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계 경제는 유가 하나에 좌지우지 되는 듯. 하루에 10달러 이상이나 오르다니 뭔가 비정상이다.
1998년에 1배럴당 10달러 였다고 하는데. 엄청난 상승률..
이제 그만 좀 내려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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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등…139달러 넘어 사상 최고가

국제유가가 이틀째 폭등세를 보이며 장중에 배럴 당 139달러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 폭등세는 미 달러화 가치가 고용시장 악화로 급락하고 국제유가가 1개월 내에 배럴당 1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시장의 불안심리 고조가 매수세를 촉발시킨 데 따른 것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에 배럴 당 사상 최고가인 139.12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배럴 당 140달러 돌파를 가시권 안으로 끌어들였다.

WTI는 또한 이날 거래를 전날 종가에 비해 10.75달러, 8.4% 폭등한 배럴 당 138.54달러에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도 함께 갈아치웠다.

WTI는 전날에도 5.49달러(4.5%)나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122달러대에서 불과 이틀 만에 16달러 이상 올랐다. 이날 오른 10.75달러는 달러기준 역대 최대 상승폭이며 지난 1998년 12월10일의 원유가인 배럴 당 10.72달러보다도 큰 폭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0.42달러, 8.2% 폭등한 배럴 당 137.96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사상 최고치인 배럴 당 138.12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유가의 폭등은 미국 고용시장 악화로 실업률이 급등하면서 달러 가치가 급락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위협으로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모건스탠리가 아시아 수요증가 영향으로 내달 4일까지 국제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도 유가의 폭등세를 부추겼다고 이들은 전했다.

미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5월 실업률은 5.5%에 달해 전달보다 0.5%포인트나 높아지면서 200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4만9천개가 감소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5개월간 줄어든 일자리는 모두 32만4천개에 달해 미국의 고용사정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같이 미국의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보여주는 고용지표 발표로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이날 유로당 1.5728달러까지 거래돼 전날의 1.5593달러에 비해 가치가 1% 가까이 급락했다.

달러화는 전날에도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가치가 1%나 떨어지면서 유가 급등의 요인이 됐다.

이런 가운데 모건스탠리의 올레 슬로러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국가들의 늘어나는 석유소비가 중동산 석유를 전례 없이 많이 수입하도록 만들고 있다면서 유가가 7월4일까지 배럴당 150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아 유가 급등세에 기름을 부었다.

이에 앞서 샤울 모파즈 이스라엘 부총리 겸 교통장관은 6일 자 예디오트 아하로노트 신문에 "다른 선택방안이 사라지고 있고, 제재는 효과적이지 않다"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기 위해 군사공격을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 시장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다.
Posted by pat98


추천종목과 반대로 가야해...봐라 매수추천하고 지들은  엄청 던질 껄..
성급히 들어가지 말것. 경기에 민감한것들은 위험함. 해운쪽은 특히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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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에너지 등 고유가 수혜 종목 "6월에 노려라"
2008/05/30  17:45:40  한국경제

증권사들은 6월 유망종목으로 '실적 호전'과 '고유가 수혜' 관련주를 꼽았다.




코스피지수가 1890선 탈환 시도에 실패한 지난 19일 이후 유가증권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이 4조7000억~6조2000억여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씻어낼 수 있는 실적 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 고유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따라 고유가 수혜 종목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는 게 증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실적 뒷받침 종목 주목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30일 "1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따지면 코스피지수 1850선이 적정수준이지만 2분기 실적 전망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는 종목이나 실적에 비해 현 주가 수준이 저평가된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는 대표적인 실적 개선 종목으로 꼽힌다.

환율효과에다 베이징올림픽 특수,반도체 경기회복 등이 겹쳐 확연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0원선을 넘어 2분기엔 줄곧 1000원을 웃돌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환율효과로 급증할 것"이라며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LCD(액정표시장치) 수요가 커지는 데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폰 신제품 햅틱이 고가상품이어서 마진율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과 STX팬오션(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은 업황 호조에 따른 견조한 실적 증가세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1.73% 오른 4만6950원에 마감한 한진해운은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7만4000원)가 이보다 57.61% 높은 수준이다.

STX팬오션도 이 증권사의 목표주가(4000원)가 이날 종가(2635원)보다 51.8% 높다.

그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뜻이다.

실적 개선 전망에 비해 현 주가수준이 저평가된 종목으로는 피앤텔(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과 고려아연(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이 꼽힌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이들 종목을 6월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고유가 수혜 지속 전망

국제유가가 전날 배럴당 13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당분간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것이란 게 일반적인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유가 수혜 종목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증권은 고유가 수혜 종목으로 대체에너지,해외자원 개발,오일달러 투자 확대 등 3개 종목군을 제시했다.

대체에너지 유망주로는 태양광 발전주인 동양제철화학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효성 등이 꼽힌다.

해외자원 개발주엔 SK에너지(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가스공사 GS(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대우인터내셔(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널 등이 포함됐고 중동 오일달러의 투자 확대 수혜주로는 현대건설(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GS건설(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 현대중공업(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효성은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수급이 크게 개선돼 유망주로 嗤宙틈?

기관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효성을 순매수했다.

이 같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효성은 이달 들어 26.28% 올랐다.

하지만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9만7000원)는 이날 효성의 종가(7만8800원)에 비해 23% 이상 높은 수준이다.

Posted by pat98


SK에너지의 주식이 거의 반토막 나고 있다. 이렇게 덩치가 큰 놈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SK에너지 주가는 세계유가가 배럴당 $111 달러로 최고치를 경

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야 정상인데  3월 14일 현재 98600원이다. 52주 최고점은


216,000원.
설비투자 보수와 기타 정제마진 감소등으로 인해 1,2분기까지 좋지 않을것

같단다. 6월까지는 거의 빌빌거린단 얘기인데,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은 하겠지만. 들어

갈려고 해도 망설여진다. 관망 중...분할매수 해야겠는데.

8월에는 유가 상승에 따라 쭉쭉 상승했었는데.

불황이라 그런가? 알수가 없다. 유가는 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이다.

월요일 나스닥 폭락이라 과연 어떻게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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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기자] 14일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된 SK에너지(096770) 정기주총에서는 개인투자자의 애정어린 성토가 눈길을 끌었다. 역시 하락하고 있는 주가에 대한 불만이었다.

자산의 60%를 SK에너지 주식에 투자했다고 밝힌 70대 초반의 노 신사는 우선 지난해 4분기 다른 정유사에 비해 현격히 떨어지는 실적에 대해 따져물었다.

경쟁사인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의 4분기 영업이익을 꼼꼼하게 읽어나갔고, "사정이 이런데 임직원들의 성과급을 과도하게 지급하는 것이 아니냐"는 날카로운 지적도 함께 곁들였다.

이에 대해 주총의 의장을 맡은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은 대내외적인 경영여건 악화에 대해 차분히 설명해 나갔다.

그는 "유가가 치솟고 수급이 불안한데다 정재마진이 약화되고, 화학제품가격이 다운되면서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GS칼텍스나 S-Oil은 고도화 비율이 높은 반면 SK에너지는 절대정제량이 많지만 고도화 비율은 떨어져 정제단위당 비용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도화설비 증설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빠르면 2~3개월 이내에 시운전을 거쳐 설비를 가동, 수익률을 높여갈 것"이라고 해명했다.

임직원들의 성과급에 대해서는 "2차 생존전략(TO-BE)기간인 지난 2005~2007년 연평균 1조9000억원의 세전이익을 달성한 것 등 결산이후 성과를 감안해서 지급하는 것"이라며 "예년에 비해 많은 편이 아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노신사의 불만은 반토막난 주가로 옮겨갔다.

"대표적인 우량주로 꼽히는 SK에너지의 주가가 다른 대형주들에 비해서도 폭락했습니다. 다른 주식도 모두 안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SK에너지는 더 떨어졌습니다. 오늘 주가를 보면 10만원이 무너질 듯 한데요. 시장지배력이나 자원개발이 가시화될 경우 폭발적인 잠재력이 있어서 기다려보긴 하는데 주가가 반토막 났습니다"

신 부회장은 SK인천정유 합병의 시너지효과 등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또 "엄격한 잣대를 가진 무디스 같은 곳에서 레이팅을 올려주는 등 회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pat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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