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넬리의 소설중 제일 유명한 "시인"을 먼저 읽을려고 했는데 그건 어느 블로그에서 범인을 밝혀주는 스포일러를 읽어버리는 바람에
 -_-;  시인의 범인은 XXX 이었다. 아무튼 ㅋㅋ...

블러드 워크는 사소해 보이는 강도사건에서 시작해 주인공인 매캐일렙 자신과 연관된 연쇄살인사건에 대해서 그리고 있는데, 중반까지는 사건배경과 밝혀가는 과정이 지루하게 전개해 나가는데 중반이후 부터는 작품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다. 후반에 단숨에 읽어버림..나중에 범인이 좀 너무 허무하게 죽긴하지만..

로스엔젤레스 타임즈의 범죄 담당 기자출신 답게 FBI 내부의 조직과 수사방법등을 디테일 하게 다루고 있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법이 억지스럽지 않고 정황상 맞게 떨어지고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7점 정도??

Posted by pat98

05-0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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