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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도 남김없이 객석이 꽉 찰 정도로 전회 거의 매진이었다. 심야 12시꺼 빼고.
액션과 재미면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지만 스토리면에선 다소 평면적인 구성이 아쉽다. . 장비나 기계들의 디자인도 게임 기어즈 오브 워의 분위기가 살짝 나긴했지만,조금 더 르와르적인 분위기가 나왔더라면 좋았을텐데.. 액션장면에선 거대로봇 나오고 모터 터미네이터가 나오는 액션 시퀀스가 상당히 박진감이 넘쳤다. 메트릭스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기도 하고.
그 만큼 터미네이터2의 제임스 카메론의 족적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3부작이라던데 앞으로 더 기대해도 될듯하다. 15세 관람가인가 애기들 데리고 온 가족단위 관람객도 많았다.
그 만큼 터미네이터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요소도 많다는 얘기도 되겠다. 마지막 액션 장면에서 아놀드도 나오는데 이건 그래픽인게 좀 티가 나긴 한다.
머 2시간 동안 계속 몰아 붙이기 때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볼수 있다. 이 정도면 8000원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참, 영화에서 마커스(T-800)로 나온 샘 워싱턴은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에도 출연한다고 하더라.

어쨌든 뭐니뭐니 해도 이번 여름 최대 기대작은 트랜스포머2 지만, 터미네이터도 괜찮았다.~~
Posted by pat98

05-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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