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영화
영화 "해프닝"을 보고..
pat98
2008. 7. 19. 20:37
오랜만에 본 영화인데 정말 맥 빠지는 영화다. 낚시질만 엄청 해대고 정작 내용은 하나도 없는..
끝에 반전도 없어. 나이트 샤말란 감독 영화는 점점 더 이런 성향이 강해지는 듯..
자연에 의한 재앙을 경고하면서 영화에 담긴 메세지는 각자 알아서 해석하라 이건데, 도무지 관객을 배려하지 않는 영화..
비슷한 성향의 영화로 얼마전에 본 스티븐 킹 원작의 "Mist"와 비교해도 한참 모자르는 듯하다. 그래두 그건 코너에 몰린 인간의 절망적인 모습이라도 잘 표현하기 라도 했지..끝에 약각 쇼킹한 마지막 장면도 있었고..
아무튼 이 영화 별 다섯에 둘 정도? 망할 만 하다.