* dum-dum은 총알인데 바보같다는 뜻의 형용사 dumb와 음이 같아 쓰인 것으로 사료된다)

who wouldn't care if you com….plete him or not
너는 인간 하나를 제대로 만들 수 있지만 그런 것따위 신경쓰지 않는 그런 멍청이들 말이지/
혹은 네가 남자랑 하든 안하든 신경쓰지 않는 그런 멍청이들 말이지
(* com….plete의 com을 cum으로 들리도록 언어유희를 노린 것으로 사료된다)

So what I've got a short attention span a coke in my hand
내가 가진 거라곤 작은 관심, 그리고 손에 쥔 코카인

Because I'd rather have the afternoon, relax and understand
나는 그냥 오후 무렵이면 좀 쉬고 싶을 뿐이고, 이해를 바랄 뿐이거든

My hip hop and flip-flops it don't stop with the light rock
내겐 음악이 있고 또 균열이 있지, 라디오가 있는 한 멈추지 않는 것들
(* light rock은 lite rock이라는 라디오 채널을 뜻한다 사료된다)

A shot to mock, you kinda puts me in the tight spot / The hype is nothing more than hoo-ha so I'm
날 비웃는 너의 시선이 날 궁지로 몰아넣는다 해도 / 그런 과장이란 우스운 소동에 불과해

Developing a language and I'm callin' it my own / So take a peek into the speaker and you'll see what I mean
그래서 나만 알아듣는 말을 만들고 있지 / 조금만 신경써서 들어볼래 그럼 이해하게 될 거야

That on the other side the grass is greener
울타리 너머의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인다는 걸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걸 =나보다 다른 남자가 더 그럴싸해 보이는 것에 불과하다는 걸)

Posted by pat98

흠. 전설의 앨범인데 이게 DVD로 있더군여. 7.7G 다운받고 있는 중인데 플레이어로 감상해 보시죠.

John McLaughlin, Al Di Meola, Paco De Lucia - Friday Night in San Francisco(1981,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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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k 1
1. Intro by Bill Graham
2. One Melody > My Foolish Heart
3. Passion, Grace & Fire > Improv
4. Monasterio De Sol > Ole'
5. Short Tales Of The Black Forest
6. Frevo Rasgado
7. Mediterranean Sundance > Rio Ancho
8. Tres Hermanos (a.k.a. Chanela)
9. Morning Of The Carnival

 
Disk 2
1. Tuning
2. Spain
3. Fantasia Suite
4. Guardian A ngel
5. Meeting Of The Spirits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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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는 앨범인데 넘 좋은 앨범이다. 폴란드 재즈싱어 Anna Maia Jppek하고 Pat Metheny 조인트 앨범인데. Pat Metheny 곡의 허밍부분에 여자보컬로 잔잔히 깔아주니 새로운 느낌이다. Anna Maria Jppek 보컬자체도 상당히 몽환적인 성향이 강하다.
어둠의 경로로 구했는데, 오랜만에 앨범 한장 사야겠다.

Track List 는 다음과 같다. (* 표시는 2008년 재발매된 앨범에만 들어있는 곡임)
1. Cichy Zapada Zmrok (Here Comes the Silent Dusk) - 3:26
2. Mania Mienia (So May It Secretly Begin) - 3:41
3. Biel (Whiteness) - 3:22
4. Przyplyw, Odplyw, Oddech Czasu (Tell Her You Saw Me) - 4:45
5. Are You Going With Me? - 8:35
6. Czarne Slowa (Black Words) - 5:13
7. Lulajze Jezuniu (Polish Christmas Carol) - 5:14 *
8. Upojenie (Ecstasy) - 4:46
9. Zupelnie Inna Ja (Always and Forever) - 3:56
10. Piosenka Dla Stasia (A Song for Stas) - 3:48
11. Letter From Home - 2:49
12. Me Jedyne Niebo (Another Life) - 3:18
13  By On Byl Tu (Farmer's Trust) - 6:56
14. Polskie Drogi (Polish Paths) - 2:50
15. Tam, Gdzie Niesiega Wzrok (Follow Me) - 3:51
16  Na Calej Polacisnieg (The Snow Falls All Over the Place) - 1:47 *
17. Szepty i Lzy (Whispers and Tears) - 4:47 *

2002년 발매된 앨범인데 최근에 DVD도 재발매 된거 같아서 한번 구해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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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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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 신보 "Death Magnetic" 9월12일 드디어 발매..오호~~~~~~~~~5년만이다...

어둠의 경로에서 앨범 구했지만 음악 올리기엔 저작권이 너무 민감해서..

Track listing

1. That Was Just Your Life 
2. The End Of The Line 
3. Broken, Beat & Scarred 
4. The Day That Never Comes 
5. All Nightmare Long 
6. Cyanide 
7. The Unforgiven III 
8. The Judas Kiss 
9. Suicide & Redemption 
10. My Apocalypse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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