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3. 00:19 내가 본 영화

조디악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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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런닝타임 장장 2시간 40분이다. 웬만한 인내심으론 못 봄
 좋아하는  데이빗 핀쳐 감독영화라 관심 가지고 봤는데, 많이 지루했다.
 극장가서 취침하시는 분들 많을 듯. 잠 안올때 추천 !
1968년부터 시작된 37명의  연쇄살인범 '조디악'의 뒷를 쫓는 내용인데.
뭐 미국판 '살인의 추억' 이랄까.
세븐처럼 묵시록이나 염세적인 분위기를 풍기지는 않고 현실적인 내용을 담담하게 다루고 있다.

- 스포일러-
사건은 아직도 미결이지만 가장 유력한 용의자 였던 '아더 리 알렌'이 심장마비로 사망한 후로
도착한 편지는 한장도 없다고 한다. *^^*.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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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CGV에서 예매권으로 가볍게 감상.
2시간 20분이 어케 가는지도 모르고 홀딱 빠져서 봤다.
일단 뭐 내용이야 별거 없다고 쳐도 .
이런 내용을 현실로 옮겨낸 감독 마이클베이에게  놀랄 뿐.
물론 뛰어난 특수효과팀이 같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이 영화 보고 디-워 안습이란 말이 많던데.
여기엔 호응해 줄수 없다..디워 흥행 잘 되야 한다.
 마지막에 20~30분 정도 전개되는 액션씬은 정말 후덜덜.
12세 이상가 여서 그런지 엄마랑 같이온 초딩들도 많았다.
같은 정신세계를 공유하는거 같아서 좀 뻘쭘했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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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 나라 영화계가 불황이라고 하던데. 이런 영화만 계속 나와주면 그런말도 안 나올텐데.
 재개봉했다고 해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졸라 재미있슴. ㅎㅎ.
예지원인가 이 배우도 전에는 비호감 이었는데 급호감으로 바뀌었슴.
상당히 현실적으로 웃기고 가끔 나오는 상상하는 장면 같은 장면들도 재미있슴.
 안 보신 분들은 시간 되시면 꼭 보시라 ~~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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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오산이다.
제이크 라 모타 라는 실존 권투선수의 전기영화인데, 뭐 의처증에 관한 영화라고 해도 될듯.ㅋㅋ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1980년 작으로 수 많은 찬사가 모자른 작품이지만,
오프닝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멋졌다
.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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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을에 한 부족이 다른 부족의 침략으로 완전 초토화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영화가

마야문명의 원시생활상을 그래로 리얼하게 그려서 인지, 잔인한 장면이 정말 많았다. 머리가 막 댕강

댕강 잘려나가고 창 같은 거는 그냥 막 푹푹 박히고, 주인공이 탈출하는 장면에서 수백구의 시체가

썩어가는 장면은 정말 화면밖으로 고약한 냄새가 나는것 같았다.

영화 자체가 멜깁슨의 제국주의적 성향이 드러나 있어 말이 많았다고 하던데, 그냥 뭐 화끈한 액션

위주로 보면 볼만하다는 생각이다. 근래 본 영화중 액션장면은 상당히 괜찮았던 영화. 주인공이 호나

우딩요 닮은거 같기도 하고.ㅎㅎ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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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개봉하는 거 같던데, 호기심 때문에 다운 받아서 봐 버렸다. 근데 1,2편으로 나누어져 나올것 같군. 뭐 영화는 만화책 내용을 얼마나 충실하게 그려냈느냐 하는 정도. 딱 그정도 인거 같다. 만화 내용이 워낙에 방대해서 그걸 짧은 시간에 다 담기에는 역부족인 듯.
 만화가 훨씬 나은것 같다. 얼마전에 만화도 13권으로 완결이 되었던데, 해적판으로 나올때 번역해 놓은 글씨가 너무 작아서 읽기 힘들어서 5권까지만 읽고 포기했었는데..시간나면 대여점에서 빌려 읽어야지.
 이 만화책은 점점 스토리가 복잡해져서 정말 천천히 읽어야 내용이 들어온다. 아무튼 읽으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을 할수 있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본다.
Posted by pat98

오랜만에 본 극장판 animation, 95년도에 나온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전뇌, 의체, 해킹, 과도한 정보화 사회로 인한 부작용 등등.

이번 극장판은.
쿠사나기 소령이 공안9과를 떠난지 2년후 괴뢰사라는 정체불명의 인물로 인해 시스템에 침투한 사람들은 저절로 자살을 택하는 사건이 이어지게 되고, 바토와 토쿠사를  비롯한 공안9과 인물들이 어린아이들의 유괴와 관련된 정부의 음모를 파헤지는 내용이다.


긴박감 넘쳤던 sniper VS sniper oneshot onekill 장면

Posted by pat98

요즘 본 영화중 가장 현실적이었던 영화.
진짜 결혼은 서로만 좋아한다고 해서 되는건 아닌거 같다. 상황이야 다르긴 하지만,
지금의 나의 상황과 비슷해서 공감가는 부분이 있고.
김지수 대사처럼 '우리 여기까지만 하죠' 라는 말은 현실에서 상대방에게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쿨 해 보이지만 웬지 서글펐던 대사였다.
Posted by pat98


파이란 볼때는 되게 슬펐었는데, 이상하게 영화에 푹 빠지지 못했는지 별로 슬픈 생각이 안들었다.
감정이 많이 메말랐나?
Posted by pat98


워낙 인기가 있어서 오래할줄 알았는데, 상영하는 극장이 거의 없었다 -_-;
어디 볼때 없나 찾아 보니깐 운 좋게 집 근처 양천문화회관에서 2000원에 상영중. (못보신 분은 10/8까지 하니 가보시길) 싼맛에 그냥.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웬걸~ 완전 다 매진되고 겨우 주위상황을 살피다가 표를 샀다.
초딩들하고 시간 남아도는 할머니, 할아버지 천지더군ㅋㅋ
짜증이 좀 나긴했지만 영화가 재미있어서 용서해준다.
CG도 허접할 줄 알았는데, 괜찮았고 누구는 보다가 잤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한국영화치곤 상당히 잘 만들고 잼있다고 느꼈다. 역시 송강호 연기 짱~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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