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이 주말마다 쉬러 온다는 윈저성, 멀리서 보면 그저 그런 성인데 내부에 들어가 보면 입이 떡 벌어지게 멋진 장식품과 미술품들로 가득하다. 입장료 전혀 아깝지 않음. 영국에 가 볼 기회 있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강추 ! 근데 상당히 외곽에 있어서 기차타고도 한참 가야한다.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관광온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기다려야 함.
내 기억에 피카딜리역 근처인거 같은데 이 거리에 극장도 많고 연극공연도 많이 한다. 특히 뮤지컬이 많은데, 뮤지컬 직접 관람하러 여행하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레미제라블 하고 있더군. 입장료가 우리돈 10만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같이 간 일행 아저씨들이 영 이쪽 문화생활하고 담 쌓고 사는 분들이라 단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